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의료부대, 분산된 함대 작전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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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의 의료 역량은 점진적이지만 꾸준히 변화하고 있으며, 대규모의 개별 병원선을 중심으로 전장에서 부상자를 돌보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몇 년간 해군의 리더십이 수용한 분산된 전쟁 수행 방식에 맞춰 군인들이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 필요한 것을 정확하게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일반적으로 적의 개별 부대 탐지 및 교전을 어렵게 만들기 위해 함대의 자산을 더 넓은 지역에 분산시켜야 한다는 '분산 해상 작전' 작전 개념을 통해 해병대의 전투 방식에 도입된 광범위한 변화로 인해 필요해졌다.

원정 임무 프로그램 매니저인 조나단 하세 대위는 Breaking Defense와의 인터뷰에서 “전장에서 부상당한 수병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면 매우 일반적인 특정 기능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제대로 훈련된 사람들과 함께 적시에 여러 장소에서 이러한 [기능]을 실제로 확보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세는 그 해답은 두 가지 핵심 문제로 귀결된다고 말했다: 군의관이나 간호사가 특정 환자에게 필요한 모든 장비에 얼마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가. 그리고 장비가 소형 보트, 헬리콥터 또는 지상 차량으로 이송되는 동안 사용하기에 적합한지 여부다.

첫 번째 과제로, Haase의 사무실은 지난해 10월 아이젠하워 항공모함 타격 그룹에 처음 배치된 '이동 중치료 시스템(En-Route Care System)'과 같은 의료 기능 세트를 개발해 왔다.

당시 해군은 ERCS에 대해 “중환자 치료 간호사와 수색 구조 의료 기술자로 구성된 통합 집중 치료 이동 유닛으로 구성되며,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호(CVN 69)의 의무 부서 내 전반적인 기술 및 준비태세를 구성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RCS와 같은 시스템의 목적은 파견된 군대가 환자를 함정이나 기존 시설로 복귀시키기 전에 필요한 의료 장비로 구성된 사전 제작된 키트를 환자에게 전달하고 적절한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필요할 때 해당 키트를 조립하는 것이 군의관의 책임이었다.

이러한 개인의 책임은 병력이 분산될수록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하세는 수병에게 인공호흡기를 착용시키고 헬리콥터로 공수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병이 가지고 있는 인공호흡기가 헬기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할까? 인도 태평양에 배치된 수병보다 워싱턴의 엔지니어들이 더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하세가 제기한 두 번째 핵심 문제로 이어진다: 장비가 해군의 수송 형태와 호환되는지 여부다. 해군 내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대부분은 새로운 의료 절차나 장비 개발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해군의 진료는 대부분 민간 의료와 유사하지만, 육지에 있는 병원은 건물이 흔들리고 이동식 침대가 미끄러질 수 있는 불안정한 바다 상태와 싸울 필요가 없다. 또한 육지의 병원은 끊임없는 경고음이나 밝은 화면이 적의 센서에 어떻게 나타날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종류의 장비에 대한 사소한 조정은 Haase의 사무실이 일반 의료 기기를 전장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더 적합하게 만드는 작업의 일부다.

“우리는 헬리콥터에서 작동할 수 있는 전원과 통합되어 현장에서 가장 잘 작동할 수 있는 인공호흡기를 선택했고, 거기에 필요한 모든 지원 장비를 함께 설치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결국 거기에는 새로운 인공호흡기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이 모든 다른 플랫폼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세는 이러한 변화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한 날짜를 정확히 밝힐 수는 없었지만, 2018년이 의료 역량을 위한 내부 인프라, 즉 “원정 의료”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18년 이전에는 의학 및 수술국(BUMED)이 요구 사항 개발, 자원 확보, 역량 계약 등 해군의 의료 업무의 거의 모든 측면을 담당했다.

하세는 2018년에 이러한 책임이 BUMED, 해군해군시스템사령부, 해군참모총장실(OPNAV라고도 함)로 나뉘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실제로 원정 의료는 BUMED에 모든 것이 포함되기보다는 나머지 해군의 구조에 더 밀접하게 반영되었다.

하세 사령관이 아직 국방부의 승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밝힌 요구 사항 초안에 따르면 해군 해상 시스템 사령부가 제안한 전체 범위의 변경 사항은 개발 및 구현에 약 8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하세 사령관은 자신의 사무실에 이미 배정된 약 1억 2,200만 달러의 자금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세 함장의 직접 관할은 아니지만, 그의 사무실은 원정 고속 수송선에서 파생된 새로운 종류의 선박인 원정 의료선을 개발하고 있는 NAVSEA 사무실과 협력하여 미국 오스탈이 설계했다.

EMS는 1,000병상 규모의 병원선인 Mercy와 Comfort를 대체할 것이다. 인도주의적 활동과 독특한 흰색과 빨간색 도색으로 상징적인 이 두 선박은 이제 수명이 다해가고 있다. 또한, 흘수가 깊어 분산 작전 개념에 필요한 다른 종류의 선박에 비해 기동성이 훨씬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