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정청래, 이 대통령 깔아보는 느낌…국가 원수에 대한 존중 부족"

김민석엔 "총리는 보좌기관…난 광역단체장 경험 가진 유일 후보"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송영길 의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채상병 순직 사건 3주기를 맞아 열린 연루자 후속 고발 회견에 참석한 뒤 백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의원이 경쟁자인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 "이재명 대통령을 깔아 보는 느낌이 있다"며 거듭 비판했다.
송 의원은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 전 대표와 이 대통령이 2007년 대선 당시 정동영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결성된 '정통'(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에서 함께 활동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 전 대표가 '정통' 모임을 할 때 더 높은 자리에 있었고 이 대통령은 당시 변호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의 인식이 이어져 온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그런 면이 있는 게 아닌가"라고 답했다.
송 의원은 "정 전 대표는 독자적인 자기 정치를 계속 고민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정 전 대표와 저 모두 이 대통령보다 먼저 국회의원이 되다 보니 당시의 인식이 남아 있는 것인지, 대통령을 약간 깔본다고 할까. 자연인 이재명이 아닌 국가 원수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부족한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전날 정 전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범여권 후보 분열로 패배한 6·3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이 김용남 후보를 공천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송 의원은 "너무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아들한테 '너 낙태했어야 되는데 낳아서'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송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정 전 대표가 김 후보를 전략공천하고 후원회장까지 맡았다"며 "정 전 대표의 잔인한 이중 행동을 비판하기 위한 비유였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는 "대표 후보 가운데 광역자치단체장 경험이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김 전 총리가 총리를 지내긴 했지만 총리는 보좌기관"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모듈러 주택을 도입해야 한다"며 "당 대표가 되면 제가 추진했던 '누구나집' 프로젝트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누구나집'은 송 의원이 인천시장 재직 당시 제안한 정책으로, 10년 동안 시세의 80~85% 수준 임대료를 내고 거주한 뒤 입주 시 확정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는 무주택자 대상 주거 정책이다.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앞두고 이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NCND(시인도 부인도 안 함), '이심송심(李心宋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최경진 기자 choigj@kado.net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190630
일마 이넘은 인성이 진짜 나쁜넘이네…..






송씨! 이거나 머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