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본인이 주량이라고 생각하는 정도의 반정도만 마시는것이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잡담] 술은 본인이 주량이라고 생각하는 정도의 반정도만 마시는것이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왕마이크 2024-07-28 07:58 조회 237 추천 12 댓글 3

간만에 어제 직장 형,동생과 3명이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세명 모두 담배는 안피워서 술먹다가 담배 피러 나가는 사람은 없었는데...

저는 술을 안먹은지 몇년이 지나서 술먹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서 그냥 옆에서 안주만 먹었는데...

참 술은 진짜 자기 주량이다 하는 량의 반만 먹어야 딱 좋은 모양새인것 같더라구요

술 안먹은 제가 옆에서 보면 본인들은 술 안취했다고 하지만 행동은 안그래도 말하는 모양새가 평소와 다르게 조금씩 흐트러 집니다

목소리가 자기도 모르게 커지다거나 반복언어 사용, 중간중간 양념으로 들어가는 형용사적인 욕...

같이 먹을때는 몰랐어도 안먹고 보니까 참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이긴 하더라구요..

이런말을 당사들에게 말해주면 술 안취하고 조금밖에 안먹은 거라고 하겠죠..

술 안먹은 사람이 옆에서 보면 가관입니다

본인이 주량이라고 하는 량의 반만 마십시다

예전 저같은 경우는 샴페인에 취하고 맥주 한잔, 소주 세잔이면 취기가 올라오는것을 느낌니다

그래서 먹으면 독한 술을 먹던가 아니면 가능한 맥주는 안먹을려고 했는데..

4년정도 전인가 술이 안맞는것 같아서 그냥 안먹기로 했습니다

지금도 먹고 싶지도 않구요..

왕마이크

게시물보기 +구독 39명 포인트 선물 알포인트 선물

늙어가는 환자

필농군 2024.07.28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