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지금이 금리를 내릴때 인가요?

못 내릴걸요
한국은행 총재가 칼춤을 출까요?

난 아니라고 봅니다
금감원도 칼춤 안 추고 금융위도 조용한데 왜 자기가 칼춤출까요 ㅋㅋㅋ

이번에도 동결 예상합니다.

당장은 못/안 내리겠지만 미국이 내렸으니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내리게 되지 않을까요?

내린게 막 엄청 내린건 아니여가지고 괜한 걱정이라고 봄
걱정해야할건 대출을 너무 땡긴것과 이자연체율이 늘고있는점
이걸 갚아야할 시점에 못갚으면 은행도 손해를 보는거고 못견디면 터지는거임
그나마 국민우리신한 이런애들은 손해를 봐도 살아남을거고
다음인 농협축협수협 이런애들도 살아남을거 같은데 지방은행이나
작은애들은 근시일내에 부채 못견디고 터질거 같음

국내 경기가 안좋은 이유가 단순히 국내 투자가 없어서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국내 경기가 안좋은건 소비가 안좋은거고 소비가 안좋은 이유는 높은 금리때문에 이자에 돈을 다 써서 소비에 쓸 여력이 없어서에요

그래서 금리를 낮추면 소비가 늘어나서 경기가 좋아진다가 경제의 기본이에요

반대로 금리가 높으면 사람들이 다 저축을 하게하고 이자많이내서 소비가 안좋아져서 경기가 안좋아지는거고요

그래서 코로나때 전세계가 저금리를 유지했던거고요

대통령실이 계속 한은에 금리 낮추라는것도 금리 낮춰서 소비 살아나게 하려는 이유인거거요

근데 한은 총재는 지금 가계부채가 너무 높은데, 금리를 낮추게 되면 이 가계부채가 더 늘어나서 경제위기가 올까봐

고밍중인겁니다

한은총재입장에서는 미국이 금리를 내린 이 시점에서 정부가 요구하는 인하 + 세계최대수준의 가계대출로 인한 경제위기

이 두개사이에서 사실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오모가리

우와... 이토에서 보기드문 현실감각이 있으시 분.

사실 한은은 지금 괜찮은 방향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이 임명했건 어쨌건 간에.

양쪽에서 욕먹으면서 선넘지 않는게 쉽지 않죠.

못내려요. 나라에서 그동안 누른것도 있고
가구빚때문에 못내려요

그렇게 따지면 언제 내릴수 있나요
슬슬 정치권에선 안내려서 침채오면 한은탓 시전할텐데

한국은 지금 금리내리면 집값 다시 올라갑니다.

미국이 3.5까지 내릴때 까지는 있다가
그 이하로 내리면 따라 내리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 미국이 금리올릴때도 우리는 선제적으로 올리긴 했지만
미국보다는 낮게 유지하면서 미국이 금리 역전을 했죠
왜냐면 너무올리면 국내에 자금이 돌지 않기때문에요
대신 이때한말이 유지를 오랫동안 할것이다 라고 했었죠..
미국이 금리를 내려도 미국과 금리차가 0이될때까지 안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금리를 내려버리면 우리나라는 부동산 가계대출 시한폭탄이 돌아가기 때문이죠..

아니면 기준금리 내리고 선별적으로 부동산대출은 막고 다른대출은 열어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스마트한 대한민국 국민들 어떻게 해서든 부동산 자금으로 돌려쓸거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저도 1주택자이고 집값이 떨어지는것보다 올라가길 원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비이성적인 부동산투자열풍은 제발 해외투자열풍이 꺼트려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생산성이 전혀없는 투자니까요..
국내투자열풍이 가장좋겠지만 우리나라 기업이나 시스템 나라꼬라지가 국내투자는 해서는 안된다는 신호를 계속 보내주고있으니
외화라도 벌어오는게 차선이라고 생각하네요..ㅋ

레버리지라는것이 잘쓰면 약이지만
지금상태는 좀 곪은 종양같은 상태라서 터지기라도 한다면

집값폭락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판 리먼브라더스 나와서 imf보다 더심각한 사태가 올수도..

저는 그래서 집빼고 모든자산 미국주식+연금+비트코인으로 원화자산을 최소화 하고있습니다..

금리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의 소득이 은행으로 들어가서 잠겨버렸습니다.
쓸 돈이 없으니 내수 불황.
그리고 한계 상황에 많이들 접해져있고요.
한번 무너지면 일으키기가 어려운 것이 기업이고 삶의 토대입니다.

부동산가가 그런다고 헐값으로 떨어지던가요?
30%폭락했으면 많이 한것이라고 저는 누누히 말해왔죠.
지금은 거의 회복단계고요.
거래량하고는 상관없어요.

금리하락은 이제 대세인데 미국 올릴때 다행히 적게 올렸으니 그 속도는 더디겠지만 분명 내려가는 것이
대세이고, 그에따라 분위기에 편승하여 경기는 점점 일어날 것입니다.
부동산도 따라서 일어나겠죠.
부동산 잡자고 초가삼간을 모두 다 태울수는 없습니다.
살고봐야하니....
부동산이 어떻든 경기가 활황이어야 먹고살 돈들이 벌어지는 것이 경제 이치임.

이런 예정된 수순은 이미 수년전부터 저는 누누히 말해왔고 수도권 집을 빨리 사놓으라고 권해왔는데 ,
폭락론자들은 무책임하게 같이 죽자고 선동질하면서 버티고 있었죠.
모르죠 뒤로는 사놓았는지도.

경기는 언제나 싸이클이고 지난 몇년간의 코로나 거품 제거하느라 발생한,
하향 싸이클이 저점을 지나고 이제 상향으로 방향을 틀고 오르고있죠.
정권탓하는 멍청이들이 있는데 개우끼는 소리죠.

어떻게든 버틴자들이 승리하는 시스템이 자본주의 경제체제임.

금리 올려야할 때를 놓쳤으니 이젠 내려야할 타이밍에 올려야하는 엇박자가 이어짐. 이건 한은 잘못이 아니라 한은을 압박한 VIP의 문제인데, 그게 누구겠냐고요. ㅋㅋㅋ

한국은행장이 전부 뒤집어 쓸수 있는데 과연 혼자서 독박을 쓸까요? 만약 터지면 역사에 이름석자 박제되는데, 케비넷 협박에도 쉽게 금리 건드리지 못할꺼 같네요.
중꿔 다음이 우리나라라고 하죠. 기정사실로 굳어져가네요.

와우... 이성적인 댓글들이 많이 보여서 좋네요.

이토에서 이러기 쉽지 않은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