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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프로메테우스"를 평가절하한 가장 큰 이유

미친강아지 2024-09-17 (화) 01:22 조회 : 10432 추천 : 70

https://etoland.co.kr/link.php?n=9575452 복사

SF를 떠나서 말도 안되는 장면들과 이해하기 힘든 이상한 행동과 말들이 많아서 끝까지 보기 힘들었다고함

그래서 이런 이야기들을 주변에 하면 "그래? 우린 뭐가 잘못됐는지 몰랐어!"라는 대답을 들었고

감독으로서 기본적인 상식선과 개연성 고증에대한 회의감도 느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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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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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D 2024-09-17 (화) 02:49

나도 저런거 때문에 커버넌트랑 프로메테우스를 별로 안좋아했음 너무 기본적인 개연성을 무시해놔서

추천 2

참바라 2024-09-17 (화) 01:40

재밌게 본 영화 중 하나
근데 감독이 영화를 보면 일반인보다 오류라든가
평가에 있어서 아는게 많고 보는게 많아서 더욱더 박해질것 같음

추천 0

옵티머스프라임 2024-09-17 (화) 02:33

추천 0

JAYD 2024-09-17 (화) 02:4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나도 저런거 때문에 커버넌트랑 프로메테우스를 별로 안좋아했음 너무 기본적인 개연성을 무시해놔서

추천 2

유라리유라리 2024-09-17 (화) 14:46

@루시에드

우주선 날려먹는 거 보고 개병신 영화인 줄...

추천 0

삼오공 2024-09-17 (화) 04:26

킬빌은 진짜명작~!ㄷㄷㄷ

추천 1

순수한불독 2024-09-17 (화) 05:01

애초에 엔지니어가 인간을만든 이유조차 설명안함....
1~4편까지 배경설정도 안하고 뭉텅그리다 로물루스에서 배경을 설정함...
디테일이 많이 부족함

추천 2

ttyytt 2024-09-17 (화) 08:34

@순수한불독

추론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인간이 인조인간을 만든 이유랑 같은 건데...
계속 이유는 나와요 창조자가 되고 싶어하죠
커버넌트에보면 인조인간마저도 완벽한 창조자가 되고 싶어서
외계행성으로 가서 계속 실험하는 이유에요

추천 2

진우원 2024-09-17 (화) 09:02

@순수한불독

그런 이야기는 있어요.. 최초의 세포, 유기질은 어디서 왔을까...
처음에는 다 무기질이였자나요. 지구가 생성되었을때는요..
돌, 물 등이요..살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죠.

그런 무기질 속에서 유기질이 어디서 온거지 라는 물음에
저는 엔지니어들이 유기질을 뿌렸다라는 외계인 생명의 기원설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추천 2

ttyytt 2024-09-17 (화) 09:04

@순수한불독

지구에 dna 남길려고 그거 마신거잖아요
생명체가 없는 행성에 자신의 dna로 어떻게 생명이 생겨나는지 보려고..... 신성한 의식처럼 행해지던데...
sf영화에 너무 지금의 지식으로 대입하려고 하는거 아녜요?
영화를 재미로 보세요

추천 2

벌크베브 2024-09-17 (화) 21:15

@순수한불독

유기체가 없는 원시지구에 단세포생물부터 만드는 과정이잖아요...다른오류들은 몰라도 이장면을 이해못하면 그냥 그쪽 지식이 부족한건데...외계행성에서 헬멧을 그냥 벗거나 저 본문장면처럼 전문가라고 하는것들이 저리 조심성이 없거나 제대로 된 무기(용병?)도 없이 다니는걸 문제삼아야죠.

추천 1

순수한불독 2024-09-17 (화) 21:23

@벌크베브

그러니 더 잘못된 설정이란거죠..
엔지니어 행성을 찾아간게 수많은 구석기 시대 벽화를 보고 엔지니어의 행성을 특정해서 찾아가는데.. 영화르 봤다면 저게 뭘 말하는지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해야죠...

추천 0

벌크베브 2024-09-18 (수) 00:37

@순수한불독

계속해서 찾아와서 기술을 알려준겁니다. 불, 농경, 구석기, 신석기...
그래서 프로메테우스잖아요 영화 제목이...왜 이상하다는건지 모르겠는데 좀더 쉽게 알려주셈.

추천 0

팜볼러 2024-09-18 (수) 01:28

@벌크베브

피 좀 뿌리면 충분하지 않을런지.

추천 0

벌크베브 2024-09-18 (수) 11:17

@팜볼러

피+검은물질=? 음...가능할수도...근데 뭐랄까 그 발달한 외계인들이 옷입은 스타일도 그렇고...뭔가 종교적인 느낌의 세크리파이즈를 원한게 아닐까요? 내가 희생해서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킨다..뭐 이런....

추천 0

koetier 2024-09-18 (수) 11:58

@순수한불독

개봉전엔 마치 인간의 근원을 찾는 리들리만에 철학이 담긴 sf영화일거라 기대했는데 갑자기 에이리언
튀나오면서 개평범 sf괴수 영화가 되버림><

추천 0

대동단결만사형통 2024-09-17 (화) 07:07

쿠앤틴 타란티노가 개연성 운운하는 게 개그치는 중인거임.

추천 0

Epimeteus 2024-09-17 (화) 08:18

극히 공감합니다.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자받고 우주로 간 과학자라는 것들이 하는짓이 수학여행 온 고삐리들 같더라고요.

그리고 에일리언 꺼내느라 제왕절개한 여자가 미칠듯이 뛰어다니고 우주선에 메달리고 하는것도 말이 안된다 싶었고요.

추천 0

애쉬ash 2024-09-17 (화) 08:22

타란티노는 타란티노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세상이 다 무서운거임 ㅋㅋㅋ

추천 0

원영적사고 2024-09-17 (화) 09:08

빠르게 휘두른 칼이 살에 닿자마자 바로 폭탄 터지듯 피가 튀는건 뭐 대단히 사실적이야?

추천 1

굿겜 2024-09-17 (화) 09:52

저 사람이야 직업이 감독이고 자기 본업과 깊은 관련있으니 그렇다치고
평론가도 아니고 그냥 보는 사람들이 이거저거 다 따지는거 보면 참 피곤하게 산다 싶어요.
가족들이랑 같이 드라마 못볼 사람들이랄까.
특히 와이프랑은...

추천 0

노래가좋앙 2024-09-17 (화) 09:53

sf영화잖아 한잔해

추천 0

용의눈물 2024-09-17 (화) 10:16

근데 유투브만 봐도 더 무모한짓 하는 사람들 많지 않나???

추천 0

qor가면 2024-09-17 (화) 10:30

추천 0

말뚝법사 2024-09-17 (화) 10:53

나도 좋았다가 별로였자 중반부까지는 진짜 좋았고 후반부는 그냥 에일리언 영화라 별로였고 ㅋㅋ 그래도 시리즈 중에 이 영화가 가장 좋더라

추천 0

★五☆星★戰☆隊… 2024-09-17 (화) 11:06

타란티노 감독이 커버넌트 봤으면 뭐라고 했을지 궁금하네요

추천 0

폭이다 2024-09-17 (화) 12:46

그냥 영화로봐 개연성 따지면 당신 영화도 재미없어져ㅋㅋ

추천 0

단팥찡 2024-09-17 (화) 13:56

영화로 보면 작품성은 떨어지는데 sf덕후로써 보면 뜯어먹을게 너무 많음 ㅋㅋ

추천 0

그러지마제발 2024-09-17 (화) 14:44

남주? 배우가 연기를 고깝고 얄밉게 해서 불편햇는데 다행히 중간에 죽어서 속 시원햇음 ㅋㅋㅋ

추천 0

치킨두마리 2024-09-17 (화) 15:23

추천 0

컄컄컄 2024-09-17 (화) 15:38

나도 저렇게 느꼈는데 근디 영화는 잼남

추천 0

애미야국이쩐다 2024-09-17 (화) 18:58

코브라가 어떻게 할건지 관객을 긴장하게 만드는 장르적인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프로메테우스 라는 제목처럼 인간의 호기심같은 본성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별로 이상하지 않았음 이건 나중에 인조인간에게도 나타남 호기심과 서스펜스를 뗄수없는구조로 만든 영리한 장면이라고 생각함
쿠엔틴 말처럼 리들리스콧이 가끔 요상한 바보같은 영화를 만들기도하고 나도 쿠엔틴 영화가 더 취향이긴 하지만 프로메테우스가 바보같은 작품은 아닌거같음

추천 1

파란지붕 2024-09-17 (화) 19:25

@애미야국이쩐다

ㅇㅇ 상식에 기반을 뒀다면 그것도 뻔하고 재미없을겉 같네요.

추천 0

벌크베브 2024-09-17 (화) 21:20

@애미야국이쩐다

그럼 소개할때 전문가 들이라고 하지말고 그냥 우주선 기술자나 뭐 관련없는 사람들로 소개하던지...
외계인인간창조설을 믿는 덕후들이라던지 ㅋㅋ

추천 0

노한나 2024-09-17 (화) 23:18

미지행성에서 숨쉴 수 있다고 헬멧 벗는거 보고
기도 안차던데ㅋㅋㅋ

sf는 설정이 알파이자 오메가인데.. 참

추천 0

isaderm 2024-09-18 (수) 00:04

웨이랜드사 그 딸이 가장현명했는데
두박사 대면 부터 만일 있다고 해도 절대 건딜지 마라
말하고
근데 저 둘 잡것들은 탐사하자 마자 헬맷을 처 벗고
공기중 뭔 바이러스가 있을 지도 모르는데
남자 감염된거 기업 딸이 불로 지저버릴때가
제일 통쾌했음

추천 0

사분의일세계 2024-09-18 (수) 06:19

ㅎㅎ차타고 은행털이 형제가 걸리면 다죽여가면서 사막지나 남미쪽 가다가 들른 술집이 뱀파이어 집단서식지...ㅋㅋㅋㅋㅋ이런영화 만드는 사람이 개연성???

추천 0

곰곰한 2024-09-18 (수) 10:48

@사분의일세계

그 형제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영화 초반부에 손바닥에 총알 구멍부터 내고 그 무모함을
표현하기 위해 상처에 테이프붙이고 그것으로 끝인 눈돌아가면 싸이코인 캐릭터를
초반에 보여줌.
목사의 입양딸이 지나치게 이쁘게 나온 것이 목사가 물리고 흡혈귀로 변하게 된 트리거이기도 함.
욕정을 품었기에 기도만으로 성수를 제조하던 목사가 물렸다고 흡혈귀화된 것임.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다라고 추측하게 만들고 가장 그런 방향으로 스토리를
끌고 가는 것이 바로 개연성임.

저 감독에서 개연성을 빼면 시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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