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영화보면서 가장 감동받았습니다 별5점 만점에 10점 아니 20점을 줘도 아깝지가 않네요
새벽에 용아맥에서 봤는데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그것도 아이맥스에서 봐야하는 이유를 주는 영화였네요
시선을 압도하는 큰화면과 집에서는 느낄수없는 몸전채가 울리는 사운드가 세벽에 영화 보러온 피곤함을 싹잊게 해주네요
3시간짜리 영화인데 1시간 조금 더 지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내용이 꽉차서 지루함을 느낄새가 없었고 너무 감동받아서 앤딩롤이후에도 영화관을 나가기 싫을정도였습니다
반지의 제왕이 21세기 최고의 판타지 영화라 했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반지의 제왕을 넘는 판타지영화가 없는거처럼 듄도 2와같은 완성도라면 21세기 최고의 SF영화로 영원히 기억될꺼같습니다
보통 한장르의 시조격인 소설들은 후대에 영상화되면 너무 많이 같은 클리쉐로 같은 장르의 영화들이 나와서 뭔가 낡은거같고 지겨운경우가 많은데
듄은 그렇지가 않네요 듄1때는 너무 배경을 설명하는데 시간이 들어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듄2는 배경지식 다 알았지? 이제 달린다? 하면서 미친듯이 질주하는데 와......그냥 감탄밖에 안나오고 눈을땔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다음에 이러겠지? 저러겠지? 다 알법한 클리쉐고 그걸 그대로 보여주는데 그 클리쉐에서 줄꺼라고 예상하는 영상과 감정들이 그이상으로 나와버리니까 완전히 압도되 버렸습니다
파트3 어떻게 기다려야할지를 모를정도로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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