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평]

카우보이의 노래 (The Ballad of Buster Scruggs, 2018)

yohji 2018-12-09 (일) 01:10 조회 : 1420 추천 : 3

황량한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만든 코엔형제의 옵니버스 영화 ..

다양한 죽음에 대한 건조한 시선이 독특하지만 개인적으로 지루했네요 ,,

코엔형제라면 좀더 위트있게 만들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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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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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포인트 2018-12-09 (일) 02:06

코폴라는 지금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겠고, 스콜세즈는 굿펠라스 후로 오르내림이 분명하고(그 좋다던 뭐시기 아일랜드는 이 양반 필모그래피에서 하향세를 분명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 그나마 최근 알렌이 이따금 뜬금포 치고는 있지만 분명히 전성기는 아닌 것 같고....그뒤로 그나마 거장이라고 불릴만한 클래스는 폴 토마스 엔더슨과 코엔 형제라고 보는데, 아무리 개인적인 평가이고 생각이라고는 하나....대략 100점에서 30점을 준것이라고 보이는바,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건지요....? 소싯적에 영화 꽤나 볼줄 안다고 하는 사람(키에슬랍스키를 좋아한다고 합디다. 병신이)에게 '시민케인'을 어떻게 봣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별 생각없이 별한개반 정도 준다고 했을 때..... 당시 그 사람에게 들었던 느낌이...님한테도 드네요... 가만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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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글쓴이 2018-12-09 (일) 12:43

재미있네요 ^^~ 이곳은 개인적인 감상평을 적는 곳인데

재미있게 봤던 분들을 폄하하는 내용도 전혀 없고, 개인적으로 !!! 지루했다는 내용만 적었는데

뭐가 그리 불만이신지? 님이 쓴 댓글을 그대로 돌려 드리고 싶네요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건지요....?

소싯적에 영화 꽤나 볼줄 안다고 하는 사람(폴 토마스 엔더슨을 좋아한다고 합디다. 병신이)에게 '카우보이의 노래'을 어떻게 봣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별 생각없이 별네개반 정도 준다고 했을 때..... 당시 그 사람에게 들었던 느낌이...님한테도 드네요...

가만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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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포인트 2018-12-09 (일) 13:44

영화가 '재미' 하나로만 평가되는건지..,.참.....어이가 없네요...당신이 30점 줬다는 것에는 영화 만듦새를 포함한 완성도도 평가를 한겁니다....단순히 재미없으면 그냥 재미없다고 하면 되요...그럼 누가 뭐라고 하나요.....영화 완성도가 재미로 이어지는 내공이 없어서....재미없다고 하는데...... 근데....재미의 정도를 말한것인지...영화의 완성도를 포함하여 평가를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일단 평가를 한거지....양아치같이....그럼 거기에 대해서 응당 피드백(저정도 댓글조차 감당 못할 거라면 '개인적인 감상평'은 블로그에 쓰던지..) 받을 수 있거나 받아야 되고.....상기 피드백으로 당신과 나 사이에는 어느 정도 편차가 있고...그 편차가 상호간 앞으로의 글쓰기 혹은 클릭질에 반영 되면 그걸로 끝입니다....그죠?

그리고 별것도 아닌 3줄짜리 글때문에 저런 댓글을 쓴 것이 아니고......단순히 문자 2개 분량의 표시 때문에 그다지 생산적이지 않은 이런 댓글질을 하는 모양새니....나도 참 어이가 없습니다만... 이건 확실해요 전혀 당신따위한테 불만 가졌거나 가질 일도 없고... 논쟁이 일어나지도 않을 것이며....만날일도 없을 겁니다.....그리고 '위로'의 뜻으로 추천한방 클릭해주죠....세상은 재미있어요 그죠?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으나...)중장한테....하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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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글쓴이 2018-12-09 (일) 13:52

단편적인 표현으로 우리는 영화를 보고 "재미있냐?" 라고 물어봅니다.

그 "재미"라는 단어에는 수많은 함축적인 의미가 있죠.

또 님의 댓글 그대로 돌려드릴께요 ,,

상대방의 영화평을 일단 평가를 한거지....양아치같이....

그리고 별것도 아닌 시비글때문에 제가 댓글을 쓴 것이 아니고......

나도 참 어이가 없습니다만... 이건 확실해요 전혀 당신따위한테 불만 가졌거나 가질 일도 없고... 논쟁이 일어나지도 않을 것이며....만날일도 없을 겁니다.....그리고 '위로'의 뜻으로 지난글 추천한방 클릭해주죠....세상은 재미있어요 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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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 2018-12-09 (일) 03:41

뭐 저도 저 중에 두 편 정도는 재밌게 봤지만 나머지는 별로였네요..

내 생각이 꼭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남들이 굉장하고 재밌게 여긴 얘길 넌 왜 재미없냐며
강요한다면 웃기지마라하고 대답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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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링어 2018-12-09 (일) 13:06

배우 좋고 촬영 좋고 재밌게는 봤습니다만
코엔형제 이름값에 걸맞는 작품은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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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2018-12-10 (월) 01:45

순간순간 연출력 돗보이는 장면은 있었는데 전체적으론 좀 지루하더군요.. 리암니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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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keEye 2018-12-11 (화) 16:27

님 말씀대로 ‘독특했다’ 딱 거기까지더군요
아무리 명장이라도 한정된 옴니버스 소재로는 걸작이 나오기 어렵죠
마지막 에피는 보다가 말았습니다. 별점 2개도 후한 점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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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헌터 2019-01-12 (토) 22:08

1월1일 땡, 넷플릭스를 결제해서 다큐와 몇몇 영화들이 목적이라, ㅎㅎㅎ
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가 수학이 아니듯이 개인평을 갖고 뭐라 하기는 그렇죠. 물론 글쓴이의 평에
전 반대요. ㅎㅎㅎ 넷플릭스 답지 않고 코엔다워 좋았거든요. 로마가 그렇고 옥자가 그렇고
바람의 저편이 그렇듯이 오히려 버드박스는 넷플릭스 같은...(왠지 모범적인 이야기의 모범적인 끝맺음이랄까?)
올해의 영화는 사령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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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글쓴이 2019-01-12 (토) 22:17

저는 님의 의견에 반대를 하지 않아요 ㅎㅎㅎ

영화를 보고 난후 서로 평이 다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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