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피자 시키면 그런게 올가요?

힘내세요...

어딘지 알것같은데 ㅋㅋ

ㅠㅠ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1인 가게는 호텔 주방장 출신도 힘들어요. 여기저기 경험 많이 쌓고 이런저런 여러가지 스타일 업장을 일해보고 본인 가게도 한번 해 보기 전까진 힘듭니다. 장사가 잘돼 보인다고 해서 정말 잘 돼는게 아닐 확률이 매우 높아요. 자가 노동 착취 중이거나 마진율이 낮아서 본인 인건비 겨우 건지는 수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재료소진이 되는걸까요????

데리야끼 소스랑 머스타드라 ㅎㅎㅎ

파트타임 알바라도 쓰시지

피자가 맛없기도 힘든데.. 그 어려운 것을 신규 피자집에서는 해냈네요.

그 맛있다는 피자집은 어디인가요? 근처면 먹어보게요 요즘 맛있는 피자 먹어본적이 없는 거같네요 ㅠㅠ

엄청 맛있나보네요

피자스쿨이 좀 납작 풍미가 덜하긴 함 ;;

저두 피자하지만... 포항서 랭킹 1등 한다는곳 먹어보고 서울 춘천 등등 많이 돌아다녔지만 욕만 나옵니다
피자도우 두깨는 �塚볕� 치즈는 적고 다시 데워서 먹으면 치즈가 워낙 없다보니 그냥 밀가루 씹는 맛
본사서 시키는데로 온도맞춰서 하는 집들이 많은데 대부분 빠르게 보낼려구 익지도 않은거 빼서 보내고 먹어보면 밀가루맛 나고
식으면 더 심해짐 안익은 맛이 나요 근데 프차 말만 잘듣는 집들은 거진 어느 브랜드든 먹으면 맛이 같음
말듣는게 맞는데 프차 본사도 장사 해보고 한게 아닌 그냥 개발해서 차린애들이 대부분이라 ..
저는 사람들이 모르는 프차로 4년 하고 개인하는데 이런글 올라오면 괜시리 창피하네요
치즈 싸게 사면 카드사 할인 + 어플할인 + 하면 퍼줘도 남는데.. 프차는 못 남겨요 치즈가격 오르고 나서 안내립니다.
절대 못 내리죠 지들 이익이 극대화 되버렸는데 2만원 짜리를 지들 메이커 붙이고 2.5 ~ 3 받고 도우 소금 들어갔다고 3천원 3배 이상 받아버리니 점주들이 어떻게 버티겠어요 본사 자체 물류를 가지고 있어도 pb 상표 붙이고 배로 받아 처먹는게 본사인걸
오죽 전 프차 지사장이 연 매출이 30억이 넘었겠어요 거기에 10프로만 해도 ..어우 그리고 본사가 배 아파서 물류 시스템 뺏어감 그리고 지사장들 다 자름 프차를 키워준 공이 있는데 안짤린 애들은 서울~부산까지 전국을 돌게하고 이게 프차 현실임
프차 하실거면 정보공개서 계약서 수십장 되어도 꼼꼼히 보세요 함정 엄청 많아요 가맹사 통해 적었다지만 불합리 조항도 많습니다

또띠아 사서 직접 피자 만들어 먹어봤는데,
치즈 안 아끼고 퍼넣으면 정말 사먹는 거에 비해 크게 비용이 덜 들어가는 것도 아니죠.
치즈를 얼만큼 아껴 넣으면서도 맛있다는 느낌을 절로 받는 황금비율을 찾는 게 중요한 거 같네요.

ㅋ거 어딘가요? 한번 맛보고 싶네요

저도 피자 난민이라
이것저것 다 먹어 보는데
회사인근 이름 없는 배달피자가
현시점에서 가장 무난하더군요

근무시간 줄인다? 장사가 안되니 줄이는거죠.
돈 못버니 잠이라도 제시간에 자고 싶으니까요.
사람 못쓴다? 똑같은 맥락입니다.
사람 못 쓰니 노동강도가 더 세져서 힘든거죠.

확실한건. 다들 쉽게 자영업자 망하는게 먼 상관? 이라하지만... 불경기 속에서 제일 먼저 문 닫는건 신경 많이쓰고 열심히 일하는 매장입니다. 맛있다해서 장사 잘 되는거 아니고 대충해서 대충 파는 매장만 살아남아요.

페이스 소스 아낀다고 작게 넣는 집
토핑 티나게 얇게 깔려고 공들이는 집
치즈 아낀다고 비날처럼 덮는 집

다 망해요
곧 망해요
꼭 망해요

그러니 계속 그렇게 하심 됩니다.

저는 그래서 편하게 오구 가서 싼거 그냥 먹지요...별거 없지만...싸게 먹는 피자에....싼 입맛이라...그냥저냥 괜찮아요.

동네 중국집이 30년넘게 그럭저럭 장사했는데

티브이에 나와 백짬뽕 선보이자 사람들 마구 늘어났죠

문젠 예순 되어가는 주인 겸 주방장이 너무 힘들어서 오전 오후 몇시간만 영업하더니만
몇년지나 더 이상 못하겠다라고 문닫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