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하이브리드 호조에 힘입어 미국 판매 신기록


기아의 질주는 계속된다

기아 아메리카가 2026년 6월 및 상반기 판매 실적을 발표하며 두 부문 모두 신기록을 세웠다. 6월 한 달 미국 판매량은 7만 50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43만 727대로 전년 대비 3% 늘며 역대 상반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가솔린 모델 4종과 하이브리드 3종이 6월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고, 신형 셀토스의 본격 출시가 7월 추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6월 판매 신기록 모델들

기아 라인업의 강점은 다양한 차체와 파워트레인 조합이다. 6월 한 달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34%), 카니발 하이브리드(+54%), 텔루라이드(+20%), 셀토스(+13%), 쏘렌토 하이브리드(+13%)가 각각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전체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187% 성장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스포티지가 1만 5,995대로 기아 최다 판매 모델 자리를 지켰고, 텔루라이드(1만 1,432대), K4/포르테(1만 553대), 쏘렌토(8,602대)가 뒤를 이었다. 단종 예정인 쏘울은 단 3대 판매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상반기도 최고 기록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133% 성장하며 단연 돋보였다. 신형 토요타 RAV4 출시 이후에도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니발은 상반기 21% 성장했고, 완전히 새로워진 텔루라이드도 20% 증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카테고리별로는 하이브리드 전체가 115%, 전동화 모델(EV 포함)이 68%, SUV가 4% 성장했다.
기아 아메리카 영업운영 부사장 에릭 왓슨은 "이번 상반기 기록적인 성과는 세단과 SUV 전 라인업에 걸쳐 나타났다"며 "내연기관·하이브리드·전동화 모델을 시장 수요에 맞게 재배치한 전략이 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전국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셀토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2027년형 텔루라이드의 지속적인 성공,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 신형 EV3 출시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이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미

기아의 놀라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미국 연간 판매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도 4년 연속 기록 경신이 유력하다. 신선한 라인업, 다변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대중 브랜드 중 가장 과감한 디자인이 맞물린 결과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머지않아 연간 미국 판매 100만 대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kia-june-and-first-half-sales-recor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