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23밖에 안나온게 더 신기한데...

요즘 저렇게 과잉치료? 하면
일단 보험료 지급은 해주는데
추후 조사 들어갑니다.
따블로 뱉어내고 줄그어지는 수가 있어요.

보험사기는 꽤 중죄로 들어가서
인생 꼬일 수 있음.

@노한나

콕 박았다고 무조건 범퍼 갈지는 못하니까요 ㅋㅋ
진짜 23이면 미수선처리도 저거보단 더 받을텐데 ㅋㅋ

보험료는 그래도 저렇게까지 받은건
지병이 있을수도 있다고 봄
졸라 사지 멀쩡하면야 요샌 병원에서도 그정도 사고로 이렇게까진 안된다고 얘기해서
받기 힘들고.
저 같은 경우엔 디스크가 있어서 안저리던게 저리거나
통증이 진짜 오긴 와서 가벼운 추돌 사고에도 합의금을 충분히 받았음
그래도 저 정도까진 비비지도 못하지만..
진짜 저 정도 접촉사고에 보험금을 저리 받을 정도면
평소에 사회생활을 못하는 수준의 건강상태인데 ㅋㅋㅋㅋㅋ

별거 아닌 사고에 과다한 치료를 하는 놈들은 추적조사를 해야 저런짓을 못하지

합의금은 내돈으로 주는거에요?

@상실의시대

ㄴㄴ 보험
보험료가 올라감

@상실의시대

보험에서 나갑니다.
문제는, 저게 누적되어서 보험사들이 손해볼것 같으면, "모든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가 같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빡치는거죠.

차 태우고 가는 도중에 누가 뒤에서 박음 차
하필이면 차에 손님이 타고 있어서 그냥 넘어갈 수도 없고, 결국 보험 처리하기로 했음

근데 차 수리하러 카센터 갔더니 거기서 한방병원 소개해준다고함
그러더니 병원 직원이 와서 이거 무조건 돈 벌 수 있는 기회라면서 왜 안 하냐고 꼬심
나는 솔직히 별로 다친 것도 같지 않아서 그냥 수리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근데 아니래
뒤에서 박은 사고는 무조건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그래서 뭐, 남들도 다 그런다니까 나도 그냥 3~5일 정도 입원했음
병원에 있다가 나오니까 보험사에서 연락 와서 보험금 주고 끝남

근데 병원에서 나오고 한 1주일 정도 뒤에 갑자기 허리가 뒤지게 불편함
처음엔 내가 평소에 의자에 오래 앉아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이게 한두 달 동안 잠자리가 너무 불편했었음
잠을 제대로 못 자니까 수면질이 너무 떨어져서 스트레칭도 해보고 마사지볼, 허리 베개까지 써봤는데도 안 나음
지금은 괜찮아지긴 했는데 이게 지금 생각해보니 후유증인가? 싶음

아무튼 이 일을 겪고 나니 사고 내면 무조건 돈 뜯긴다고 봐야함
그래서 평소보다 더 조심해서 운전하려고 하고 잇음
돈 뜯는걸 체험해보니 한순간이더라

뭐 누굴 탓하냐
그러게 왜 꽁무니 따라가다 박고 앉아있어
신호 보니까 이미 노란불 들어왔구만
안갈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고 운전을 해야지
ㅅㅂ 빨리 가라 가라 이ㅈㄹ 하다가 박았구만
모두의 보험료가 올라가는 이유가
운전을 ㅈ같이 하거나 ㅄ같이 하는 사람도 많아서임
저렇게 액수 부풀려서 보험금 타내는 사람 탓하기 이전 문제임..

그리고 나이론 십새끼들도 나중에 다 돌아온다

뒤에서 처 박은게 잘못 아닌가? 황색불인데?

저 정도면 합의안해도 될거같은데 말이죠

이건 앞차가 잘못했다고 하기도 뭐한데..
사거리 신호는 끝물에다가.. 차간거리도 안나오고..

앞차가 황색불에 진즉에 브레이크를 밟았으면 오히려 사고가ㅠ없었을텐데
황색불로 바껴도 브레이크 없으니 지나가려나 싶은 착각에 저런사고가 발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