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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인기 성악설의 믿음이 흔들리는 순간
rank미친강아지    2024-09-26 (목) 01:10   조회 : 6496   추천 : 53  신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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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ㅠ


아이가 웃는데 왜 이리 슬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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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보통 아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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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eToLAND] 슬로건 공모 수상작 발표
댓글 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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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닐삼촌 2024-09-26 (목) 01:15
신이있다면 개후로잡놈이다.
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51
nogood
반대 3
익명 2024-09-26 (목) 18:34
아이의 선한 마음은 전혀 의심치 않으나
교회에서 행하는 대표적인 가스라이팅이 저런 것임을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왔던 경험이 있어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독실한 예수쟁이였던 우리 아버지는 죽음의 순간에서도 '숭고함'...내지는 '간지'를 추구하셨던 바,
자신의 암을 받아들이고 초연하게 최후를 맞이할 것처럼 하였으나(시신기능이나 장기기증까지 수소문해 보심)
죽음의 문턱에서는 결국 온갖 추한 모습을 다 보이며 자식과 며느리의 진을 다 뽑아놓고 가셨으니

1%의 의심 없이 저렇게 대답하는 저 착한 아이의 말들은 한편 슬프기까지 하다
goodgoodgood
추천 19
nogood
반대 1
rank닐삼촌 2024-09-26 (목) 01:1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신이있다면 개후로잡놈이다.
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51
     
       
rank나래이동통신 2024-09-30 (월) 13:46
@닐삼촌

모태신앙에 공식 믿음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비공식은 모든 신은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닐삼촌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추천 0
rank상숙달림이 2024-09-26 (목) 01:25
추천 0
rankJoYer2 2024-09-26 (목) 01:27
추천 0
rankKokas 2024-09-26 (목) 01:30
사막잡신 이새끼야
추천 3
rank까망 2024-09-26 (목) 02:09
뭐지? 갑자기 모니터가 잘 안보여...
추천 0
rank딩딩댕 2024-09-26 (목) 09:09
추천 0
익명 2024-09-26 (목) 18:3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아이의 선한 마음은 전혀 의심치 않으나
교회에서 행하는 대표적인 가스라이팅이 저런 것임을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왔던 경험이 있어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독실한 예수쟁이였던 우리 아버지는 죽음의 순간에서도 '숭고함'...내지는 '간지'를 추구하셨던 바,
자신의 암을 받아들이고 초연하게 최후를 맞이할 것처럼 하였으나(시신기능이나 장기기증까지 수소문해 보심)
죽음의 문턱에서는 결국 온갖 추한 모습을 다 보이며 자식과 며느리의 진을 다 뽑아놓고 가셨으니

1%의 의심 없이 저렇게 대답하는 저 착한 아이의 말들은 한편 슬프기까지 하다
goodgoodgood 추천 19
     
       
rank콜라겐 2024-09-30 (월) 12:38
야훼는 성악설을 주장하죠
추천 0
rank자리버리어 2024-09-26 (목) 22:57
추천 0
rank구웃 2024-09-30 (월) 05:34
신은 없지싶다.
추천 0
rank샤르베스 2024-09-30 (월) 12:13
너무 힘들게 살아서 고생 많이 했나보다... 애가 착하네
추천 0
rank낼름사마 2024-09-30 (월) 12:16
선한거랑 성악설은 ....크흠...
그래도 전 성악설에 한표 더 드리는. .. 애구 애기가 ㅠㅠ 킁
추천 1
rankEpimeteus 2024-09-30 (월) 12:21
왜 신이 없다는 생각을 못할까?
왜 신이 있다고 믿어서 생기는 모든 부조리를 견강부회로 합리화 하려고할까?

신이 없다고 가정하고 그걸 전제로 사고해보면,
그 모든 지랄같은 부조리와 사달이 말끔하게 설명이 되는데...
추천 0
     
       
rank예술적무전병 2024-09-30 (월) 12:41
@Epimeteus

저렇게 생각해서 저 아이가 힘이 난다면... 나는 신을 믿지않지만 그를 위해 신께 기도를 올릴수도 있다. 만들어진 신이지만 그정도면 효용성이 있다.
추천 3
ranksomewhere 2024-09-30 (월) 12:22
추천 0
rank칼있시마 2024-09-30 (월) 12:34
신이 있다면 윤썩열 같은 인간을 절대 안 데려감.
전두환드 그렇게 오래 살았지.
추천 0
rank상숙달림이 2024-09-30 (월) 12:38
성선설이 증명되는 것이죠
추천 0
rank홍려 2024-09-30 (월) 12:38
사랑으로 버틸 수 있는거겠죠

슬프다
추천 0
rank옆집아자씨 2024-09-30 (월) 12:41
왜 자꾸 신이 있다면?으로 가설 하는지 모르겠지만
신이라는 것을 찾을 수록 우린 노예가 됩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삶을 살아갈 권리와 힘이 있습니다
추천 0
rank노엘76 2024-09-30 (월) 12:53
신은 모르겠고 천사는 있네
추천 1
rank컄컄컄 2024-09-30 (월) 12:58
ㅜㅜ행복해라
추천 0
rankBlackRock 2024-09-30 (월) 12:59
신 따위 버려.. 저런 천사에게 구호의 손길을 주는 인간이 신이얌.. 아프지마라
추천 0
rank손님33 2024-09-30 (월) 13:04
이런거 볼때마다 암으로 너무 어린나이에 고생만 하다가 가버린 내 조카가 너무 보고 싶네요.
긴 기간 항암치료하면서 정말 잘 이겨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말 뜬금없이 악화돼버려서 ㅠㅠ
추천 0
rankhjimmy 2024-09-30 (월) 13:17
개스라이팅 같ㄴ요
추천 0
rank드림키드 2024-09-30 (월) 13:47
성선설, 성악설이 어딨어요.. 그냥 아이들 개개인 마다 타고 나는 성향이 다를 뿐이지.. 그 성향이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크면서 변할수 있는 것이고.. 성선설, 성악설은 철학적 고찰일 뿐이지 생물학적으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추천 0
rank필농군 2024-09-30 (월) 13:53
아름다운 미소 ..ㅠㅠ
추천 0
rank너땜에가입했다 2024-09-30 (월) 14:01
성성설의 골자는 ' 저 호로자식 황제는 인간이 아니니 때려 죽여라'
성악설의 골자는 인간은 본디 악한 존재이니 가르쳐서 선하게 만들라.

아이들이 개미를 밟아 죽인다? 이게 악인가 선인가 생각해보세요.
아무 의미 없습니다. 밟아 죽이면 안된다 라는 정의가 생기면 악이 되는 것이고
개미를 밟아 죽이는 것은 아무 의미 없는 행위라 하고 안 하고는 문제가 없다면 선이 되는 겁니다.

그걸 가장 잘 이용해 먹는 것이 종교입니다.

당신은 선 입니까? 아니면 악 입니까?.
추천 0
rankqorrma 2024-09-30 (월)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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