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일 인기게시물 30

자유게시판

[자유]

제사 왜 지내나요?

[댓글수 (92)]

잊지맙시다 2024-09-17 (화) 08:15 조회 : 5921 추천 : 53

https://etoland.co.kr/link.php?n=9575808 복사

제사상에 절하면 돌아가신 조상님이 어유 그래 고맙다 하시면서 뭐 밥이라도 한끼 드시나요?

살아계실때 잘 해드릴것이지 참 볼때마다 꼴사납네요

(우리집안 풍경 보면서 드는 생각)

잊지맙시다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92개

댓글쓰기

씹장생 2024-09-17 (화) 08:23

그렇게 배워 왔고, 그렇게 해왔고, 최근 설, 추석에 지내는 제사상은 없앴습니다.

기제사는 남겨 두었죠,

본문의 제목처럼 왜 지내냐고 물어 보시면, 잊고싶지 않아서 라는 말을 해주고 싶고요

살아계실때 잘 해드릴것이지 참 볼때마다 꼴사납네요 라는

말에 반문은 글쓴이님은 살아계실때 잘해드리고 있으신가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후회 안 할 자신 있으세요??

잘해드릴 기회가 없었던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요??

제사 지내는 사람 - 정상
제사 안지내는 사람 - 정상
제사 지내다 안지내는 사람 - 정상
제사 왜 지내냐 글쓰는 사람 - 비정상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글쓴이님이 집안에 어른이 되고, 결정권이 생길 날이 올겁니다
그때 제사 안지내기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추천 0

씹장생 2024-09-17 (화) 08:2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4

남명왕 2024-09-17 (화) 14:21

@잊지맙시다

제사는 시간지나면 어차피 점점 사라져갈것이 확정된 집안행사예요.
정말 이건 아니다~ 생각하신다면, 부모님께 제사나 차례상 제사상 없애자고 건의해보세요.
그리고 온라인이라지만, 부모님들이 제사지내는모습이 꼴사납다니요.
평소 정말 살아계실때 잘해드리고 계신게 맞나요?

추천 1

둥근전갈 2024-09-17 (화) 23:59

@잊지맙시다

그럼 님이 제사 그만 지내자고 의견 내면 될 걸 대체 뭐가 문제임?

추천 0

다똑같은넘이다 2024-09-18 (수) 08:35

@잊지맙시다

아네..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보고 강요하지 마시고..

추천 0

배불마왕 2024-09-17 (화) 23:36

@씹장생

공감합니다.

추천 0

짧은범고래 2024-09-17 (화) 08:27

네 그러니 지금부모님께 잘해드리세요 ㅎ

추천 4

잊지맙시다글쓴이 2024-09-17 (화) 08:40

@짧은범고래

그래야지요

추천 2

하늘공항 2024-09-17 (화) 22:30

@잊지맙시다

그래야지요 라는 뜻은 아직은 안하고 있어요로 들리네요!

추천 2

Orange16 2024-09-17 (화) 08:43

우리도 큰집에서 10년?전쯤 제사 다 없애고 이제는 벌초 하면서 잔만 치고 끝임..ㅋㅋ
오늘 가족들이랑 맛있는거 먹으러 감..
귀여운 조카도 봄.ㅋㅋㅋ

추천 1

이리왕 2024-09-17 (화) 09:05

살아계실적에 그렇게 찾아뵙고 사랑했던 가족인데 돌아가시면 더 그립지 않습니까?
그 분에 대해 있던 내 기억과 다른 가족들의 기억을 같이 짜맞추고 그리워하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가족의 그리움이 짐이 되지 않도록 제사상은 최대한 부담없이 간소하게 하는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3

이리왕 2024-09-17 (화) 10:33

@잊지맙시다

서로 협의하거나 제사를 모시는분이 절차를 바꾸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사상만 간소화되면 식구들 아침먹을때 같이 차려도 괜찮을테니까요.. 시대가 바뀐만큼 보여 주기식보다는 망인에 대한 추모의 의미가 커지길 바랍니다..

추천 3

미녀가좋아 2024-09-17 (화) 09:3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2

삶은달걀O 2024-09-17 (화) 10:10

맞습니다 극혐이에요
산사람이 먼저지 뭔 있지도 않는 귀신한테 상차린다고 휴일에 쉬지도 못하죠
진짜 혐오스러운 문화입니다

애초에 차례라는게 마시는 차에 예절 례를 붙여서 차례로 말 그대로 간단한 차에 간식정도나 올리는 상인데
근본없는 상놈들이 해방후 너도나도 따라하면서 생긴지 100년도 안된 전통이랄것도 없는 걍 허례허식 병신 악습입니다

전통 따질려면 송편에 과일 식혜 정도만 올리는게 맞죠
근데 뭔 차례상에 홍동백서니 어동육서니 완전 쓸데없는 헛소리죠

반박은 직접 상 차리고 상 치우는 사람한테만 받습니다
옆에서 접시좀 날랐으니 나도 차린거다 이런 사람한테는 안받아요

추천 3

wlsxhdwp 2024-09-17 (화) 10:12

부모님이 제사를 지내야 맘이 편하다고 하시니...
그거라도 살아계신 부모님께 효도라 생각하고 더 이상 말씀드리진 않고 지냅니다.

추천 0

qor가면 2024-09-17 (화) 10:38

추천 0

김봉봉 2024-09-17 (화) 10:40

저집안도 조만간 시끄럽겠네

추천 4

잊지맙시다글쓴이 2024-09-17 (화) 20:35

@김봉봉

이미 시끄러울대로 시끄러웠던 집안이라서요 ^^

추천 0

WStone 2024-09-17 (화) 10:5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여기서 왜 그래요?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명절에 지내는 것은 차례입니다

추천 0

WStone 2024-09-17 (화) 21:02

@잊지맙시다

차례랑 제사는 성격이 다른 것 입니다~
차례는 하늘에 신께 올리는 천신제가 조선시대 유교로 인해 성격이 조상신으로 바뀌어서 전해진 것 이에요
추석에 지내는 차례의 의미는 가을에 풍성한 추수에 감사하는 의미로 신께(천신이 되었든,조상신이 되었든) 올리는 것 이에요
중국에서는 말 그대로 차를 올리는 예 이구요
이게 우리나라 차례상이 차가 없는 이유입니다~

멍청아~ 라고 욕하기 전에 좀 검색해 봐요~

추천 4

다똑같은넘이다 2024-09-18 (수) 08:36

@잊지맙시다

좀 여러가지로 글쓴이부터 가족들이 고생하시네요.
힘내시고 편하게 사세요.

추천 1

또루 2024-09-17 (화) 10:53

제사는 진짜 쓸떼없는 문화 맞습니다.
사람 고생시키고 한 두번 지내는 것도 아닌 매년 해야 되고 대를 이어 자식한테 물려주는 자체가 고통입니다.

추천 1

걸음걸이 2024-09-17 (화) 11:23

제사 정말 좀 아닌거 같음.
어려서 이혼하셔서 따로 사시는 아버지.어려서 부터 잘생긴외모로 여자많고 유흥좋아시면서..
평생 생활비한번 보낸적 없다고 어머니가 싫어하시지만..

어려서부터 이래저래 사업 여러번 말아먹으시고..파산하신 상태다보니
지금은 노후준비가 전혀 안되있어서 지금은 생활보호 받으시는데..

그래도 자식된 도리로 매달 생활비쓰시라고 50만원씩 보내드리는데..
그돈으로 매번 이상한데 돈쓰시는 경우가 많지만...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하고 아무말 안하는데..

그놈의 제사...은근히 자기 사후에도 제사 지내라고 강요하시는데..솔직히 존나 싫음..
이번에도 제사 지낸다고 돈좀 더보내라고 하셔서 없는돈 모아서 보내드리니..

각종 제사음식 만들어서 상 가득만들어서 사진 보내오셨던데..
차라리 그돈좀 아껴서 그냥 생활비에 보태시는게 어떨가 싶음.ㅡ_-;

대충 봐도 각종 과일에 한과에 반찬만 거의 10종류가 넘고.. 제사음식에 2~3십만원은 들었을거 같던데..
혼자 살면서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릴거 참..

제사음식 그렇게 차리면서 결국 하는 사업마다 망하고 신용불량 상태인데..
주변을 둘러봐도 제사 열심히 차리는 사람치고 잘사는 사람이 거의 없음..

조상의 가호가 어쩌고 항상 그러시는데 조상의 가호 받으시는 분이 항상 사업망하냐고 하고 싶고..
그넘의 제사 차릴 정성으로 어려서부터 우리 남매나 명절마다 챙겨주고 놀아줬으면 조금이라도 부모로서 존경받기라도 하지 않겠냐 싶기도 하고..그래도 부모고 안좋은 말했다가 상처받을까봐 그냥 넘어감..

내 나이도 40대 초반이고 이제 아이둘 가진 아빠입장에서 오히려 참 책임감없고 철이없어 보이는건..
제사도 일종의 종교라고 봄..그냥 믿는 사람만 믿는거...

추천 2

순간순간감사하기 2024-09-17 (화) 11:58

제사를 통해서 떠나간 사람에 대해 추억하고자 하는 마음....
떠나간사람에 대한 일면식 없는 사람이 제사 하는건 의미 없다고 보네요.

추천 1

에이아이 2024-09-17 (화) 12:06

살아계실 때도 잘하고,
돌아사셔도 잘하면 좋은 것 아닌가요?

그리고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사람 죽었을 때 장례는 왜 치릅니까?
죽은 사람이 뭘 안다고.
대충 쓰레기하치장에 가져다 버리면 될 것을.
아니면 동물원에 육식동물 사료로 팔거나 비료회사에 비료 재료로 팔아 돈을 벌거나.

사람이 문명을 만들고 생겨난 문화 중에 면면이 이어진 문화들은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추천 0

파스텔천사 2024-09-17 (화) 12:09

오늘은 제사지내는 날이 아님

추천 2

잊지맙시다글쓴이 2024-09-17 (화) 20:37

@파스텔천사

차례도 제사 맞음

추천 0

kid4 2024-09-17 (화) 12:09

제사잘지내 집값잘오르고 취직도 잘됏다고합니다..

추천 0

월자 2024-09-17 (화) 12:11

저두요

추천 0

태기형 2024-09-17 (화) 12:15

부모님이 제사지내면 그냥 그러러니하시면됩니다
어떠한일에는 이유가있는거지요
대놓고 이야기할필요없어요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나는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시면됩니다

제사가 싫으면 참여하지마시되
부모님은 아마 서운할수도 있을거에요

생각이다른거지 틀린게 아닙니다

추천 1

크린조 2024-09-17 (화) 12:16

저두요 그런데 하고 싶은 사람 욕하지 않습니다
단, 하고 싶은 사람 자기가 해야지 며느리 시키는 건 잘 못 됐죠

추천 0

잊지맙시다글쓴이 2024-09-17 (화) 20:37

@크린조

제 말이 그말입니다

추천 0

방귀꼈는데설사 2024-09-18 (수) 07:04

@잊지맙시다

제사 지낸뒤 설거지는 하시나요?
며느리 - 아내가 준비할때 도와주시기는 해요?

저희는 어머니께서 메인요리를 하시고 재료 다듬거나 잡다한 일은 가족들 모두모여 준비합니다.

추천 0

보르도와인 2024-09-17 (화) 12:18

돌아가신 아버지와 식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글 쓰신것보니
가족의 유대관계가 그다지 좋지 않으신가 봅니다

추천 4

잊지맙시다글쓴이 2024-09-17 (화) 20:39

@보르도와인

가족 유대관계는 뭐 다른가족이랑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돌아가신 아버지랑 어떻게 식사를 하나요?

네 뭐 님의 심정을 이해는 합니다만 그쪽 집안은 제사지내신다고 꼭두새벽부터 여자들 고생시키지는 않으시죠?

저희 집안은 그러더라구요

추천 0

방귀꼈는데설사 2024-09-18 (수) 07:05

@잊지맙시다

님이 도와주면 덜 고생할텐데

추천 1

201dsc 2024-09-17 (화) 12:18

제사가 아니고,
차례가 맞고,
그냥 조상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명절때 인척간에 서로 안부도
묻고 찾아뵙고 하듯이요..

추천 2

잊지맙시다글쓴이 2024-09-17 (화) 20:40

@201dsc

차례도 제사입니다 무식하면 좀 인터넷에 찾아보기라도 하세요

추천 0

201dsc 2024-09-18 (수) 02:33

@잊지맙시다

댓글 더럽게 무식하네..ㅂㅅ

추천 3

가인하 2024-09-17 (화) 12:2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차례도 구분못하는 병신이 그냥 헛소리

추천 1

열린우리 2024-09-17 (화) 12:25

제사든 차례든 오히려 가정에 불화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긴 하죠

다만 명절에 가족들끼리 모이게 해주는 명절 성묘문화 자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1

푸우푸푸푸 2024-09-17 (화) 12:26

부모님께 하지 말자고 하세요.
그럴 용기도 없겠지만

추천 0

빨간미루 2024-09-17 (화) 13:56

맘편히 쉬고싶어요

추천 1

또다른시련 2024-09-17 (화) 13:58

그렇게 따지면 모든 종교행사도 똑같은거 아닌가 아니지 더 심하지 않나요?? 돈까지 뜯어가는데.

추천 2

잊지맙시다글쓴이 2024-09-17 (화) 20:43

@또다른시련

전 무교입니다 종교논쟁 하려면 따로 하시든가 하세요

안그래도 조부모님 종교강요하는것도 이해 못하는 마당에요 ㅎ

추천 0

가지가지X 2024-09-17 (화) 13:59

제사, 차례
돌아가신 이를 추념한다는 형식적인 행사입니다.
이면으로는 죽은 이를 위한다기 보다는 산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차례 제사 때문에 누군가의 맹목적인
희생을 댓가로하고
가정불화가 끊이지 않는다면 안 하는 것이 밎죠.

추천 2

반박시니말이맞음 2024-09-17 (화) 14:25

그래서 없앴습니다

추천 1

노오오오오오오력 2024-09-17 (화) 14:25

산 사람이 중요하지요
제사도 조상은 핑계고 살아있는 사람들이 먼저 죽은 이들을 그리워서, 어떤사람은 생전에 잘못해준것에대한 미안함에 또 어떤사람은 제사라는 행위로 그들에게 뭔가 해준다는 위안도 느끼고 사람마다 다양한 감정들로 제사를 지내죠 그게 잘못된건 아닙니다 제사 안지내는것도 잘못된게 아니듯이요
개인적으로는 제사를 안지내고 가족들이 명절에 모여서 즐기는 날이라고 생각하게끔 만들고싶은데 아직은 부모님들의 뜻을 따르고있습니다 뭐든 살아있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추천 0

래니얼 2024-09-17 (화) 14:27

가족들에게 꼴사나우니 제사 지내지 말자고 의견내보세요 잘 설득해보세요

추천 1

cainite 2024-09-17 (화) 14:28

애초에 장례문화란거 자체가 이렇게 해야 죽은 사람이 잘된다 해서 짠 하고 정해진게 아니라 남겨진 사람들이 자신에게도 닥칠 죽음에 대한 공포와 고인을 잃은 상실감을 이겨내기 위해서 발전한겁니다.
님이 어떤 문화적 관습을 따를지 말지는 님의 자유지만 이런 고인을 추모하는 행위나 그런 생활양식을 따른는 사람들을 꼴사납다고 한마디로 일축해버리는건 이성적인 시각을 가진게 아니라 무례한겁니다.
그리고 사람 죽으면 다 끝이다라고 하셨는데 님 지인이 죽었을때 시신 방치하거나 쓰레기통에 버릴거에요? 아니면 누가 사체 훼손해도 어차피 죽은 사람인데 내알바 아니지 하면서 뒷짐 지고 있으실겁니까?

추천 3

충격흡수중 2024-09-17 (화) 14:5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지내든 안지내든 알아서들 하는거지 꼴사납다는 표현은 참 꼴사납네요.

추천 3

kim121 2024-09-17 (화) 16:05

부모님이 하고 싶어서 새벽부터 하시겠다는데

있을때 잘해라는 소리 하는 사람이
뒤에서는 부모 씹고 댕기는게 앞뒤가 맞음?

추천 0

kim121 2024-09-18 (수) 01:08

@잊지맙시다

님이말한 "살아계실때 잘해드리지 꼴사납네요" 라는거

누구보고 하는 생각이신데요?ㅋㅋ

추천 3

이오호라우하 2024-09-18 (수) 04:07

@잊지맙시다

니 집안이야기 하는데 니네 부모 이야기하는게 당연한거 아냐????

추천 3

taehong2 2024-09-17 (화) 18:25

밥은 왜 드시는지.

추천 3

카라스 2024-09-17 (화) 21:01

쯧..

추천 1

TRASH★ 2024-09-17 (화) 23:04

제사는 저도 별로안좋아함

쥐뿔도없으면서 양반흉내내려고하는 친인척분들을 특히싫어해서

명절때마다 미리얘기해놓음, 둘중한분돌아가시면 명절날 큰집절대안갈꺼고, 제사도 안지낼꺼다, 그냥 쉬다가 가겠다. 통보했네요.

오늘도 저희 아버지가 큰집에서 성묘끝나고 오전에 가자니까 기여히 점심까지먹고 나와서 열받아서 본가 도착하자마자 내짐챙겨서 자취방으로 돌아왔네요.

다음명절에도 그러면 유혈사태 발생하더라도 내 휴식이 우선이라고 개길거

추천 0

새대갈 2024-09-17 (화) 23:17

어렸을때 어머니가 제사 더이상못하겠다고 하고싶으면 아버지가 하라고 파업해서 제사없앰

근대 글쓴분은 제사를 왜하는지 이해못하겠다는거면 종교를 믿는사람들도 왜 믿는지 이해를 못하실분이네..

추천 0

그까이꺼뭐라고 2024-09-17 (화) 23:22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가족들이 유대를 강화하는 게 제사의 긍정적인 역할이죠.

그 역할보다, 모인 사람들 고통이 더 크다면 제사는 없애는 게 답.

추천 0

블러드12 2024-09-17 (화) 23:33

조상왈 : 이런 배응망덕한

추천 0

꼬마베베 2024-09-17 (화) 23:36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를 갖추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부모님께 잘해드리세요.

전 너무 어렸을 때 할아버지 큰아버지 그리고 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명절이 되면 성묘를 가는데, 너무 허망하고 그립기만 합니다.

추천 1

펠리 2024-09-17 (화) 23:39

노답인 장손이 자기 집안 노답이라고 말하고 있네~

제사, 차례 지내는게 평생 효도 보다 어려운 것도 아니고
살아 생전 못해드린 효도, 제사라도 정성스럽게 보시게 머 어렵냐고...

추천 2

배불마왕 2024-09-17 (화) 23:41

집안 분위기 아닐까요?
항상 나를 사랑해주시던 부모님 할아버지 장인어른 ...
너무 그립습니다.
배달을 해서 차리든, 직접 장만을 하든
어머니가 혼자 준비하시든
가족들끼리 만나서 웃고 떠들고 슬퍼하고
그러면서 유대감을 쌓아가는 것 같습니다.
또 다음 세대 자식들도 이를 보고 배우고
제가 떠나면 어떤 방식으로든 기억해 주겠죠.

물론, 집안마다 다르겠지만요.
콩가루였다면 한번이라도 덜 만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추천 1

자동인형 2024-09-17 (화) 23:44

차례, 제사 구실로 오랫만에 친척들도 보고 좋지 뭐;
왜 그리 화가 나있음?

추천 1

캔막걸리 2024-09-17 (화) 23:55

제사 지내다가 맞으셨나요
본문글 보면 불합리함보다 감성에 치우친 글인데요

추천 1

지나가라어서 2024-09-17 (화) 23:59

가족,친척끼리 만날 명분

제사상에는 역시 치킨.피자.초밥.

추천 0

누군가무슨일생기… 2024-09-18 (수) 00:00

살아있을 때 가난해서 못 챙겨드려서 지금이라도 마음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추천 0

피오Fio 2024-09-18 (수) 00:30

집안마다 다른 거지.
싫으면 너님 부모한테 말하면 되지.

왜 잘 하고 있는 남의 집들까지 '꼴사나운' 걸로 만들지?
말을 참 싸가지없게 하시네요 ㅋㅋ

추천 0

nick4 2024-09-18 (수) 01:01

이런 물음 질문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필요없는것 같은것 그에 더해 나쁜것 같은것도 계속 하는것 많죠.
관습 악습 불문율 관행 어른의사정 불편한진실 동심파괴...
등등 어마어마 하게 많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종교 정치 군사 등등은 논리나 상식으로 어떻게 안되는 영역 같기도 하고...

추천 0

nick4 2024-09-18 (수) 01:01

좀 다른 이야기 이지만...

우리가 강력하게 세뇌(교육) 되어서
그것의 장단점 좋은점나쁜점 유익한지 어떤지 등등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냥 무조건 좋다/나쁘다 맞다/틀리다 같이 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하는것들도 한번쯤은 왜?? 라는 의문을 가져보고할 필요가 있을것입니다.
과거에 맞았던것이 현재에 맞지않을 수 있고
현재 맞다하는것이 미래에도 맞을지 알 수 없죠..

요즘같이 환경 여건 상황 등등이 바뀌면 관련 부분도 바뀌게 되어야 할듯 하기도 합니다.
일종의 '문화지체' 비슷한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 어려운것 같습니다.

추천 0

zzins 2024-09-18 (수) 02:24

옛날 관습이나 문화를 무시하면 막 현대인같고, 똑똑한거같고 그런거같은 느낌 막 나고..
비과학적인 저런 행사 뭐하나싶고??

근데 휴일은 또 챙겨서 쉬고싶고??

추천 1

마그마다윗 2024-09-18 (수) 03:38

논리가 1도 없네ㅋㅋㅋㅋㅋㅋㅋ

추천 1

이오호라우하 2024-09-18 (수) 04:05

이런 븅신새끼글에 참 관심도 많이 주시네요

추천 2

로아르 2024-09-18 (수) 04:47

제사 지내는 건 집안 사정입니다...
다른 분들이 제사 지내는 걸 이렇게 평가절하 할
글을 쓸 필요는 없어요

추천 0

태강 2024-09-18 (수) 04:58

제사는 조상님을 모신다는 의미도 있지만,종가집이 아닌 평범한 집안에서는 이 때라도 가족 친척들 모여,돌아 가신 부모님들 추억하고,같이 자라왔던 이야기라도 나누며 친목하자 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귀신이 진짜 밥 먹고 가겠습니까.
어차피 제사도 조만간 인간문화재나 무형문화재 영역으로 넘어갈 문제니,이런 걸로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으실 듯
결혼도 안 하고 결혼 해도 아이 한명도 안 낳는게 요즘 시대인데,10~20년 뒤면 제사가 뭔데? 이럴 수도 있지요

추천 1

수라도 2024-09-18 (수) 05:13

갈등 없이 조촐하게 잘 지내는 집안도 많습니다.

추천 1

방귀꼈는데설사 2024-09-18 (수) 07:09

저희는 어머니께서 메인요리를 하시고 그 외에 잡다한 일은 가족들 모두 모여서 준비를 합니다.
마무리 - 설거지나 청소는 남자들이 합니다.

대댓 보니까 아내가 고생하시는걸 알면서 도울 생각은 1도 안하시나봐요.

추천 0

내사망을받아줘 2024-09-18 (수) 07:12

그냥 옷다벗고 벌거벗고 다니세요. 옷입는것도 예의고 약속입니다.
명절때 차례지내는것도 약속이었고 예의였어요.
그게 전통이되고 풍습이된거고요.

추천 1

알르네 2024-09-18 (수) 08:40

추천 1

골게터® 2024-09-19 (목) 10:20

집안의 근본적인 가정 교육과 인성문제가 이런데서 드러나는 것임.

겜질이나 하면서 자랐으니 사물이나 사회에대한 뭘 깊이 생각한 적이 없었슴.

그건 그렇다해도 남들이 하는 행위까지 싸잡아 욕질하면 안되지.
그건 개인주의에 어긋나는거야.

추천 0

▲ top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주세요

0 / 1000

제외 익명 뉴스

✏️ 글쓰기 (+100P)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안내] 이토랜드 슬로건 공모전에 참여 해주세요. (1461)	eToLAND	09-09	118

	[자유] [안내] 게시판 활성화 이벤트 [✨알포인트 지급✨] (484)	eToLAND	07-24	143

	[자유] [필독]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포인트용 게시물 금지)	eToLAND	09-13	53

	[비밀상점] [추석특가] 휴럼 이뮨컴플렉스 100만병 판매! 이토랜드 입점! (343)	비밀상점

	[이토랜드] [이토랜드공모전] 9/9~9/23까지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토랜드

155714	[자유] 쌀 소비량 늘릴려면 결국은 디저트화 시키는건데	맞춤법창조자	11:31	0	15

155713	[자유] 에어컨이 고장났습니다....	광보	11:25	1	37

155712	[뻘글] 가지 않은 길 -프로스트-	상숙달림이	11:23	1	21

155711	[자유] Andy	에취	11:21	1	21

155710	[자유] Open Book (Acoustic Version)	에취	11:13	2	27

155709	[자유] PC방 "비 오면 하나씩 가져가세요." (2)	굳변	11:06	3	142

155708	[자유] 삼성, 하이닉스 뭔일 있나요? (5)	캡틴코리안	11:01	3	163

155707	[음식] 쟁반국수와 누룽지 닭백숙 그리고 막걸리 (2)	락매냐	10:59	4	63

155706	[자유] 자업자득(?) 혹은 소탐대실(?)	그치지않는비	10:50	2	77

155705	[자유] [몽골] 2024.09.18. 몽골 주요 뉴스 한글 번역 (2)	흰독수리	10:38	3	49

155704	[질문] 메인에 후방자료 안 뜨게 어케 해요?	떼낄라리아	10:30	3	79

155703	[자유] 오늘의 추천곡 (2)	젖은눈슬픈새	10:25	4	50

155702	[자유] 곽튜브 사과문 때문에 대충 봤는데.. (4)	KoD44	10:13	5	235

155701	[자유] 심야괴담회 보다가... (2)	찢어진빤스	10:09	4	112

155700	[자유] 숙소 환불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8)	토아ToAh	10:03	6	82

155699	[자유] 와이프한테 충격적인 멘트를 들었다. ㅋㅋㅋ (7)	뜨거운들오리	09:55	9	344

155698	[자유] 미래를 함부로 예측하지말라...	다크폰치레아	09:45	4	116

155697	[자유] 가입 후 계급은 언제 진급되나요? (7)	눈팅13년차가입	09:38	4	102

155696	[자유] 천일동안~ x5 (3)	그림자들	09:38	4	79

155695	[자유] 오늘의 추천곡	젖은눈슬픈새	09:34	4	56

155694	[자유] 핵발전이 과연 싸게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방식인가? (5)	순수한불독	09:31	10	115

155693	[혼밥/혼술] 아침 겸 한잔합니다 (3)	젖은눈슬픈새	09:24	5	85

155692	[자유] 오래 쉬었다고 적응 안됩니다 (출근) (2)	버터새우구이	09:19	6	78

155691	[해외] [캐나다] Lotto MAX 로또 맥스 당첨	꾸찌남	09:13	5	124

155690	[자유] 사진 촬영도 스포츠 (1)	지천명청춘	08:51	6	106

155689	[자유] [리뷰] 부산 잘 다녀왔습니다. [자필]	WAMMY	08:38	6	79

155688	[자유] 명절 중 현X,구트위터에서 난리난 #MinheejinOut,#민희진아웃 (1)	인수분해	08:34	5	150

155687	[자유] 일본뉴스 / 또쿠오카 후쿠오카를 계속 찾는 한국 광관객들	로키구십오	08:26	5	183

155686	[자유] 지방 대학병원들이 많이 무시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3)	똥글만보면짓는개	08:12	5	255

155685	[자유] 오징어 슬롯 (1)	용왕	07:17	4	64

155684	[자유] 알리 안쓸수가 없다니까요. (9)	H마스	05:57	7	644

155683	[자유]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미래가 있을까 (16)	사랑과평화	05:52	8	293

155682	[자유] 드디어 미국이 금리인하 단행했네요 (6)	열린우리	05:50	5	431

155681	[자유] [오늘의 운세] 2024년 09월 19일 띠별 운세 (6)	까망앙마™	05:42	9	159

155680	[자유] 이 새벽에 보는 토트넘은 PL팀 맞아요? (2)	흰독수리	05:22	4	242

155679	[자유] 누구에요?	젖은눈슬픈새	03:46	6	177

155678	[질문] pc에서 텔레그램 영상들 저장하는 방법이 있나요? (7)	만년대위	03:35	6	214

155677	[자유] 미국을 싫어하는 이유 (4)	뿌웽	02:49	6	289

155676	[개설/건의] 오징어슬롯 한번더하기 클릭시 무반응 관련	익명	02:34	7	103

155675	[뉴스] 현기차는 노조를 다 짤라버려야 더 성장합니다 (3)	뿌웽	01:33	7	312

155674	[자유] 쿠팡에 닥터 김사부 있길래 보는중입니다 (3)	쉬운도치	01:23	6	142

155673	[자유] 목요일 (3)	IMTT	00:52	7	77

155672	[자유] 이나은 해명 기사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3)	아그내함	00:50	11	519

155671	[자유] 외국인들이 한국오면 꼭 경험하는것 %국뽕주의% (6)	뿌웽	00:38	10	335

155670	[자유] 늦은나이에 편의점 알바하는데, 평생 이렇게만 살고싶네요 ㅋㅋ (25)	ByeKobe24	00:30	33	3625

155669	[자유] 돼지똥오줌을 생수로 만드네요 우와 (2)	유랑천하	00:29	8	300

155668	[자유] 그냥 싫은사람 있으신가요? (11)	고도보구오요	00:16	12	232

155667	[자유] 출근! (2)	로키구십오	00:13	7	74

155666	[사진]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은 보름달 [직찍] (6)	ㅣ나는나ㅣ	00:11	10	191

155665	[뉴스] [날씨] 서울, 유례없는 두 번째 9월 폭염경보‥밤까지 강한 소나기 (최아리 캐스터) (7)	popzet	00:05	9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