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마릴린 먼로의 인생도 잘 모르고
관련 영화 본적도 없지만
워낙 문제작이니 뭐니 말이 많기도 해서
한번 봐봤는데,
이거 진짜 비추 입니다.
일단 문제적인 장면 기대하는 장면 하나도 없어요
정사신은 많죠 근데, 가슴 노출이 끝이에요
가릴 때 가리고 행위를 하는가 하면
그냥 얼굴이나 상체 클로즈업 쫌 하다가 장면 넘겨요
도대체 넷플릭스랑 감독이랑 뭐 땜에 싸웠는지 모르겠어요
낙태에 대한 묘사가 있긴 한데,
이것도 막 그렇게 잔인하거나 사실적인 묘사도 아니에요
게다가 스토리를 진행하는 연출 방식도
뭔가 되게 난해한 독립영화 보는 기분 입니다.
단순히 마릴린멀로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라 생각했는데,
그보단 섹스심볼로 승승상구 하던 마릴린 먼로가
학대받고 고통스러워하는 내면을 많이 표현하려고 한거 같아요.
근데 그 연출 방식이 정말 난해하고 제가 싫어하는 방식 입니다.
이리갔다 저리갔다 너무 난잡해요
어쩌면 넷플릭스에선 요구 한건
노출 장면 삭제가 아니라
연출이 난잡해서 이해가 안가니깐 그냥 전부 다시 편집 하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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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벌크베브
명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