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출처=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오늘(6일) '한동훈 후보가 비대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받고도 무시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실상 해당 행위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와의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한 후보가 전날(5일)부터 '읽씹(읽고 씹었다·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 구차한 변명을 계속해 본인 스스로 옹색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 후보가 비대위원장으로서 윤석열 대통령과 활발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총선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는 역할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전혀 소통을 안 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미숙한 판단 아니었나"라고 지적했습니다.
나 후보는 '원희룡 후보가 (한 후보와)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고 주장한다'는 질문에 "원 후보는 끊임없이 양강 구도를 만들고 싶은 것 같다"고 선을 그으면서 "한쪽 후보는 러닝메이트 제도를 활용하고(원희룡 후보), 한쪽 후보는 문자 논란이 있다(한동훈 후보). 전당대회 과정에서 양쪽 후보가 너무 페어플레이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00352
??? 저게 해당 행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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