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분들의 고민은 무었이길래
포인트를 10배 올리는 결정을 했을까.
입장문을 살펴보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라는 겁니다..
여기서 활성화란게 운영자와 회원간에 차가 생기는거겠죠
포인트를 위해 열심히 글올리고 댓글 달라는 취지는 같겠지만 여기에 함정은
'성의' 이라는 전제가 있어요.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때 성의있게라는건
여간 어렵지 않거든요.
이모티콘은 한번 선택으로 여러가지 의미를 전달할수 있어서 좋은데
이제는 이모티콘만 '띡하니' 올리고 만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
글을 적으라네요.
^^ 이런거 남기면 또 뭐라하겠죠. 성의 없다고
나중엔 댓글 달때 '성의 있게 10자 이상'이런거 생기게 될거라 봅니다.
정말 성의있는 글만 올린다고 생각하면 이토랜드에 글이 몇개나 올라올것이고
댓글이 몇개나 달리겠습니까.
사실 포인트 정책 바꾸고 얼마나 많은 글이 올라오고
많은 댓글들이 달렸습니까.
이게 활성화 아닌가요?
운영자 입장에서 이토랜드 체류시간이 늘어나서 수입에 도움되고
글 쓰기만 하면 수많은 댓글들이 달리니 관심받는거 같아서 기분좋고
이것이 서로 윈윈인거 같은데
예전에 비해 얼마나 많은 광고가 달렸는지 이토선배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돈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이젠 좀 앵간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토렌트부터 열심히 달려오던 고인물들이 이토랜드의 진정한 지지 기반인걸 잊은거 같아 씁쓸해서 뻘글 올려봅니다.
이만한 커뮤니티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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