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 하자 마자 학비 벌려고 6개월 노가다 뛰었는데 가장 꿀 빨았지만 긴장한게 샷시 보조였죠... 밧줄만 잡고 있으면 됐는데 내 손에 힘이 풀리면 앞에 있는 아저씨 목숨이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해서... 처음 몇일은 긴장해서 힘 많이 줄 필요 없는데 너무 꼭 잡고 있어서 손에 쥐나고 힘들었는데 몇 일 하니 줄 잡고 졸고 있고....
토요일 본가에 일하러 가서 지붕 고치려고 사다리 타고 올라가다 사다리 꼭대기에서 사다리 넘어지면서 나도모르게 지붕 잡았는데 양철지붕이라 왼쪽손목 베이고, 오른쪽 손가락 깊게베여서 지금 반병X 상태임. 몸도 여기저기 쑤시고...
낙상사고는 면했는데 덕분에 일요일 일할걸 못하고 귀경해서 이번주 또 가야됨..ㅜㅜ
작년에 전기톱날에 손가락 하나 반썰어 버리고, 올해는 사다리에서 떨어지고 왜이러냐 진짜..ㅜㅜ
@다크폰치레아
시골일이라는게 돈들여 전문가 부를만한게 거의 없어요.
트랙터 운전하시다가 창고 지붕을 박살내신거라...
지금 농사 짓는것도 자식들이 본가 들락거리는 기름값, 인건비도 어차피 안나와요.
다만, 그것마저 못하게 하면 더 빨리 저세상과 가까워 질 것 같아 일을 벌이시고 자식들은 들락이며 대신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