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 제가 이해한게 맞나요?스포o ★★★☆☆

네 장르가 아예 그쪽이네요

애새끼 거짓말 때문에 선생인생 조짐
동성애 보다 이런게 더 싫음

@호조

성악설의 좋은 예시 였던거 같습니다.
영화 초반쯤에 마트에서 뛰는 아이들 발걸려 넘어뜨리는 교장선생님 장면도 인상적이였습니다.
앞에서는 자상한 선생님의 모습이지만 뒤에서는 아이들의 잘못된점을 앞에서 지적 못하고 뒤에서 골탕먹이는
뭐 그런 이중적인 모습을 잘 표현해 준거 같더라구요

@호조

와 딱 제 감상이랑 일치하시네요 이 영화 9점대라 뭐 있나 했는데 예고는 낚시고 보고 나니 짜증만 나더군요

내용해석이 어려워 후기 찾아봤답니다...

애들이라 아직 성향이 고정된 게 아니니 꼭 동성애로 규정할 순 없지요. 차라리 성장 영화로 이해하는 게 어떨까 합니다.

열린 결말이라고 봅니다. 동성애라고 볼 수 도 있고 그냥 친구들의 우정이라고 볼 수 있고
마지막 장면에서 태풍이 지나고 햇살이 나올때 아이들이 폐기차에서 나오는건 이승이 아닌 저승으로 갔다는 결말도 있고
그냥 태풍 피하고 나와서 친구들끼리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간다 라는 그런 내용으로 해석하는 것도 있더군요

어떤 이야기든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취향에 따라 마음에 들고 안들고 하는 건 아무 문제가 없죠.
그치만 이 영화같은 경우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나온 건 아닙니다.
영화가 하고자하는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놓은거죠.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가 툭 튀어나온 건 아닙니다.

일종의 반전이라면 반전일 수 있는데
그렇다면 반전이 있는 모든 영화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엉뚱한 얘기를 한다고 말할 수도 있는 게 되는 거죠.
실제로 반전이 있는 영화들 상당수는 그저 관객 뒤통수를 치기위해 '상관없는' 장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해 이 영화는 일관되게 주제의식을 갖고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고 그 과정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무리한 전개로 보기는 어렵죠.

칸영화제 각본상 받은 작품입니다.

@박배치씨

님말대로 영화볼때 사람마다 호불호도 있고 취향도 있고 받아드리는것도 다르죠. 그러니 제가 "동성애가 갑자기 나왔다"라고 느낀거에 님처럼 "그건 아니다"라고 딱 잘라 부정 할 수도 없는거죠.

본 관객이 "서사나 밑밥도 없이 갑자기 등장했다"라고 느꼇는데 감독이 "갑자기 등장한건 아니고 이야기 하나씩 풀었다"고 말만하면 뭐하겠어요. 본사람으로서 설득이 안되는데요. 이 영화에서 동성애 부분 빼도 어색하거나 앞뒤 내용이 엉키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칸영화제가 얼마나 대단한진 모르겠지만 각본상 받을만큼 이야기는 탄탄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동성애 나오기전까지는요

이 영화가 퀴어 요소가 중요한게 아닐텐데요? 전 기본적으로 고전 영화 라쇼몽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느꼈는데요.
그래서 첫 장에서 담임교사와 교장과 동료 교사들의 태도에 너무 화가 났었는데 이것은 오직 주인공인 아이의 어머니의 시선에서 사건을 단편적으로 바라보는 연출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영화가 전개되면서 담임교사의 관점, 교장의 관점 그리고 요리의 관점 그리고 미나토의 관점들이 모여서 사건의 줄거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결국 각 등장인물들, 주연이든 조연이든 모두는 진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사건에 대해서 각자에 대한 편견과 뜬소문들을 그대로 주변으로 전달하며 사실이 아닌 것들을 확대 재생산하며 사건을 왜곡시키고 사람을 괴물로 만드는 일들이 되어버리는거죠.
전 우리 사회에서 각 구성원과 구성원 사이 구성원과 집단 사이 또는 집단과 집단 사이의 소통의 단절 부재 그리고 편향에 따라 상대방을 괴물로 만들어버리는 문제를 초등학생 집단과 학교 그리고 학부모를 통해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리의 성적 취향에 대해서 가정내에 억압적 방식의 학대와 학교에서의 괴롭힘 속에서 그를 비호할 수 없는 사회적 인식과 낙인 효과 등등 때문에 요리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학교에서는 그런 요리를 향한 태도나 방식에서 마음을 드러낼 수 없는 미나토의 행동들이 이어집니다. 그것은 부조리한 것이었지만 그 아동이 겪었어야 했던 혼란과 고통이 그 이유였고 이 영화 사건의 발단부였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모든 상황을 파악한 담임교사와 어머니는 폭풍우치는 날 사회와 집단에서 박리되어 은둔을 택한 요리와 미나토를 찾아 헤맵니다.

첫 장에서 느꼈던 분노는 온데간데 없고 처연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왜곡된 사회의 단면을 잘 보여준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꿍듸

중요하고 안하고는 받아드리는 사람 나름일텐데요?

헉 전혀몰랐는데 그런거 같기도..

동성 코드가 키작은 아이에게 있고 매번 아버지로부터 본인의 성을 찾아야 하게 욕먹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아이인만큼 우정과 사랑을 헷갈려 혹은 자연스럽게 나온것이라 봅니다.
처음엔 볼땐 ? 하다가 곰곰히 다시 보면
정말 잘만든 영화라 느껴집니다.
오해 편견 사랑 우정 슬픔 아픔 등을 정말 잘 그려낸거 같은 영화
작은 아이의 맑은 연기와 눈망울이 잊혀지지 않는 영화입니다.

전혀 상관없는 얘기가 아니라
타인 시점에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아이들의 행동과 거짓말의 이유가 되는 부분인데요.

대신 과장된 우연의 반복이나 다른 인물들의 비정상적인 묘사로 때울 수도 있었겠지만
그러면 당연히 우스꽝스러운 전개에 관객의 공감을 살 수 없었을 거고.

관객이 사실을 알았을 때 납득할 수 있을만한 장치면서도 이질감이 있거나 뜬금없는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부모의 학대, 급우들의 괴롭힘, 주인공 아이들의 유대의 배경이 되기에 어색하지도 않았구요.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라고 말하기에는 비판하는 이유가 본인이 싫어하는 소재라는 것 외에
다른 이유가 없으니 반대보다 설명에 가까운 댓글들이 달리는 겁니다.

개인적으론 취향 차이도 아니고 영화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의 불평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PeaceㅡED

이 영화는 이해하기 힘들다는 평 많은 영화이기도하고 영화 맥락 이해 못했다고해도 그런거가지고 불평이나 한다고 님 같은 사람한테 비아냥 소리 들을 것도 없어요. 애당초 님이 저보다 이해력 뛰어난거같지도 않고요. 이해도 잘 하면서 봤고 다른 설명글이나 리뷰 유튜브 봐도 전 별로 납득 안되서 소재로서도 별로지만 맥락적으로 봐도 별로라는거에요.

그냥 님이 본인이 재밌게 본 영화 깍아내리니까 하는 불평으로밖에 안보이네요.

님이 말한 배경들이 탄탄한 근거들이 되어준다면 애 부모가 학대하고 친구한테 괴롭힘당하면 게이되나요? 게이들이 부모가 학대하고 친구들이 괴롭혀서 그랬다는 이야기 들어본적도 없는데요. 어디 있으면 링크 가져와보세요 ㅋㅋㅋ 그런 사례있다고해도 얼마나 많은 게이들이 저런 배경으로 게이가 돼요? 그냥 관객중에 한명인 제가 어색하다고 느낀거면 느낀거지 "니가 영화 맥락 이해도 못하니까 그런거지"라고 말하는건 아니죠 ㅋㅋㅋㅋㅋ

@우주파일럿

애 부모가 학대하고 친구한테 괴롭힘당하면 게이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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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이해했다 납득을 못하겠다 어쩐다 소리하기 전에
상황의 맥락부터 이해하는 논리력을 기르세요.
어떻게 생각을 하면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개 황당하네ㅋㅋㅋㅋ

이해를 못하겠으면 '애완 동물을 안키우면 넌 게이'라는 유머라도 좀 찾아보던가요.
기본 상식이 결여된 사람이 남 말도 안듣는 건 좀 비웃음거리네요ㅎ

@PeaceㅡED

부모의 학대, 급우들의 괴롭힘, 주인공 아이들의 유대의 배경이 되기에 어색하지도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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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한 말도 까먹는 경계성 지능장애가 의심되네요 요즘 경계선 지능장애가 많답니다. 추적60분 한번 봐보세요. 필요하면 링크줄게요

@우주파일럿

사람이 관계를 맺는 배경과 개인의 성 정체성이 하나로 보이나요?
그 쪽은 동성 친구 하나 없거나 본인이 그렇게 싫어하는 게이 새끼겠네요.

머리가 나빠서 영화를 이해못하는 거라는 확증이 생깁니다.

@우주파일럿

혹시 본인 지각 능력 이상의 논점이 여럿이 되면 전부 하나로 퉁치는 건가요?
어떻게 개인의 유대 = 호모라는 사고를 가졌지?ㅋㅋ

이 정도로 상식 자체가 결여되어 있는 건
기본 교육이나 최소한의 인간 관계 결여에서나 나올 듯 한데요.

@PeaceㅡED

영화 하나에 기본교육이니 인간관계결여니 막말 함부로하는거보니까 분노조절장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토에 경계성지능장애에 분노조절장애같은 이런 혼종이..ㄷㄷㄷ

@우주파일럿

?
지 말에 아무도 호을을 안해준다고 열이 뻗쳐서
친절히 가르쳐주는 댓글에도 '내가 그렇게 안느껴지는데?'이러고 흥분한 게 누구죠~?

분노조절 운운할 게 아니라 그 쪽 지능이 장애인데 병원을 가는 게 좋을걸.
아마 주변에서 엄청 권했는데 혼자 정상이라고 안갔을 게 뻔하지만ㅋㅋ

@PeaceㅡED

댓글이 수십개인데 누가 호응을 안해준다는건지 ㅋㅋ 리얼 지능이 원숭이 수준이거나 현실부정하고 착각속에 빠져살면서 정신승리하는 히키코모리인듯 ㅋㅋㅋㅋㅋㅋ 더 이상 댓글 달지마라 학교에서 쳐맞고 질질짜며 빵셔틀해주던 찐따한테 더 이상의 팩폭도 좀 미안하네 이제 댓글달면 그거 없는걸로 생각하고 상종 안할게 ㅅㄱ

@PeaceㅡED

짜식이 팩폭쳐맞고 쫄아서 튀튀할거면서 ㅇㄱㄹ는 콱씨 그래도 말 잘들었으니까 한번 봐준다 다음번에 또 이러면 너 진짜 맞아 ^^

@PeaceㅡED

ㅋㅋㅋㅋ패드립 치더니 바로 정지로 참교육 당했죠 ㅋㅋㅋㅋㅋㅋㅋ 친구야 까불지말고 인생 조용히 살아 너 다음에 또 걸리면 그때는 이정도로 안봐줘 ^^

@우주파일럿

좆병신인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