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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 경기, 지역 비하) "스타벅스 가야지" 선 넘은 혐오‥배재고 연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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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 21:18조회 : 356추천 : 5

"스타벅스 가야지" 선 넘은 혐오‥배재고 연신 사과 (2026.06.30/뉴스데스크/MBC)

앵커

어제 고교 야구 경기에서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한 배재고 선수들의 5·18민주화운동 폄훼성 응원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배재고는 "윤리의식과 역사 인식이 총체적으로 붕괴된 사안"이라며 광주제일고와 광주 시민에게 거듭 사과했습니다.

학교 측은 광주를 찾아 사과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문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열린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1회전.

8회 초 공격에 나선 배재고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상대인 광주제일고 선수들을 향해 조롱 섞인 응원을 합니다.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배재고는 경기 후 학교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해당 학생 선수를 즉시 제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는 문구가 또 다른 논란을 낳았습니다.

광주일고 측 항의를 받고 나서야 조롱을 멈춘 정황이 경기 중계 영상에 담겼기 때문입니다.

[광주제일고 코치]
"스타벅스를 왜 가는데? 아까부터 계속 참고 있어!"

배재고 측은 오늘 MBC에 "즉시 알아차리지는 못했지만 8회 초가 끝난 뒤 선수들을 불러 모아 경고했다"고 했습니다.

[권오영/배재고교 야구팀 감독]
"현장에서 아이들 주의를 많이 주고. 왜냐면 그건 정말 안 좋은 소리니까. 일단 거기서 좀 강하게 주의를 주고."

서울교육청 조사 결과, 해당 구호를 선창한 선수는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상태에서 원래 있던 다른 응원가를 개사해 부른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장이 커지면서 SNS에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이 쏟아졌습니다.

서울의 한 고교팀 선수들이 광주 지역 팀 선수들에게 '내란의 요람'이라고 조롱했다는 내용은 와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윤채/광주제일고 야구팀 감독]
"애들이 놀리는 식으로 메롱 이렇게 하니까 애들이 화가 나서 약간 언쟁이 왔다갔다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생 선수라며 쓴 사과문이나 해명글도 'SNS 금지령'을 내린 만큼 모두 사칭이라고 두 학교 측은 설명했습니다.

배재고는 오늘 재차 사과문을 올려 "단순 일탈이나 실수가 아닌 윤리·역사인식에 대한 총체적 붕괴에서 비롯된 사태"라며 "광주제일고와 광주 시민,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했습니다.

또 선수단 전체가 광주를 찾아 광주제일고 선수들에게 직접 사과하겠다는 의사도 전달했습니다.

MBC뉴스 문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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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는인생
고 노무현대통령의 죽음을 조롱하는게 놀이가 되어버린 베충이들이, 민주화운동도 지들만의 놀이가 되어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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