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 여직원이 저에게 고백을 하였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종종 연락 하던 여직원이 있었는데,
한 서너달 전부터 급격히 좀 친해져서 저녁도 같이 먹고 했었었는데,
서로 야근 하면서 농담식으로 퇴근하고 치맥 ? 하면서 지나가면서 슥 던진 말에 매번 좋다고 하여 몇번을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만,,
이친구가 회사에서 엉청 내성적이라 회식에도 잘 참여 하지 않고, 다른 부장님들이 일도와줘서 고맙다며 저녁 사준다는 말에도 약속을 미루기만 하던 직원이여서
제가 농담식으로 던진 말에 승낙하며 같이 저녁 먹어줄 줄 몰랐습니다.
근데 다만 이것이 문제가 아니고, 회사에서 가장 친한 부하직원이 있는데..
부하직원이 저 여직원을 짝사랑해서 거의 6개월동안 쫒아 다니다가 거의 6~8개월? 정도 만났었다고는 알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 부하직원과 여직원은 헤어진지 1년정도 된 상태이구요...
그런 상황에서 여직원이 제가 좋다고 한거구요...
저도 처음엔 이 여직원에게 관심이 갓었지만, 친한 부하직원이랑 만났었다는거 알고는 뭐 그런 생각을 접었었습니다만,,
현재 지금 이 상황에서 마음을 받아도 되는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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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익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