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해 일본의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었으며, 그 결과 중앙은행이 앞으로 몇 달 안에 금리 인상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는 지난 5월 1년 전보다 2.5% 상승해 4월 2.2%보다 빠르게 상승했다고 내무부가 금요일 밝혔다. 이 수치는 일본 은행의 26개월 목표치인 2% 이상에 머물면서 경제학자들의 컨센서스를 약간 밑도는 수치였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전기 가격의 14.7% 상승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전국적인 결과는 3주 전에 발표된 도쿄의 5월 수치와 대략 일치했습니다.
두 달 간의 둔화 이후 주요 지표가 다시 가속되어 중앙은행이 이르면 다음 달 금리 인상을 고려할 근거를 제시했으며, BOJ는 채권 매입 축소 계획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쿠텐 증권 경제연구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아타고 노부야스(Nobuyasu Atago)에 따르면 금요일 보고서가 움직임을 촉발할 만큼 강력한지 여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Atago는 "CPI 반등은 예상 범위 내에 있었고 이 보고서만으로는 BOJ의 다음 금리 인상에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BOJ가 이 보고서만으로 가격 목표 2% 달성에 대한 확실성이 높아졌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Atago는 BOJ가 8월에 발표될 2분기 경제 성장 데이터를 볼 때까지 하이킹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가 말하는 ...
“수요 증가가 아닌 주로 비용 상승 요인에 의해 픽업이 주도되었습니다. 더 빠른 임금 인상이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강화했다는 증거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는 BOJ가 예상했던 시나리오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심 게이지가 2% 인플레이션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것은 중앙은행의 물가 전망과 일치합니다.”
— 기무라 타로, 경제학자
전체 보고서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우에다 가즈오 지사는 현재로서는 선택의 여지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지난 주 당국이 같은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우에다는 데이터가 그러한 움직임을 보증하는 한 "물론"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또한 화요일 의회에서 경제 및 금융 상황에 따라 정책 금리가 다음 달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면서 조기 인상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할 이유가 있습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인플레이션 지표는 5월에 2.1% 상승해 9개월 연속 냉각세를 나타냈고, BOJ가 정책 심의에서 핵심 요소로 강조한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소폭 하락해 4월에는 1.7%로 급격하게 둔화한 후 1.6%입니다. 이러한 둔화는 비용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 욕구가 점점 위축됨에 따라 기업들이 가격을 추가로 인상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음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이토추연구소의 다케다 아츠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약해 통화정책에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임금 상승이 물가에 전가되어 물가가 안정적으로 오르는 것이 이상적인 상황이다.”
지수를 좌우하는 구성요소 중에는 가공식품이 있었는데, 이 부문의 가격 상승률은 부분적으로 기저효과로 인해 3.2%로 둔화되었습니다. 테이코쿠 데이터뱅크(Teikoku Databank)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5월에 가격이 인상된 식품 품목의 수는 지난해 같은 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모두 존재합니다. 가격 상승을 이끄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엔화 약세입니다. 일본 통화는 지난 한 달 동안 대부분 달러 대비 34년 만에 최저치에서 몇 엔 이내로 거래되었습니다.
엔화 가치는 금요일 오전 도쿄에서 달러당 158.85달러 수준으로 거래되면서 구두 개입이 촉발됐다. 간다 마사토 환율 관계자는 과도한 통화 움직임이 있을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일본 금리와 다른 국가 금리 사이의 계속되는 큰 격차는 다양한 통화에 대한 엔화에 대한 압력을 유지하고 수입 중심의 가격 인상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의 무역 적자는 통화 약세로 인해 수입 금액이 부풀려지면서 1조 엔(63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우에다 총리는 당국이 엔화와 수입 가격이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상승 위험은 에너지 정책에서 비롯됩니다. 정부는 5월부터 공과금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한때 소비자 전기 및 가스 요금을 최대 20%까지 줄이는 조치였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재생에너지 부과금의 인상과 함께 유틸리티 보조금이 종료되어 여름 동안 인플레이션율이 3%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미지근한 소비는 인플레이션을 냉각시키는 요인이다. 일본의 소비심리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가계의 우려가 커지면서 5월에 2년 만에 가장 악화되었습니다.
일본이 임금과 수요 주도 물가 상승을 연결하는 선순환 경제 순환을 이룰 수 있을지 여부도 디플레이션 탈출을 모색하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핵심 어젠다입니다. 6월부터 시행되는 임금 인상과 정부의 소득세 환급으로 고객의 가처분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된 소득이 소비와 가격을 얼마나 촉진할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총리는 자신의 장기 집권 자유민주당을 다음 선거에서 이끌 가능성이 희미해지면서 경제적 부흥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실시된 두 차례의 여론조사에서는 유권자 지지율이 그가 2021년 취임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하라 요시아키와 우지카네 케이코의 도움으로.
(경제학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정보 업데이트)
©2024 블룸버그 LP
*******************************************************************************************************************
한국의 초기 무역 데이터 쇼 수출 모멘텀 약화
, Bloomberg News
(블룸버그) -- 한국의 초기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달 수출 증가율이 지금까지 둔화되면서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증폭시키는 랠리가 냉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요일 세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첫 20일 동안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습니다. 이는 5월 한 달 동안 11.5% 상승한 것과 비교된다. 수입은 0.6% 감소해 6월 현재까지 15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수출 강세가 한국 경제의 핵심입니다. 한국 경제는 1분기에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정부는 무역 랠리가 이번 분기 경제성장률이 이전 기간에 비해 위축을 간신히 피하고 2024년에도 경제가 2% 중반 수준의 성장 궤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이번 달 반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했으며, 스마트폰 제조업체, 데이터센터 운영자, 인공지능 개발자의 수요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면서 계속해서 수출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력한 미국 경제는 중국의 수요 둔화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세청은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미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반면 중국으로의 수출은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은 특히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의 산업에서 광범위한 글로벌 공급망의 일부입니다.
수출 호조는 지금까지 국내 물가 둔화 추세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중앙은행이 올해 하반기에 정책 완화를 고려할 여지를 열어준다.
한국에는 역풍이 남아 있다. 개발자들은 팬데믹 시대의 건설 붐 속에서 쌓인 부채로 인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은 여전히 활동을 압박하고 있는 주택 침체에서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해외로 배송할 제품을 조립하기 위해 에너지와 원자재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환율은 여전히 우려의 대상입니다. 원화는 올해 아시아에서 가장 실적이 좋지 않은 통화 중 하나였습니다.
수출 증가는 일반적으로 원화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되지만, 미국 시장에 대한 한국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증가는 그 효과를 줄이는 반면, 북한과의 긴장 고조로 인해 원화 가치가 더욱 하락하고 있다고 SK 증권의 류진리 이코노미스트가 말했습니다.
(수출 분석, 차트 및 분석가 의견 추가)
©2024 블룸버그 LP
***********************************************************************************************************************
MSCI, 공매도 금지로 한국을 신흥 시장으로 유지
, Bloomberg News
(블룸버그) - 한국의 공매도 금지 조치로 선진국 지위로 승격하려는 한국의 노력에 맞서 예상대로 MSCI Inc.에 의해 신흥 시장으로 분류되었습니다.
MSCI는 목요일 성명에서 “최근 공매도 금지로 인해 시장 접근성이 제한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중국, 인도, 대만과 함께 MSCI 신흥시장 지수에 머물렀습니다. 서울의 개혁은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주식 시장이 선진 시장 목록으로 승격될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켰지만, 지난해 말 공무원들이 주식 공매도를 금지하여 시장 접근성과 유동성이 훼손된 이후 이러한 기대는 무너졌습니다.
경제 개발, 규모 및 유동성 요구 사항, 시장 접근성이라는 세 가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뉴욕에 본사를 둔 지수 서비스 제공업체는 매년 주식 시장을 선진 시장, 신흥 시장, 프런티어 시장 또는 독립형 시장으로 분류합니다.
MSCI는 성명을 통해 “한국 주식시장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근 제안된 조치를 인정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재분류 가능성이 있으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개혁이 완전히 이행되어야 하며, 시장 참가자가 변경의 효과를 철저하게 평가할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십시오.”
6월 20일 시장 분류 발표에 앞서 MSCI는 시장 접근성에 대한 연례 검토를 발표했습니다. 회사 측은 한국의 접근성 등급이 개선되지 않았으며 아시아 국가의 주식 공매도 상태가 '+'에서 '-'로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이 지난해 11월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모든 종류의 공매도를 금지한 이후 MSCI의 첫 시장 접근성 검토였다.
--Elena Popina의 도움으로.
©2024 블룸버그 LP
일본 인플레이션 상승, BOJ 금리 인상 뒷받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