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씌우다가 바가지 깨진 여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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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성공한다 2024-05-26 (일) 10:00 조회 : 22264 추천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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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외치다 2024-05-26 (일) 10:29

여수에서 쭉 살고 있습니다. 한번씩 이런게시글 보면 참 안타까워요 계속 지적이 나와도 안고쳐지는 것인지..

여수 물가는 낮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큰 석유화학 단지가 있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타지역보다 기름값이 비싼편이니 ㄷㄷ

관광지로 좀 뜨고나서 바가지는 더 심햇겠지요 더 깨지기전에 잘 했으면 좋겠지만 한번 오른 가격이 내릴지는...

추천 0

이상해고씨 2024-05-26 (일) 19:39

@대박봇물터짐

이토인이 작성한 지역별 맛집 소개글 중 여수 편 입니다.

https://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etohumor01&wr_id=417142&sca=%C1%A4%BA%B8&sfl=mb_id%2C1&stx=adaada&spt=-25572

추천 2

세상을외치다 2024-05-27 (월) 00:02

@대박봇물터짐

에구 죄송합니다 댓글이 늦었네요..막 어딜 찾아가서 먹는 성향이 아니라 제 입맛에 맞는데만 몇군데 가는데
냄새만 안이상하거나 맵기만 하는 음식들만 아니면 아무거나 막 잘먹는 막입이라 ㅎㅎ보통 프렌차이즈 갑니다 저도 ㅠㅜ
그래도 생각날때다 먹는 음식들이 있어서 조심스레 추천드려봅니다.

장어탕이 땡길때 : "문자네통장어"(우거지 통장어탕이 제 입맛에는 딱이더라구요)
"7공주식당"(이곳은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장어탕 맛집)

얼큰한 국밥이 땡길때 : "여수돼지국밥"
(좁고 좌석이 불편하지만 음식도 맛있고 사장님 및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아침10시30분에 오픈하는데, 점심시간 즈음되면 사람들이 몰려 웨이팅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테이블링 어플이나 대기하는 키오스크 같은게 없어서 불편하실수 있고, 근처 골목에 차들이 많아 점심시간 주차난이도가 높습니다.ㅠㅠ그나마 오픈시간에 맞춰 가셔서 이른점심을 드시면 편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요즘에도 달에 최소 두번이상 가는 국밥집입니다 ㅎㅎ)

낙지비빔밥이 땡길 때 : "갯벌낙지수제비"
(두명 이상이 갈때 낙지수제비도 추가로 시켜서 자주 먹습니다만 바빠서 요즘은 못갔네요)
"해지니네"(여긴 매운거 잘 못먹는 와이프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여긴 점심시간 영업만 합니다.)

가족들과 몸보신겸 좋은걸 먹고 싶을때 대게를 먹자하면 : "청춘대게"
(포장만 해서 먹어보긴했는데 식당서 먹으면 더 맛있나봅니다 ^^; 때를 잘못맞추면 품절되는 불상사가)

개인적으로 게장은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 주변사람들이 좋아하는데는 "거북이식당","꽃돌게장1번가" 정도가 있긴합니다.

그래도 여행오시는분들이 좋은 기억들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

추천 0

친절한 2024-05-27 (월) 09:45

@세상을외치다

몇년전 여수를 첨 가봤는데.. 안타깝게도 저도 다시 갈것 같지는 않았네요.
다른건 몰라도 젤 유명한 낭만포차 전부 갈아야 된다봅니다.
비싸고 양 적고 먹기 불편하고.. 뷰 맛집이면 몰라도.. 솔직히 부산 사람으로써.. 이럴거면 부산가지 싶었어요.

추천 0

어중우중 2024-05-26 (일) 10:40

한철장사이니, 한철만.. 끗~

추천 0

당나귀웃음 2024-05-26 (일) 13:23

여수사는데 뭐 관광객 없으니 좋을지도

추천 0

alsion 2024-05-26 (일) 15:43

영원할줄 알았지... 뿌린데로.... 가지고 나가세요~

추천 2

프리스타킹 2024-05-26 (일) 15:58

이럴 걸 보고 인과응보 라고 하는거지

추천 2

곰아죠시 2024-05-26 (일) 16:0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듀랜달 2024-05-26 (일) 16:15

지들이 관광 살린것도 아니고 노래 덕 많이 봤으면서 욕심만 그득그득하네. 제주도도 그렇고 바가지를 아예 박살내야지 경각심을 가지지

추천 1

상숙달림이 2024-05-26 (일) 16:20

바가지 , 여수, 상인, 건물주 한편들 이지요

추천 1

해류뭄해리 2024-05-26 (일) 16:43

추천 0

박초아 2024-05-26 (일) 17:29

여수만 그런가 우리나라 관광지는 거의다 저러지.. 솔직히 관광지특수 이지랄하는게 젤 어처구니가 없음..

추천 0

심시티매니아 2024-05-26 (일) 18:23

죽는다 죽는다 그런 소리도 이젠 안들렸으면 좋겠다.

추천 1

스타그 2024-05-26 (일) 18:25

지방, 특히 전라도쪽은 음식에 있어 인심 후하고 팍팍 퍼주는 맛이었는데, 타지역 자본이 들어간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해졌음.
전주가 본가고, 서울살이 20년째 입니다.
가끔 본가에 가면 전주도 내가 기억하던 어려서의 전주가 아니더라구요. 어딜가나 음식이 중타는 치는건 좋구요.
제가 기억하는 전라도 음식은 이모가 팍팍 퍼주고 공기밥도 두어공기는 그냥 주는 느낌이 좋았는데 아쉬워요.

추천 1

시밤탱 2024-05-26 (일) 18:54

등신들

추천 0

어리움 2024-05-26 (일) 19:03

먼 대가리가 깨짐? 바가지 문화 정착시킨 사람들은 죄다 꿀빨고 권리금 왕창 챙기고 벌써 다 빠졌음 관광지 어디서나 보이는 패턴들임 저서 손해본 사람들은 폭탄 돌리듯이 권리금이랑 월세 잔뜩 줘서 바가지 문화 물타기 못하던 사람들이 대부분임
지역자본가들이 장난치는게 아냐 대부분 돈되게다 싶음 들어오는 타지역 자본들임 초기 들어와서 실컨 벌고 알아서 잘 빠지고 떠남

추천 2

아디바오 2024-05-26 (일) 19:16

2년전에 한 번 가보고
사는동안 한 번 와봤으니
또 올 일은 없겠다 생각 했어요

추천 0

하이패스 2024-05-26 (일) 19:52

여수만이 아닐건데요.
관광지라고 하는데가 다 저렇고 어느하나 잘하는데가 없음.
뭐하나 유명해지면 바로 관광지가 되서 가격대가 그냥 두세배 올라버리니;

추천 0

다르네크 2024-05-26 (일) 19:57

국내 유명 관광지는 대부분 이꼬라지인게 팩트임..

그래서 이돈씨 하면서

쪽국 여행 가는거고

암만 욕해도 갈사람은 가더라

요새 엔화도 싸니까 뱅기탄다는 생각에

계곡가서 10만원 짜리 백숙 먹을래

뱅기타고 쪽국가서 평소에 안먹던거 먹을래 중에 후자로 가는듯

추천 0

림링 2024-05-26 (일) 20:23

애혀ㅠ

추천 0

하루이나 2024-05-26 (일) 20:25

추천 0

이글이오 2024-05-26 (일) 20:52

2012여수엑스포 가서 흔하디 흔한 백반..그렇게 비싸고 맛없었던적이 첨이라 기억에 남네요..

추천 0

수줍2 2024-05-26 (일) 21:10

엑스포때 이후로 잘 안가게 됌..

추천 0

로아르 2024-05-26 (일) 21:47

안 좋은 소식들만 들리네요.
에휴

추천 0

쥐포나라 2024-05-26 (일) 22:22

추천 0

메탈리카 2024-05-26 (일) 22:24

저기 정치인들은 저거를 왜 안때려잡냐...

추천 1

충무공동 2024-05-26 (일) 22:36

음? 4만원? ㄷㄷㄷ

추천 0

Κaga 2024-05-26 (일) 23:19

이득 본 사람들은 좀 될 때 월세 잔뜩 올려서 건물 가격 올린 후에 진작에 건물 팔고 손 털어낸 사람들이겠죠.
그 건물 사서 들어온 사람들은 융자 끼고 들어왔을텐데 월세를 낮추려 하면 건물 가격이 떨어져서 은행에서 상환요구 들어오는 것을 감당할 수 없을테니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에서 욕만 먹고 있을 거고..

추천 1

그까이꺼뭐라고 2024-05-27 (월) 00:09

망하기를 기원함

추천 0

KoreaSea 2024-05-27 (월) 00:43

추천 0

nick4 2024-05-27 (월) 00:51

관광지 바가지
외부인 외국인 뜨내기 바가지 ..
같은것은 전세계 공통이라 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잘 적당히 관리하거나
아니면 그 바가지에도 관광할만하거나 등등이면 관광객이 유지 될것이고... 아니면 망하겠죠.

추천 1

yahoo 2024-05-27 (월) 00:52

한번 다녀오면 ..
'아 물가도 비싸고 어디가던 돈이고 .. 가봐야 뭐 별로..' 이런 말이 나오는 순간 이미 끝인거지 쯧쯔 ..
다시는 안가게 된다

추천 0

무량태수 2024-05-27 (월) 01:11

뭐 저도여수살고있지만 매일 이야기합니다 다리밑 낭만포차가지말라고 ㅎㅎ

딸기안나는여수에서 68년인가 뭔가 전통이라고하는 딸기모찌 그거 상술이라고 말합니다..

평일에는 숙박비 2박에 10만원정도하구요 주말은 두배정도 받아처먹는거같습니다..

특히 무슨행사같은거할때 눈돌아가서 한목잡아볼려는 그런상술있는 사람들때문에 여수가욕먹고 있는거니..

시간만 맞는다면 평일에놀러오시는게좋습니다..물론 일반직장인들이 평일에시간이안나니 문제지만요 ㅠㅠ

관광객들이많이몰리는 낭만포차 중앙동 이순신광장쪽은 현지인들은 1년에 한두번 가볼까말까합니다;;

추천 0

두딩 2024-05-27 (월) 10:44

@무량태수

딸기모찌 맛은 있었는데.. 관광온김에 샀다는건 맞는거 같아요. 현지인이면 잘 안먹을듯

추천 0

꼬꼬리코 2024-05-27 (월) 01:17

작년에 부모님 모시고 여수갔다가 낭만포차 바가지에 맛도 없었고 벽화마을을 비롯해서 다른 관광지들도 달라진것도 없이 낡기만 한 거 같더군요. 다신 안가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추천 0

삭스삭스 2024-05-27 (월) 02:22

여수는 바가지 와드

추천 0

아사도짱 2024-05-27 (월) 03:37

여수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주도 속초와 강릉도 다...
설악산이나 경주 수학여행촌들 망한 거 하고
결국 소래포구나 광장시장 등 망하는 소리가 진동을 하고 있다..

추천 0

아프지만말자 2024-05-27 (월) 04:54

소래포구랑 다를바 없는듯

추천 0

qor가면 2024-05-27 (월) 06:54

추천 0

여니무기 2024-05-27 (월) 06:58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지

추천 0

그리즐리즈 2024-05-27 (월) 07:00

여수와 체급차이는 좀 있지만, 가평의 경우 전통적인 관광도시임에도 물가가 상당히 싸죠. (수상스키땜에 4~10월은 매주 갑니다.)
대부분 식당들이 아직도 소주 4천원이고, 로컬맛집들 보면 식사메뉴의 경우 만원 넘는 경우도 드물정도로 전반적인 가격대가 상당히 낮죠.
여수도 들어올때 폭리로 노 저을게 아니라 엑스포 이전수준의 퀄과 가격만 유지했더라도 꽤나 괜찮은 관광도시가 되었을텐데 아쉽네요..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쭈 2024-05-27 (월) 07:53

여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관광지 전부임.

추천 0

USER0525 2024-05-27 (월) 08:25

어차피 저 임대인들 상당수가 한철 장사만 하면서 돌아다니는 외지인일 가능성이 꽤 있을듯
한마디로 치고 빠지는 그런 사람들

추천 0

피터파커 2024-05-27 (월) 08:35

여수 밤바다~~
그 노래 한참 유행일때 갔었는데 그때는 정상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추천 0

아보 2024-05-27 (월) 08:59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달님빛비추어행복 2024-05-27 (월) 09:27

추천 0

잘보고갑니다 2024-05-27 (월) 09:36

여수사람들도 쫑포 앞 술집들, 낭만포차 좋게 안봅니다
그곳은 여수음식이 아니에요
돌문어 삼합? 듣도보도 못했던거구요
해산물 음식이 기본적으로 그렇게 비싸게 받지도 않았습니다
오죽하면 투다ri에서 오뎅탕에 소주만 시켜먹어도 기본안주로 병어회 썰어서 작은 한접시 나오던 곳입니다
물론 옛 시절과 비교하면 안되지만 그만큼 해산물안주로 비싼돈 들이지 않았엇다는겁니다
외지사람들이 돈된다고 여기저기 막 장사하러 온 곳은 피하시고 낭만포차 갈 돈으로 서시장 국밥집이나 남산시장에서 회 떠서 드시는게...
조용하고 한적했던 그래서 운치있고 낭만있던 그전 여수가 그립습니다

추천 0

호봉이형 2024-05-27 (월) 09:42

몇 년 전에 가보고 바로 알았습니다. 곧 망하겠구나.........그걸 음식이라고 팔고 있으니.....

추천 0

대다리맥주 2024-05-27 (월) 09:58

ㅎㅎㅎ

추천 0

했제와그랬제 2024-05-27 (월) 10:05

그돈이면 동남아가서 랍스타를 먹지...적당히들좀 하자 강원도 제주도 못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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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대마왕 2024-05-27 (월) 10:08

지금까지 꿀빨았으면 그걸로 된거지 뭐

추천 0

암울한현실 2024-05-27 (월) 10:11

여수밤바다 노래가 바가지에 한몫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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