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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아프리카 흑인 노예 무역으로 꿀빨던 흑인 왕조,그 역사적 갈등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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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진
    2025-03-31 () 13:00조회 : 1915추천 : 20

    중서부 아프리카에 자리잡은 다호메이 왕국은 17세기부터 300년 가까이 존재하던 왕조임
    이 나라는 아프리카에서 작은 나라로서 별로 역사적으로 남긴 것도 없음

    다만. 이 나라가 악명높은 게 주변 흑인 나라들을 쳐들어가 노예로 잡아와 미국이나 유럽이나
    아랍권에 팔아치우며 노예무역으로 꿀빨았던 역사가 있음.

    이러니 주변 나라들에선 백인들보다 저것들이 더 밉네 이를 갈아댐.
    현재 있는 나라는 바로 베냉.
    (1960년 프랑스에게 독립할 때 이름조차도 다호메이 공화국)

    그리고, 지금까지도 베냉에서 금수저인 기득권 다수가 바로 수백여년전부터 흑인노예로
    돈챙기던 것들 후손이라는게 문제.

    베냉 안에서도 흑인 동족을 노예로 팔아치운 것들이라고 반발이 심함

    그런 가운데, 2018년 난데없이 베냉 정부가 미국 스미스소니언 협회와 함께 노예 무역 관련 박물관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발표함. 바로 ‘노예 항구’로 악명이 높았던 남부 항만도시 우이다 지역 등에 박물관 2곳을 건립할 계획인데
    베냉 안에서도 폭발적으로 반발이 컸음.

    베냉 역사학자들이 정부에 야유하며 박물관에 노예 무역상인 드 수자 가문을 비롯하여 흑인 동족들을 팔아먹고
    배채운 간신배들도 기록해야 했다고 맞서자 베냉에서 금수저인 그 드 수자 집안에서 빼액!
    결국 지금까지도 박물관 건설은 꽝.

    드 수자 가문은 우리들이야말로 베냉 경제부흥을 주도했다고 맞서지만 다수 여론은 지 ㄹ한다.
    반발이 엄청남. 당연히, 이런 부유층은 소수이고 대다수 인구들은 조상이 노예로 팔려간 이들도 많고
    이런 노예사냥을 피해서 죽도록 다호메이랑 싸우던 지방도 있으며 이웃 나라들도 이를 갈며 반대함

    케토우 지방이 대표적인데 여기도 베냉이지만 17~19세기까지만 해도 인구 절반급이 노예로 잡혀가
    유럽에 팔려간 역사가 있음...세월지나 돌아온 이들은 소수였고 이들의 분노어린 증언은 대대로 이어짐

    이 박물관 건설에 대해 냉소를 비친 케토우 지역의원인 플라시드 오구태드는 “선조들을 짐짝처럼 넘긴
    그들에 대한 분노는 세상이 끝날 때까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노하며 반대함. 오구태드 역시 방계 조상들이
    노예로 팔려갔다고 기록이 남아있다고 함.

    노예 사냥이 횡행했던 지역에서는 어린 아이들에게 노예무역상들의 후손들과는 결혼하지 말라고 지금까지도
    갈등이 깊이 남아있을 정도. 원래 다호메이는 훨씬 작은 나라인데 나중에 프랑스가 여길 먹으면서 주변
    여러 나라들까지 합쳐 지배하고 독립할때 같이 독립하며 원치않은 동족으로서 독립했음

    이러니, 같은 베냉인들끼리도 노예 문제에 대한 역사로 지금까지도 이렇게 원수지간임.
    무엇보다 노예무역으로 꿀빨던 이들은 부유층으로 소수 기득권이며 다수 인구는 노예로 팔려간
    조상들이 있고 겨우 조국으로 돌아와 여러 기록으로 비극적인 노예 기록을 남겨댔으니

    독립 이후에 내전 터지고 아주 개판된 거 당연했음. 그리고, 아프리카 다수 나라에서도 흔한
    종교 마찰도 엄청났음

    인구 대다수가 이슬람, 기독교에 심지어 토속 종교인 부두교까지 서로 3파전이라고 할 정도로
    비슷한 인구라서 서로 무진장 싸워대고 거기에 공산당도 들어와 한때 공산국가였으니.

    이렇게 꼬이고 꼬인 역사랑 종교, 여러 문제로 르완다나 부룬디 이상으로 서로 무지무지
    죽여버릴 역사가 있을만하고 지금도 개판이 되어도 이상할 게 없음에도

    더더욱 이상한 게

    90년대와서 안정적인 나라가 되어버렸다는 것. 이 나라 역사랑 저런 문제를 아는 이들이
    저러고도 안정적인 나라라고? 말도 안돼. 놀라워할 정도
    (물론 치안 문제라든지 정부가 썩었다라고 비난이 거세고 뭐라는 문제는 있지만
    주변 나라인 토고처럼 허구헌날 쿠데타 터지고 갈아엎고 하던 게 뚝 사라진게 신기할 지경)

    무엇보다 과거에 서로 전쟁도 하고 종교별로 싸워대고도 부룬디, 르완다처럼 서로가 수십여만
    이상을 마구 죽이던 사건도 없음;;

    내전도 끝내고 민주제도도 잘 자리잡아서 대통령 한번 되면 수괴놈처럼 평생 해먹고 싶어 군인동원하는
    일이 흔하디 흔한 아프리카에서 임기 끝나면 알아서들 잘 물러나고 선거 치뤄지는 드문 아프리카 나라라는 점
    아프리카에서 독립 이후 내전이나 갈등도 없어 엄청나게 안정적이라는 보츠와나 다음으로 안정적이라는 평.

    그런 베냉이지만 이 흑인 노예 문제는 지금도 으르르렁거리고 있는 역사.

    --그렇다고 다호메이만 저런 건 절대 아니고 좀 더 서북쪽에 있는 오요 제국이라든지 여러 나라도
    똑같이 흑인 부족들 사냥하여 노예로 팔아먹듯이 아프리카 곳곳에서 흔했던 역사가 있음....

    참 우스운 게 베냉같은 건 저렇게 역사적으로 깊은 역사와 현재 진행형인데 오요 제국에겐 피해자는
    소수 흑인부족이라 이 문제를 덮어버리다못해 희대의 개소리 영화가 미국 자본으로 나오기까지 함!
    해당 영화 더 우먼 킹 이야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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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Bo
    왕질 하던것들 빨리 죽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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