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납니다 ㅠㅠ

스펨이 안니라 리챔이라는 말에 믿음 떨어짐

축하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ㅊㅋ

이제부터 잘 될겁니다. 화이팅,..

앞으로 꽃길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빛잔치 끝나고 먹는 술맛은 다르죠

개인적으로 x억y천 투잡해서 빛잔치 끝나고 채무변제 확인서 받았을때 울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가족들이랑 삼소 먹으러 가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21년 초에 아파트 담보대출 4억 3천 마지막 상환(계좌에 넣지 않고 일부러 직접 창구에서 입금)하고 아내와 함께 지난날을 반추하며 은행앞 계단에서 눈물 글썽였던 기억이... 그후 대출 이자가 미친듯이 올라 가슴을 졸였던...
이제 좋은 일만 있을거예요...

존경스럽네

저도 제 첫 레스토랑 거하게 말아 먹고 2억 빚 생기고 부모님한테 빌려서 마지막 기회로 술집 운영 중입니다. 코로나 전 1년 동안 벌어서 2억은 거의 다 갚았고 이제 좀 살아 볼려고 하니 코로나 터지고 1억 2천 또 생기고.... 집한 제한 풀려서 갚고 나니 지금은 바닥이 안보이는 불경기...

레스토랑 할때 하루 4시간 겨우 잤습니다. 3년 동안은 하루도 안쉬고 일했고 접는 날 까진 명절에만 2틀 쉬었구요.. 지금은 렌덤으로 명절날 쉬는데 5년 동안 10일정도 쉬었습니다.

아직은 빚도 없고 이것저것 저축 좀 하긴 했는데 요번 달 부터 심상치 않내요... 요번주 일요일 0 월요일 8만원 오늘 3만원 매출....
코로나때만 해도 언젠 간 끝날 꺼고 열심히 살아왔고 내 가게 충분히 경쟁력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자신감이 점점 사라지내요... .

고생이 많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