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신형 광섬유 연결 자폭 드론 포획

[기타군]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신형 광섬유 연결 자폭 드론 포획

오늘의날씨 2024-10-17 08:28 조회 99 추천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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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진행 중인 작전 중에 러시아 광섬유 조종 드론을 나포했다고 무선 기술 전문가인 세르게이 베스크레스트노프(Serhiy Beskrestnov)가 게시물을 통해 밝혔다.

베스크레스트노프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드론의 이미지를 공유하며 드론이 나포되기 전까지 9킬로미터의 거리를 이동했다고 밝힌 우크라이나 군대에 감사를 표했다.

“이것은 이제 트로피입니다. 9킬로미터를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쿠르스크가 아니라 동부입니다."라고 베스크레스트노프는 말하며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전투 중에 사건이 발생했음을 시사했다.

포착된 드론은 '반달' FPV(1인칭 시점) 모델로, 러시아의 정교한 기술이 집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드론은 격렬한 전투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이미지 품질과 신호 유지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드론은 뛰어난 이미지 품질과 비행 안정성을 제공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신호를 유지한다. 그러나 인상적인 성능에도 불구하고 광섬유 케이블의 길이로 인해 드론의 비행 거리와 기동성에 제약이 있다.

반달 드론의 주요 장점 중 하나는 전자전(EW) 간섭에 대한 저항력이다. 무선 주파수 신호에 의존하고 전파 방해에 취약한 기존 드론과 달리, 반달의 광섬유 제어 시스템은 기존의 전자전 방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이 드론은 분쟁 지역에서 러시아군에게 점점 더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다.

이 드론은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당시 전진하는 우크라이나 군대는 대부분의 차량에 FPV 드론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전자전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었다. 하지만 반달의 광섬유 제어 메커니즘 덕분에 일반 드론이 교란될 수 있는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