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2부 좀 늦은 감상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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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별점   ★ ★☆ 

외계+인 2부 별점   ★ ★ ★ ☆

굉장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나름 재미있게 봤던 외계+인 1부는 무언가 아쉬웠습니다. 마무리 없이 중간에 잘린 느낌이라

영 찝찝해서 개봉하기를 엄청 기다렸습니다. 결국은 봤는데 정말 많은 고심끝에 나온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일단 1부는 문제 제기만 하고 이제 2분에서는 문제들 조금씩 풀어가면서 흘러가는데 약간은 우겨 넣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총 러닝타임 1부(142분), 2부(122분) 근데 이것도 서사에 비해 부족한 감이 있어 보였습니다.

기존 1부에서 너무 서사를 구겨 넣으니 그걸 주입받는 느낌 이었는데 

비교하자면 마블의 10년에 긴 서사와 비교하게 되는데 이게 또 보다보면 느낌이 있습니다.ㅎㅎㅎ

1부에서 의문이 없던 일들이 의문이 생기고... 정말 2시간2분이 꽉 채운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안좋은건

무조건 1편을 보고 가야 100%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볼때 일단 처음 드는 생각은 처음 본 사람들이 이해가 될까?

어떠한 부분은 그냥 흘러갈 장면이었지만 1편을 본사람들이 이해할만한 장면들이 몇장면 있고, 흐름도 1편을보고 나면 

빠른 전개가 이해가 되는데 처음 보시는 분들은 정신없이 지나가는 느낌이어서 약간은 의문이었습니다. 정말 이해가 될까?? 라고

1부에서 연결되는 장면들이 의외로 있어 1부를 보신분들은 아~ 하시면서 보시는 재미가 배가 될거 같습니다.

외계+인 2편은 영화내에 작은 옴니버스 형식이라고 생가되어 몇가지는 감탄을 자아내는 장면이 있어 감탄을 했었죠

많은 분들의 평이 갈리는건 그만큼 많은 시선과 다각도의 평이 있기에 좀 더 많은 분들이 보시면 조금씩 양분화가 명확해질 듯 합니다. 

너무 많은걸 보여주려 해서 산만했던 1편이 너무 아쉽웠네요

정말 신선한 소재지만 아쉬운 연출로 흥행이 저조해 아쉬운 1편에 비해서는 조금 좋은결과가 있을거 같은 느낌에 만족하지만

들어간 제작비며 배우, 스텝, 감독 노력에 비해 빛을 보지 못하는게 아쉬운 마음에 몇 자 적었습니다. 

오늘 아침 조조로 봤는데 의외로 관객들이 많이 있어서 놀랬네요 거의 2/3이상 차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