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채식주의자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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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소름돋는 채식주의자 번역

기욤뮈소 2024-10-15 12:23 조회 4,932 추천 51 댓글 44

https://etoland.co.kr/link.php?n=9658078 복사

한글 원문의 시적 표현을 살리기 위해서 엄선한 단어로 시적 운율을 만들어내는 영문번역.

데보라 스미스의 번역이 찬사를 받는 이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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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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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44

댓글작성

아야in 4시간전

영화 기생충 때도 그렇고 변역이 정말 중요하구나 느껴지니네요, 세종대왕님 감사욤😊

추천 1

어둠냥 3시간전

@아야in

원서가 한글이라서.. 세종대왕님이 낄 자리는 아니죠 ㅋ

추천 0

나야43 2시간전

@아야in

노벨상은 세종대왕님이 방해한 거라고 봐야합니다.
한글은 오직 우리만 사용하니 그 언어에 맞춰 우리의 사상이 만들어진거죠.
외국인들은 전혀 이해 못합니다,
그걸 번역가가 깨 부순 거구요.

추천 1

슬림덕 1시간전

@나야43

세종대왕님이 방해하신게 아니죠.
그냥 문화권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감성이 다른거지.

추천 1

나야43 1시간전

@슬림덕

언어가 다르면 감성이 달라집니다.
노벨상은 외국 언어의 감성으로 주어지는 상입니다.
그러니 한글로는 받기가 무지 어렵지요.
그럼 방해한거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추천 0

우슬비 1시간전

@나야43

그래서 이번 수장이 더욱 의미가 큰거 같아요. 그 모든 편견(?)이나 핸디캡을 다 이겨낸 것이니

추천 0

아야in 1시간전

@나야43

번역가님이 단어의 선택들이나 표현을 잘해셨던거 같아요~ 한글👍

추천 0

나야43 1시간전

@아야in

한글은 최고죠.
대부분의 알파벳을 쓰는 문화는 원래의 문자가 알파벳의 도입으로 도태된거라고 봐야합니다.
알파벳이 더 유용하니 본인들의 문자가 못 따라간거죠.
그러니 알파벳에 맞춰 본인들의 언어가 바뀐거지요.
그러나 우린 다릅니다.
우리가 쓰던 언어에 맞춰 세종대왕님이 문자를 만드신 거니까요.
완전 우리 언어 사상에 꼭 들어 맞는 거지요.
거기다가 아주 과학적이기까지 하니까요.

추천 1

초코단테 3시간전

저분 번역 덕에 노벨상 받을 수 있는 발판이 생긴게 맞다고 생각됨

추천 1

TheMine 3시간전

와우

추천 0

건삼련 3시간전

노벨상은 축하할 일이지만

애들이 볼 책은 아님.

추천 0

Epimeteus 2시간전

@건삼련

애들이 못볼책도 아니죠.
성서도 읽게 시키고, 춘향전도 읽었으면서
이거는 왜 안되는데요?

봐도 괜찮아요.
음탕하게 묘사하지 않았어요.

이게 문제면 정사씬 있는 무기여 잘있거라 1984이런거도 다 읽지 말아야되요. 근데 청소년 권장도서네요?

추천 0

음란마귀 3시간전

외국인 번역가도 키우긴해야하겠네요.

추천 0

조까대만에바항공 2시간전

@음란마귀

앗 이 프로필 짤은??!! 내가 좋아하는 그!!

추천 1

걸음걸이 3시간전

뭐든 해외 문학상은 솔직히 번역가 힘이 절반이상임.
거의 초월번역인 경우도 많고..

나도 일본에서 20년살았지만 한국 서적 일본어로 번역해달라고 하면 그 느낌 살리는게 너무 힘듬..
그냥 그대로 번역하면 번역기 돌린수준에서 크게 못벗어나서..

느낌 살려서 제대로 번역하려면 원서 기반으로 새로 2차 창작하는 수준으로 써야됨...

우리나라 노벨문학상이 이번에 나온것도.
우리나라 문화에 영향을 받고 한국어를 제대로 공부한 외국인이 많이 늘어나면서 그 반사영향을 받았다고 봐야됨.

추천 0

1단은 2시간전

와 우

추천 0

조까대만에바항공 2시간전

13억 받는다던데 반 데보라한테 주라

추천 0

vloa 2시간전

번역은 제 2의 창작이 맞음
간단한 영어 문장 하나만 번역해봐도 수십가지로 표현이 가능함

추천 1

김영21 2시간전

Wow

추천 0

나야43 2시간전

세익스피어 소설을 읽으면서 뭐 이딴거로 영국인들이 그런다고 했지요?
그러나 세월이 흘러 지나보니 그건 번역의 문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우리가 영국인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를 못하니 세익스피어 소설의 아름다움도 알지 못하는 거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작 자체도 훌륭하겠지만 멘부커 상이나 노벨상등 국제적인 상은 번역가의 지분이 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추천 0

주궈뉘받궈니 2시간전

한국어를 3년 독학한 실력이 대단하네

추천 0

상숙달림이 2시간전

번역 = 창작이라죠

추천 0

okjugis 2시간전

아으 정말 영어 그놈의 영어..에잉

추천 0

산방이 2시간전

새로운 창작이 멋있습니다.

추천 0

천직 2시간전

.....

추천 0

박해진 2시간전

멋찌다

추천 0

엔홀드 2시간전

어벤져스 번역가..
진심 대학빨로 번역..;

추천 0

프로T 2시간전

바라보는 입장(?)에 따라 견해가 다양하군요
나무위키에는 의역 오역 투성이라고,, 그러나 한 작가는 반대하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본거 같네요.

추천 0

기욤뮈소글쓴이 42분전

@프로T

심각한 오역은 문제지만 우리말과 영어가 너무나 달라서
어느 정도의 의역은 어쩔수 없다기보다는 오히려 필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학교수나 돼서 주어가 틀렸니 단어가 틀렸니 이런 걸로 문학번역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비평할 자격도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추천 0

ㅊㅑ문 1시간전

추천 0

트럼페터 1시간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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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만선생님 1시간전

작가를 돋보이게 하지 않기 위해서 번역가를 띄우는 나라라니....

추천 0

원할머니떵쌈 1시간전

번역도 쉽지않네

추천 0

하하헤 1시간전

번역가분이 번역을 잘해주신건 고맙습니다만,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저위에 얼굴 팔에 상처났다고 했는데, feet은 어떤의미일까요

추천 0

기욤뮈소글쓴이 53분전

@하하헤

글자 그대로 영어로 번역하면 우리말의 시적 느낌이 살아나지 못하니까
작가가 표현하고자하는 느낌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다른 단어로 바꾼걸로 보입니다

추천 0

트럭좋아 45분전

내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 ㅋㅋㅋㅋ

추천 0

고냐느님 43분전

저 문화권이 아니라서 잘 이해를 못하겠지만. 글이 주는 감성을 다른 글로 적어 동일한 감성으로 옮기는건 진짜 예술이라고 봐야겠네요

추천 0

매니져 9분전

번역문을 글자 그대로 옮기면 의사 전달도 제대로 안될듯하네요
전문 보고서가 아닌담에야
전혀다른 문화를 전달하는 데 의역이 될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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