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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재) 난리난 블라인드 근황

도도주니 2024-06-12 18:07 조회 44,067 추천 144 댓글 391

https://etoland.co.kr/link.php?n=9332763 복사

나만 이해가 안가나?ㅋㅋㅋ

반갑습니다는 윗사람한테 못쓰는건가?

도도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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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391

그치지않는비 2024.06.12 18:10

'반갑습니다'라는 표현은 보통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사용하는 표현은 아니죠.
언어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합의된 용례 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비슷하다고 막 가져다 쓸 수 없죠.

예를 들어, 장례식에서 고인이라는 표현 대신에 같은 의미라고 사망자 혹은 죽은 사람 이라고 쓸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죠.

추천 2

패왕색패기 2024.06.12 18:10

아랫사람은 윗사람 만나서 반가우면 안돼????

추천 3

그치지않는비 2024.06.12 18:1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2

Todali 2024.06.13 02:03

@크리스티앙쟈크

본인이

반갑습니다의 사전적 정의에서 신입이 반갑습니다 라고 한 건 잘못된 표현이긴 합니다

라고 쓰셨네요

추천 5

크리스티앙쟈크 2024.06.14 08:05

@크리스티앙쟈크

신입도 고참도 처음보는 사이이거나 그럴때 반갑다 반갑습니다 라는 표현 자체가 잘못됬다구요.
신입이 해서 잘못했다 라는 것 보다 신입도 고참도 잘못.. 이게 이해 안되신다면 어쩔수없구요

추천 0

토착왜구척결 2024.06.13 02:43

@크리스티앙쟈크

가볍게 첫인사로 반갑다고 할수있죠.

추천 0

그치지않는비 2024.06.13 11:45

@얕은칠면조

https://www.korean.go.kr/front/reportData/reportDataView.do?mn_id=207&searchOrder=&report_seq=770&pageIndex=1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표준 언어 예절' 입니다.
내용 다 보시기에는 양이 많으니 171페이지 상단을 보세요.
평교간(비슷한 연배)나 아랫사람에게 사용하는 표현의 용례로 '반갑습니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한국인이라고 모두 한국어 전문가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를 수 있는 것들은 많습니다. 일단 비판하기 전에는 자신이 제대로 알고 있는 지 부터 먼저 확인 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추천 3

토착왜구척결 2024.06.13 02:41

@그치지않는비

"'반갑습니다'라는 표현은 보통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사용하는 표현은 아니죠."
그건 쉰내풀풀나는 꼰대들만의 착각

추천 3

그치지않는비 2024.06.13 11:44

@토착왜구척결

https://www.korean.go.kr/front/reportData/reportDataView.do?mn_id=207&searchOrder=&report_seq=770&pageIndex=1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표준 언어 예절' 입니다.
내용 다 보시기에는 양이 많으니 171페이지 상단을 보세요.
평교간(비슷한 연배)나 아랫사람에게 사용하는 표현의 용례로 '반갑습니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한국인이라고 모두 한국어 전문가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를 수 있는 것들은 많습니다. 일단 비판하기 전에는 자신이 제대로 알고 있는 지 부터 먼저 확인 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추천 5

토착왜구척결 2024.06.13 15:46

@그치지않는비

13년이나 더 지난 예전 발간메뉴얼입니다.
한참 전 국립국어원에서 편찬한 책을 마치 현대에도 통용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당시까지만해도 경직적이고 보수적인 문화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반갑습니다란 말자체로 기분나빠하고 이상하게 여기는 생각이 바로 우리사회속에 뼛속깊이 뿌리박힌 상하관계, 수직관계, 갑을문화가 내포되어있다는 증거입니다. 이건 뿌리뽑아야합니다.

반갑습니다 말했다고해서 남을 가볍게 보는게 아닙니다. 존중의표현, 인사의표현입니다.

추천 1

그치지않는비 2024.06.13 15:57

@토착왜구척결

그걸 님이 결정하시나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굳이 학교에서 배우지 않아도 살면서 관용적으로 습관적으로 배우는 겁니다.

지금은 거의 사장된 압존법도 여전히 사용하고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쓰지 않는 다고 바뀐 것이 아니라 내가 모르고 있거나 내가 속한 집단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 뿐 입니다.

추천 0

토착왜구척결 2024.06.13 16:07

@그치지않는비

관용? 습관? 그거다 기존 기득권층에게 유리한 프레임아닙니까??

"지금은 거의 사장된 압존법도 여전히 사용하고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워딩만봐도 당신의 권위의식이 얼마나 팽배한지 알수있겠네요ㅉㅉ

반갑습니다란 말에 반갑습니다말로 대답한건데, 이거야말로 내로남불아닌가요???

"난 너보다 직장상사니까 해도돼! 하지만 넌안돼!"
진짜 전형적인 꼰대상입니다.

이것은 동등한인격이 아닌 암묵적인 갑을관계를 심어주려는 의미아닙니까?
둘다 회사사용자에게 고용된 사람들인데?? 물론 직장상사는 존중해야 마땅하지만, 지나치게 권위의식이 팽배한 나머지 너무 과도하게 예의를 요구하는거 같은데요???

얼마나 꼰대의식으로 가득찼으면 반갑습니다란 말한마디에 심기불편해 하겠습니까???

추천 0

그치지않는비 2024.06.13 17:21

@토착왜구척결

다 무시하고 살 거면 혼자 사세요.
우주는 님을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아니에요.
내 맘에 들면 좋은 거고 내 맘에 안들면 나쁜 건가?

님 뜻에 맞는 사람들 하고만 사시던가 아니면 님이 님 뜻에 맞는 조직을 만드세요.

추천 0

토착왜구척결 2024.06.13 17:29

@그치지않는비

정곡을 찔리니까 이제는 혼자살라고 하시네요?
꼰대기득권들이 짜놓은 프레임이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꼰대입니다.
조직을 빗대어서 자꾸 정론화된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건 전형적인 내로남불 꼰대사상인겁니다.

난 사회적지위가있고, 너보다 경력도많고, 나이도 너보다 많이 먹었으니 반갑다란말 써도 가능하지만 넌안돼! 넌 그런말쓰면안돼!! 에휴 ㅉㅉ

진심 졸렬하기 짝이없네요.
꼰대는 차단입니다.
당신주위에 함께 있을 MZ세대들이 불쌍할뿐입니다.
당신같은 꼰대인간이랑 같이있으면 숨이막힐테니깐요.

추천 0

MrDeath 2024.06.14 12:22

@그치지않는비

딴건 몰라도 국립국어원을 기준으로 삼는건 병신짓인건 누가봐도 확실.

아무도 국립국어원이 공정하거나 객관적인 기준으로 정한다에 동의하지 않는다.

추천 0

임상화학 2024.06.13 05:07

@그치지않는비

사회적으로 아랫사람이 반갑습니다쓰면 개싸가지없는 거라고 약속 되있었군요? 그렇게 중요한걸 왜 교육과정에 없나 몰라 반갑습니다는 윗사람한테 쓰는거 아니라고 초중고 과정에 왜 안 가르쳐주죠 이렇게 중요한데,
그리고 죽은 사람 예는 좀 다르죠 그건 눈치 없어서 단어 선정 못하는 사람 얘기고, 누가 장례식 가서 아 여기 죽은 사람 누구장례식 맞죠? 사망자가 누굽니까? 합니까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까지 반갑습니다 쓰지 말라는 곳은 본 적도 없네

그럼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는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정중하게 쓰는 말인 건가요
어서오세요 수고하세요도 태클 다 걸겠네. 어서오라니 감히 상급자한테, 수고하라니 뺑이치라는거냐?
다 트집 잡겠네요 뭐 실제로 있긴 한데ㅋㅋ 반말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의미로 한 것도 아닌데,
인생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는지
하여튼 윗사람 물갈이 한번 싹 해야돼

추천 1

그치지않는비 2024.06.13 11:44

@임상화학

https://www.korean.go.kr/front/reportData/reportDataView.do?mn_id=207&searchOrder=&report_seq=770&pageIndex=1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표준 언어 예절' 입니다.
내용 다 보시기에는 양이 많으니 171페이지 상단을 보세요.
평교간(비슷한 연배)나 아랫사람에게 사용하는 표현의 용례로 '반갑습니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한국인이라고 모두 한국어 전문가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를 수 있는 것들은 많습니다. 일단 비판하기 전에는 자신이 제대로 알고 있는 지 부터 먼저 확인 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추천 1

임상화학 2024.06.13 18:59

@그치지않는비

국립국어원에 있는거 압니다 다 검색해보고 찾아보고 댓글 달았어요, 근데 제가 말하고 싶은건 10년도 더 지난 표준언어예절책 가져와서 봐라 옛날엔 이랬다 하면서 지금도 이렇게 해야 한다고 우기는게 맞나요? 사회적 약속?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반말로 어 안녕~ 반갑다야 하는것도 아니고 무슨 인사에 의미를 달고 토를 다나요? 반갑습니다 하면 그 사람이 당신을 아랫사람으로 보고 했구나 싶나요? 이제 올라오는 사람들은 그런거 일절 아는 사람도 없고 이해도 안가요.
이런 일이 생겻다는거 자체가 세상이 바뀐거에요.
말이 라는게 하루아침에 없어지고 생기고 하는데 반갑습니다의 쓰임이 조금 바뀔 수 있는거 아니에요?
언제까지 쓸데없이 13년전 책들 먹이면서 여기엔 이래 나와있다고 일일이 다 설명 해줄건가요
국립국어원이 법이 아닙니다

추천 0

그치지않는비 2024.06.13 19:10

@임상화학

물론 제가 다른 글에서도 썼듯이 언어란 것은 항상 변화하고 바뀌는 것 이기 때문에 과거와 현재의 쓰임새가 다른 경우가 굉장히 많고, 위와 같은 사례도 변화의 와중에 있는 단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 여기서도 의견이 많이 갈리는 것 처럼 - 과거의 용례를 고수하고 있다면 사회적인 합의가 덜 끝났다라는 의미 이겠죠. 따라서, 님처럼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아닌 사람들도 있는 거죠.

오래 되었다고 다 현재와 다른 것은 아닙니다.
오래 되었어도 여전한 것이 있고 바뀐 것이 있죠.
그러나 현존 하는 기준 혹은 준거가 과거와 그대로 라면 그것이 기준이나 준거인 것 이지
오래됨의 정도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압존법이 현재는 거의 사장된 것 처럼 여러 복잡한 격식 있는 표현 들이 앞으로는 추세는 간소화될 여지가 큰 것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격식을 존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 그에 맞추는 것이 득이 되면 득이 되었지 실이 되지는 않을 거라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때와 장소와 사람에 맞는 표현을 사용했을 때 득이 되는 경우가 실이 되는 경우 보다는 많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전 사실 원글의 직장 상사나 신입에 대한 의견 표명을 한 적이 없습니다. 오로지 '반갑습니다'라는 표현에 대해서 용례를 설명한 내용 밖에 없습니다. 그 부분은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ㅎㅎㅎ

추천 0

임상화학 2024.06.14 01:30

@그치지않는비

님 말을 들어보니 그것도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젓가락질 못한다고 밥 못 먹는건 아닌데, 상견례자리 가면 바꾸고 싶어 하듯이 알아서 나쁠거 없는 예절이 있죠. 제가 마음에 안드는건 반갑습니다 가지고 뒤에서 씹는 그런 태도에 대해서 싫었던거 같네요 댓글이 좀 공격적이 였다면 사과 드립니다.

추천 0

크리스티앙쟈크 2024.06.14 08:14

@임상화학

10년이 옛날은 아닙니다. 기기 발전이 빠르고 신조어도 빠르게 생겨 10년이 옛날 같지만

언어에서는 10년이란 그리 긴 시간대가 아닙니다.

내가 빠르게 산다 해서 모든 게 빠른 것이 아닙니다. 시간은 상대적인 것이고 그게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문화 교육 사물에도 적용됩니다.

그리고 국어원이 법이 아닐지라도(개인적으로 국어원 행태가 그지 같긴 한데)

어느 정도 그렇게 사용되었기에 그렇게 알려주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애초에 반갑습니다. 라는 인사는 예전부터 알았지만

한 동안 보지 못한 사이에서 주고받는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신입과 상사가 예전부터 알았다면 상관없겠지만 아니라면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가 맞는 표현이겠죠

추천 0

큰지네 2024.06.13 11:57

@임상화학

반갑습니다는 환대의 표현임. 환대를 보통 누가하죠? 을이 아쉬운게 잇어서 찾았을때 갑이 맞이하면서 쓰죠?
이런 뉘앙스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보통 갑이 반갑습니다 그러면
을이 뵙게되서 영광입니다 혹은 첨 뵙겠습니다 어디 누구누구 입니다 그러자나요
티비 안보나?

추천 3

임상화학 2024.06.13 19:02

@큰지네

티비는 안보구요 뭐 전원일기 같은거 얘기 하시나 어디서 그런 반갑습니다 나오는지는 모르겠고
반갑습니다 구글에 지독하게 검색해봐서 알아요 티비 안봐도..
개꼰대들 쓰잘떼기없는 술예절 인사예절 아니꼬와서 좀 공격적으로 댓글써봤습니다.
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추천 0

크리스티앙쟈크 2024.06.14 08:22

@임상화학

그 해외국가에서도 있는게 인사 예절입니다.

평상시에 본인이 쓰지 않는다 하여 없어진 표현도 아니고요

공문서를 자주 다루고 공무원이랑 자주 대화하다보면 평상시에 안쓰는 것들 많이 사용합니다.

그게 개꼰대 문화가 아니라 그게 기준이었구요 줄임말 요즘애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주류어가 아닌 파생어

입니다.(37먹고 요즘애들이라 하니 좀 그렇긴 한데)

지금 일하는 사업장에 22살부터 60대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 아니면 님이 개꼰대라고 칭하는 인사예절 다 합니다.

술예절? 그건 개꼰대긴합니다만 요즘 거의 없어졌잖습니까?

우리 부장님이 나이가 60이 다 되 가시는데 건배사던 어른이 먼저 먹는다던지 그런거 안하십니다.

세상은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변화하지만 또한 느리게도 변화합니다.

맘에 안드는걸 다 개꼰대라고 표현하는건 오히려 님이 개꼰대인것 아닌가요?

어우 틀딱냄새 다 없졌음 좋겠어

에잉 요즘것들은 블라블라...

이거 다 똑같은겁니다. 서로 서로 수용하고 합의하고 해야 하는 것이지..

추천 0

투명츄 2024.06.13 05:15

@그치지않는비

?

추천 0

Joen1834 2024.06.13 17:52

@그치지않는비

이거 참고하세요

==================================

*** 3줄 요약 ***

1. '반갑습니다'는 무례한 표현이 아니며, 국립국어원의 답변도 "표준 언어 예절"을 참고하니 '반갑습니다'보단 '안녕하십니까?'를 권장한다는 내용이다. 윗사람에게 사용하면 안된다는 내용은 답변에 없다.

2. "표준 언어 예절"은 13년 전에 발행됐으며, 예절 규범보단 예절 참고 자료의 성격이 강하고, 국립국어원이 발췌한 내용은 초면에 건네는 인삿말 '반갑습니다'가 아닌 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 건네는 인삿말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점심 잡수셨습니까?'를 권장한다.

3. 언어는 규칙 정의에 따라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용에 따라 규칙이 정의되는 것이다.

개드립 - 개드립간 '반갑습니다' 예절 논란 ( https://www.dogdrip.net/563008525 )

추천 0

그치지않는비 2024.06.13 19:15

@Joen1834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렇게 쓰시면 됩니다.

전 '반갑습니다'의 용례에 대해서 썼지, 원글의 직장상사나 신입 직원에 대해서 의견 표명을 한 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나의 언어 사용에 대해서 나를 평가하는 것은 나의 언어를 듣는 상대방이나 그것을 목격하는 목격자들이지 다른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 평가의 고저는 오롯이 자신의 몫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받아들인다면 문제가 없는 것 이지요.

추천 0

Joen1834 2024.06.13 21:17

@그치지않는비

인용하신 국립국어원의 자료가 하시고자하는 의견 개진의 근거로 적확하지 않다는 점을 알려드린 것입니다.

추천 1

삶은연어 2024.06.12 18:1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5

크리스티앙쟈크 2024.06.12 20:23

@삶은연어

아뇨 용어자체를 잘못쓴겁니다.
반갑다는 감정을 나타내는 말이고 안녕하다 는 안부를 묻는 말입니다.

추천 1

일이삼사오다 2024.06.12 22:16

@삶은연어

예전 일화로 과장님이 업무지시했을때 신입사원이 사내 메신저로 'ㅇㅇ' 쳤다가 뒤집어졌던 일이 있었는데
그것도 세대가 다른 인사법으로 이해해야지 하며 회사직원 모두를 꼰대로 치부해버리실지 궁금하네요

오히려 삶은연어님 같은 분들이 나는 꼰대가 아니야! 하는 젊꼰의 대표주자가 아닐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천 1

사발면컵 2024.06.12 22:20

@삶은연어

나중에 사용한 사람이 왜 꼰대?
신입은 반갑다고 하니까
그냥 같이 반갑다고 한걸텐데
그걸 내가 꼰대냐고 반응한 사람이 이상한거 아닌가?

추천 1

토착왜구척결 2024.06.13 02:44

@삶은연어

양비론 ㅉㅉ

추천 0

익명 2024.06.12 18:11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린 배~치~깁니다! 해줘야지 으이구

추천 3

꾸이구이 2024.06.12 18:12

노래를 불렀어야지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추천 0

호조 2024.06.12 18:13

추천 1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백선생처럼 2024.06.12 20:22

@그러제

넌 뭔 데 반말하냐
예의 가르치려드는 인간이 반말??
비꼬면서 말하면 설득력이 오르나?
능지가 참 ㅋㅋㅋ

신입이 긴장해서 상대방말 따라할수도 있는건데
그걸 처음 온사람, 처음 본 사람한테
면전에 대고 꼽주는게 언제부터 예의였지

그런 능지니 예의 따지면서 반말지껄이지

추천 0

도우야 2024.06.12 20:44

@백선생처럼

신입이라는 단어를 쓸 내용인가..? 저게 회사에서 배우는 내용이였나.....

추천 1

베이런 2024.06.12 18:14

보편적 으로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이게 맞지 않나???

추천 5

ㅡ바람구름비ㅡ 2024.06.12 18:14

네 ~ 잘부탁 드립니다가 더 상황에 맞고 보기 좋음

추천 1

망간의신 2024.06.12 18:15

보통 안녕하십니까 또는 처음 뵙겠습니다 하는데....회식같은 단체로 있을때는 나이대가 고르게 있으니 반갑습니다 해도 무난하고..

추천 0

열린우리 2024.06.12 18:1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뭐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는 1인

정중하게 아 네 저도 반갑습니다 이런말 윗사람한테 못하나요?

추천 2

토착왜구척결 2024.06.13 02:45

@열린우리

이말에동의. 여기 이토꼰대들 40~60대 아니랄까봐 입에 거품물고 득달같이 꼰내부리는중

추천 2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부가세 2024.06.12 18:20

그냥 단순하게 반갑다고한거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거 아님???

추천 5

분란차단병 2024.06.12 19:09

@하녹

넵 FM으로 따지면 어색해질 수 있어요 ㅇㅅㅇ 충분히

그래서 우린 그런 사람들을 꼰대라고 불러요

꼰대가 틀린말을 하진 않아요 그런데 넘어갈수있는 어떤 선에대해서 하나하나 따지는걸 우린 꼰대라 부르기로 했어요

그래서 위에 저 분도 꼰대는 맞아요. 그런데 틀린 말도 아녀요. 불편해 할 수 있어요.

아랫사람이 반갑습니다 하면 좀 거시기 하긴해요. 위에 예로 장모님한테 반갑습니다 하면 겁나 이상한거마냥

추천 0

특경혼 2024.06.13 01:15

@분란차단병

저런 애들은 장모님이던 장에게던 반갑습니다 라고 하는게 왜 문제 인지 모릅니다.

추천 0

토착왜구척결 2024.06.13 02:46

@분란차단병

전혀. 친한친구가 울엄마한테 "반갑습니다~"하면 하나두 안어색함

추천 2

두딩 2024.06.13 17:37

@토착왜구척결

하는 애가 있긴해요?? 어무니도 아들 친구한테 반갑다는말 안쓸꺼같은데...

추천 0

토착왜구척결 2024.06.13 17:39

@두딩

많이는 안쓰이겠지만, 제친구와 어머니가 서로 반가워요~ 반갑습니다해도 하나도 안어색할거라 자신합니다.

추천 0

야길라 2024.06.12 18:2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야길라 2024.06.14 14:32

@두딩

가능한데요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도 아닌데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298370&pageIndex=1&searchCondition=qsubject&searchKeyword=%EB%B0%98%EA%B0%91%EC%8A%B5%EB%8B%88%EB%8B%A4%EC%9D%98%20%ED%91%9C%ED%98%84

추천 0

두딩 2024.06.14 18:13

@야길라

아니 쓰신다고 하시니 기회되심 써보시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부연설명없이요 ㅎ
이 자리에 오신 교수님들 만나서 반갑습니다.

추천 1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야길라 2024.06.14 14:35

@호우가든

대부분 회사간은 갑을 관계아닌가요? 동등관계로 계약을 하나요? 영업에서 거래따올때 계약서에도 갑을이 적혀 있는데

추천 0

양치맨 2024.06.12 18:24

이상하긴 하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음.
정말 반가우니 반갑습니다 한거겠지.
반갑지 않으면 말도 안했죠.

추천 0

닭모양알 2024.06.12 18:25

버릇 없지

추천 1

플로라v 2024.06.12 18:36

이해를 못하겠네
수고하세요처럼 반갑습니다도 윗사람한테 쓰면 안된다는게

추천 0

매발톱꽃 2024.06.13 05:58

@플로라v

그러게요
어디서 보니 고생하십시요는 괜찮고 수고하십시요는 안된다고 하던데
그냥 전달하고 싶은 뜻이 중요한거 아닌가 싶어요

추천 0

허세님 2024.06.13 13:17

@매발톱꽃

고생하십시요도 안됩니다. 고생하셨습니다는 됩니다.

추천 1

JAYD 2024.06.12 18:38

서로 일면식이 없거나 동등한 관계로 만났으면 상관없는데 직장에서 상하가 명확한데 쓰는 표현은 아님 상사한테 식사하러 가시죠 하지 밥먹으러 가죠? 라고는 안하는거랑 같은거임 오래 일해서 허물없을 정도로 상사랑 친해졌으면 모를까 신입이 오자마자 쓸 말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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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버언 2024.06.12 18:41

반갑습니다. 라고 하면...
반갑습니다. 쓰면 안되는 건 아니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정도가 정답이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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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국수 2024.06.12 18:45

안녕하십니까?
신입사원 OOO입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잘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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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법사 2024.06.12 18:45

내가 반가워요~ 하고 악수하는데
신입이 깍듯하게 숙이며 " 넵! 반갑습니다!" 하면 이상한가?
오히려 예의바르다라는 느낌 받을거 같은데
말보다는 어떤 태도인가가 더 중요할듯
교수를 대입해봐도 ㅇㅇ학생 반가워요~ 하는데 학생이 깍듯하게 숙이며 교수님 반갑습니다! 하면 이상하지 않지
상견례도 마찬가지 깍듯이 숙이며 아버님 반갑습니다! 이러면 이상하지 않은데?
어떤 자세인가로 결정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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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무전병 2024.06.12 21:20

@전설의무개념

반갑습니다는 환영합니다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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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무개념 2024.06.13 13:11

@예술적무전병

직접적인 환영 인사는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환영의 늬앙스를 포함하기도 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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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무전병 2024.06.13 13:32

@전설의무개념

배치기 반갑습니다 들으면 건방지게 어디 이러겠네요. ...맘대로 생각하세요. 님이 그런다고 없던 의미가 생기고 있던 의미가 사라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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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무개념 2024.06.13 13:59

@예술적무전병

제가 어렸을 때 글을 좀 쓴 적이 있다보니 이런 어휘, 표현의 늬앙스 같은 것에 대해 좀 민감하게 생각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책들에서 사용되는 표현들을 통해, 또는 사전 등을 통해 특정 표현들에 대한 용법들을 좀 깐깐하게 따지는 편이었지요.
뭐.. 그런 펜대 굴리던 시절도 벌써 십수년이 지난 일이라 지금은 글 한 줄 쓸라 치면 잘 쓰던 어휘도 기억이 안나서 대충 끼워 맞춰는 형국이지만 말이죠.
아무튼.. 누가 표현 하나 잘 못 쓴 거 가지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어떻게 봐도 명백하게 잘 못 쓰인 표현을 쓰면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남들을 꼰대취급까지 하려는 사람들을 그냥 보고 넘어갈 수 있는 성격은 또 아니라서 말이죠...

어쨌거나, 저 같은 경우는, 물론 대놓고 하극상을 하려는 무례한 경우라면 또 모르겠지만, 본문정도의 상황에 처한다면 '건방지다'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좀 어색하다'라고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위에도 표현 했듯, 내가 편의점 사장인데 손님한테서 뜬금없이 '어서오세요'라고 인사를 받은 느낌이랄까? 혹은 점심 또는 저녁인데 '굿모닝'이라는 인사를 들은 듯한 기분 정도?
그렇다고 그게 뭐, 나를 무시해서 그런 게 아니라는 걸 뻔히 아는데, 거기다 대고 기분 나빠 할 이유는 없죠. 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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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왜구척결 2024.06.13 02:48

@전설의무개념

어서오세요는 맞이할때쓰는 인사말이구요. 반갑습니다랑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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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무개념 2024.06.13 13:14

@토착왜구척결

좀 과장된 예시를 쓰기는 했지만, '반갑습니다'라는 표현은 상황에 따라 주와 객이 구분 되는 인사법입니다.
친구들 혹은 동등 또는 이와 유사한 격의 상대 사이에서 쓰는 경우랑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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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왜구척결 2024.06.13 15:52

@토착왜구척결

전설의무개념//
그건 장소가 다르니까 그렇게 느껴지시는거겠죠.
반갑습니다란 말자체가 격이 다르면 왜 북한가요에도 "반갑습니다"란 말을 가사로 썼겠습니까?
왜 영문식표현에 Nice to meet you를 굳이 반갑습니다란 말로 번역한걸까요?
굳이 님말대로라면 안녕하십니까로 하지.

상호간의 존중이 충분히 있는 의사표현입니다.

차단하셨네요? 저도 차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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