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쁜 소문을 왜 이렇게 빨리 퍼지는건가요?
오늘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남자 직원두명이 와서 머뭇거리면서 이야기 하던데
이직원 두명이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아요. 자기들 와이프한테 소문듣고 이야기를 해주는데
지금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 제일 핫한 소문의 주인공이 됐다는 이야기임
이게 어떻게 정리를 해야될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지인분 따님이 우리집에 홈스테이로 어학연수 와 있습니다. 중학생이고요.
자녀 사춘기 베타 테스트 진행 예정 (etoland.co.kr)
이전에도 글올렸어요. 이제 아이들이랑 같이 산책하고 같이 편의점 가서 과자 사고 그런걸 했어요.
동네 같이 산책도 하고요. 문제는 이걸 단지내 주민들이 보고 오해를 하기 시작한게 문제가 시작 됐어요.
스토리는 주된 내용은
1차 정리, 내가 결혼을 했는데 중학생 딸이 있음
2차 정리, 그런데 내가 젊은 여자랑 바람이 났음!!! 이혼을 하고 그 뒤로 바람난 젊은 여자랑 아기를 4명 낳음
3차 정리, 아기 4명 낳아서 기르기가 힘드니까. 중학생 딸을 다시 데려와서 아기 4명의 육아를 시킴
한달 전까지 만해도 아기 많이 낳았다고 아파트 단지에서 요즘 시대에 고생 많다고 격려의 대상이었는데
지금 개 쌍x의 새끼가 되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아파트 단지에도 이거 비슷한 소문났었음 ㅋㅋㅋ
이거 뭐 어떻게 해결봐야 하는거에요.
뭐 소문이 어떻게 났는지는 모르겠는데 되게 황당하네요. 어떻게 수습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요.
어쩐지 엘리베이터 탈때 다들 째려보는게. 찝찝하더라...
시간없는 분들을 위해서 요약함
1. 지인분 따님이 중학생인데 우리집에 홈스테중임 낮시간에는 한국어 학원다님, 밤에는 아기들이랑 산책다님
2. 아파트 단지 아줌마들이 그걸 보고 판타지 소설 쓰기 시작, 난 젊은 여자랑 눈맞아서 이혼한 남자가됨
3. 그 사이에 자녀 키우기 힘들어서 중학생 자녀를 다시 집에 불러들여서 아기 돌보게 하는중인 무책임 아빠로 소문남
4. 참고로 일본애라서 한국어로 말걸면 그냥 대답이 좀 어눌하다보니까. 동네에서는 장애가 있다는 소문까지 돌더군요.
...........................
모르겠네요.
2022년 2월 12일 난 니콜라 라는 스캠에 물렸다!
Veritas
2024.08.20 18:54
하늘하늘21
2024.08.20 19:18
월영하
2024.08.20 20:58
고기볶음
2024.08.21 00:41
익 명
2024.08.21 09:03
[추석특가] 휴럼 이뮨컴플렉스 100만병 판매! 이토랜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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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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