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전쟁활동 감상평 (스포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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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툰을 재밌게 봤던 기억으로 시청시작. 

청불딱지도 붙어있고 지금 우리 학교는 이랑 분위기가 비슷할거란 상상으로 살짝 기대함.

진짜 평소에 아무리 재미없었도 끝까지 보는데 이건 정말 정말 포기할까 말까 하다가 결말에 시즌2 예고하면 어쩌나 근심걱정으로 주행완료..

일단 이걸 기획한 제작진과 감독이랑 각본 쓴 사람들 죄다 반성하고 작품 후 자숙활동 해야한다고봄.

감독의 역량부족이고 이야기 구조를 짠 작가가 제일 문제.. 그저 조별과제하듯 본인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장면들 가져다가 찍어내기 바쁜 구성에 중심 캐릭터도 없고 

니들이 개연성 이런거 따질 필요도 없이  난 그냥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할껀데 어쩌라고 라는 심보만 보이는 드라마

출연한 신인배우이랑 스텝들이 완결까지 보고 얼마나 마음이 찢어졌을지 안타까울뿐.. 

원작 웹툰 본 사람들은 절대 시청하지 말라고 뜯어 말릴거고,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라고도 얘기 못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