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인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가득했는데요.
이 구름이 햇살을 적당히 가려주면서 나들이 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오늘 상암동에서는 이렇게 시민들이 나와 야외 활동을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오늘 밤에도 바람이 아주 차갑지는 않아서요.
가벼운 외투 걸치시고 밤 산책 한번 나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편 제주에는 오늘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질 텐데요.
제주에는 5에서 40mm, 서해안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되고요.
서울을 비롯한 서쪽 내륙 지역에도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한편 내일 출근길,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과 경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에서 8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조심히 이동해 주셔야겠네요.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경상 해안과 제주 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광주의 최저 기온 15도가 예상되고 한낮에는 서울이 22도, 부산이 26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하늘이 다시 맑아지겠고요.
따가운 햇살 아래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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