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음악은 벅스 스트리밍으로 듣는데
유튜브로는
교항곡이나 오페라 뮤지컬 곡 혹은 재즈 보사노바 라틴계노래
그리고 90년대 애니는 오스트가 오케스트라 편곡이 많아서 그런 것들
그런 것이 아니라도 옛날 애니 오스트
그리고 가요는 남녀 솔로정도만 듣거든요. 아주 가끔 인디 노래도 듣고요.
거의 아이돌 음악은 듣지 않습니다.
뭐 제가 고상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제 취향이 그래서에요.
악기 소리를 좋아함니다. 브라스, 드럼, 베이스 기타..등등 악기들이 내는 소리가 좋아요
그게 전자악기든 프로그램으로 낸 전자적인 악기 소리든간에...그냥 악기 소리가 좋습니다.
특히나 악기소리 없이 삐삐뿌뿌거리는 요즘 노래는 제 취향이 아니라 거의 안듣거든요.
예외적으로 우주소녀랑 에이핑크 정도만 가끔 듣네요. 정말 가뭄에 콩나듯...한달에 한두번 정도?
그럼 알고리즘 적으로 신인 걸그룹같은게 첫화면에 안뜨거든요.
행여 전날 우주소녀나 에이핑크 노래를 들었다거나..혹은 그 주에 들었다거나 하면 모를까
난데없이 신인 걸그룹들이 첫화면에 뜰때가 있습니다.
그럼 기분이 나뻐요
어디서 굴러먹은 개뼉다구들인데 이렇게 알고리즘상 불가능할 거 같은데 뜨게해서 홍보를 하는가 싶어요.
굉장히 불쾌해집니다. 유투브 정책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어 질 정도로.
어제밤 그러니 한국에서는 아침이겠네요.
걸그룹 영상이 첫화면에 올라오더군요.
보니까 댓글로 한참 싸우는 게시물의 그 걸그룹 같은데 (얼핏봐서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썸네일이 비슷한거 같아요)
불쾌하더군요 저는
유투브 알고리즘이 이상하다고 느끼면 어김없이 신인 아이돌이 난데없이 끼어드는 경우더군요.
비율적으로 걸그룹이 많고 보이그룹은 그보단 드물지만 가끔나와요.
신인이 아니여도 방탄소년단은 아는 노래도 없는데 뜰때가 있어요. 걸그룹노래도 안듣는데 남자 떼거리 애들 노래를 들을리가...
그런 경험 있으신분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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