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탐사 강진구 기자 외 7인, 한동훈 스토킹 혐의 벗었다

1년 넘게 질질 끌다 결국 불기소한 檢

검찰이 시민언론 뉴탐사 강진구 기자 외 7인에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스토킹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사진 제공=시민언론 뉴탐사 김시몬 기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법무부장관 시절 자신을 스토킹했다며 고소한 뉴탐사 강진구 기자 외 7인이 모두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강진구 기자와 김시몬 기자 등은 모두 스토커 혐의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한동훈 대표는 또 다시 강진구 기자와의 대결에서 패배를 기록한 셈이 됐다.

사건의 발단은 뉴탐사가 시민언론 더탐사 시절부터 취재해 온 소위 청담동 술자리 의혹 취재 과정에서 비롯됐다. 강진구 기자와 김시몬 기자 등은 재작년 8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퇴근길을 3차례가량 추적 취재했다가, 같은 해 9월 한 장관 측으로부터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한동훈 장관은 그 해 10월 6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에게 "미운 사람 약점을 잡으려고 밤에 차량으로 반복해서 미행해도 되는 나라여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약점을 잡아보려고 밤에 미행한 것 같다"고 했다. 물론 그러면서도 청담동 술자리가 있었던 당일 알리바이는 지금까지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후 사건을 맡은 서울 수서경찰서는 작년 11월 김 기자를 소환 조사하고, 자택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를 벌였다. 당시 법조계에선 공인에 대한 취재 행위에 스토킹 처벌법을 적용하기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강도 높은 수사는 '권력 하명 수사'라는 비판도 많있다.

그럼에도 수사는 1년 넘게 계속됐고, 수사기관도 수서경찰서, 서울청 반부패수사대, 서초경찰서, 서울중앙지검 등으로 4차례나 바뀐 끝에, 무혐의 처분이 확정됐다. 1년 넘게 질질 끌다가 이제야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이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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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걸 기소로 했다간 재판에서 무죄확정이 거의 99퍼센트였죠

이 단순한 사건을 일년 넘게 끌고 그것도 수사기관도 바뀌는 거 보시면 기가 막히죠

최대한 괴롭히겠다 이거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

이제 마지막 남은 건 청담동 술자리 재판만 남았군요 이건 무조건 한동훈이 집니다

화천대유 대북송금 이런 사건들처럼 갑자기 진술이 바뀐다고 진실을 감출 수는 없죠

진술은 쉽게 바뀝니다 그걸 우리는 3년 동안 화천대유 사건하고 대북송금 사건에서 아주 적나라에게 잘 보여줬고

이것과 패턴이 매우 똑같죠

국제뉴스 언론사에서 한동훈에게 청담동 술자리 질문을 했는데 이 기사를 보면 한동훈이 왜 자신의 알리바이를

입증 못하고 있는지 진실이 보이더군요

이 중요한 인터뷰 기사는 당일 바로 수정을 넘어 청담동 관련 내용은 전원 삭제했더군요 ㅎㅎㅎ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