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일 인기게시물 30

자유게시판

[고민상담]

형과 인연을 끊는게 나을까요?

[댓글수 (49)]

익명 2024-09-08 (일) 03:31 조회 : 11879 추천 : 39

https://etoland.co.kr/link.php?n=9556966 복사

저는 가족들이랑 같이 살고있고 형은 따로 가정을 꾸려서 저희집에서 2정거장 떨어진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어머니 생신이셔서 형네가족과 사돈어르신, 이모랑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형한테 뭘 물어보면 그냥 아무대답도 없고 그냥 자기맘에 안들면 인상 쓰는게 다반사였습니다.

이런게 처음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이랬습니다.

그래서 저도 형이오면 굉장히 불편하더라구요.

이럴경우 봐도 아는체하지말고 투명인간 취급하는게 나을까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 49개

댓글쓰기

noodles 2024-09-08 (일) 03:49

왜요?
그냥 보통의 형제 사이인데요

추천 1

아이언암 2024-09-08 (일) 06:48

직설적으로말자면 형제사이라고 해도 결혼후에는 얻어먹을게 없으면 멀어지더군요
가장이니 일단 자기가족이 우선이니까요
그러니 님은 형을 1순위 가족으로 보고있을지 몰라도
형은 자기 와이프 딸자식이 1순위일겁니다
그렇게 될수밖에 없더군요 보통가정들은....

그러니 형을 가족인 형으로 보지말고 그냥 보통 아는사람정도로 인식을 바꾸세요
그런사람이 윗글처럼 실례되는 행동을 한다면 님은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추천 1

장닭 2024-09-08 (일) 09:37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다만 자기자신을 먼저 소중히 지키시고요

추천 0

kim121 2024-09-08 (일) 14:12

@TAI가

뭘보셧길래 갑자기 그게 궁금하시는거죠
정연이 남자일거라는 생각?

추천 0

김밤이 2024-09-08 (일) 14:39

@kim121

정연이 여자인데 누나한테맞앗다잖아요ㅋㅋㅋㅋㅋㅋ

추천 1

TAI가 2024-09-08 (일) 15:12

@김밤이

네 ㅋ
잘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걸그룹이라고만 아는데 누나라고 해갖고여

추천 1

남매아부지 2024-09-09 (월) 01:04

@kim121

아차 싶죠?

추천 0

원영적사고 2024-09-08 (일) 14:36

@TAI가

정연이가 누나한테 맞았다는데 그렇다면 남자가 확실해보여요.

추천 1

TAI가 2024-09-08 (일) 15:12

@원영적사고

그죠? ㅎ

추천 1

동중산 2024-09-08 (일) 14:38

@TAI가

이 경우 '언니'라고 표현을 하는 게 맞는데,
간혹 본인이 남자인 경우 누나라고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추천 0

TAI가 2024-09-08 (일) 15:14

@동중산

아하!!!
신박하긴 한데 그럴 수도 있군요
오... 그럴 수 있겠네요

추천 0

eett1 2024-09-09 (월) 19:35

@TAI가

아 언니요. ㅈㅅ 이건 제 실수

추천 0

TAI가 2024-09-09 (월) 21:36

@eett1

추천 1

qor가면 2024-09-08 (일) 13:35

추천 0

돌격고라니 2024-09-08 (일) 13:37

뭘 거창하게 인연까지...
그냥 말걸지말고 지내면 되지요.
얼마나 보고 지낸다고...

추천 1

열린우리 2024-09-08 (일) 14:01

형제나 친척이 남보다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냥 쌩까고 지내세요

추천 1

와니와니와 2024-09-11 (수) 08:41

@오정굿

저도 그냥 할말 다하고 싸우다가 친해졌습니다.
서로를 오해한게 많았더군요

추천 1

한글별 2024-09-08 (일) 14:09

추천 0

여자와아이는놔줘 2024-09-08 (일) 14:14

그렇게 불편할거면 연끊는게 맞습니다.
한두달 그런것도 아니고 오래전부터 그런거라면
안고쳐지고 갈수록 더 심화됩니다.

추천 0

원영적사고 2024-09-08 (일) 14:38

자주 만나면서 사이가 돈독한 성향들도 있고, 가끔 만나야 서로가 애틋한 그런 사이도 있고 그래요.

추천 0

프리스타킹 2024-09-08 (일) 14:53

댓글도 보니 극단적이네ㅋㅋ

아니 형제나 가족도 아니고 형인데
무조건 헤어지라니ㅋㅋ

부모 둘다 돌아가셨어봐라
이세상 둘만 남는거다

차라리 대화로 술이라도 한잔 먹으면서
풀어보라고 조언 해줘야지

가족 상대로 사기를 치거나 뒤통수 친것도 아닌데

추천 0

이빌류 2024-09-08 (일) 18:21

데면데면 지내면 되죠

추천 0

햐얀곰팅 2024-09-08 (일) 22:59

어머니 살아생전까지는 그래도 형이니깐 무던하게 지내시는게 어떨까요? 남보다는 가깝고, 그렇다고 살갑지는 않은관계로요.
어머니 돌아가시고도 행동거지가 바뀌지않는다면 그때 다시 판단하시죠.

추천 0

박초아 2024-09-08 (일) 23:43

끊을때 끊더라도 진지하게 다 터놓고 말해보고 그래도 안된다면 뭐 어쩔수없죠. 안보는수밖에.

추천 0

328i 2024-09-09 (월) 01:10

이런 게시글 볼 때마다 참 안타까워요.

추천 1

슝슝숑숑 2024-09-09 (월) 03:21

오래전부터 그랬으면 그냥.. 그 정도 관계인거지..

님이 지금 다른 부분을 인지해서 그런거지..

그냥 그렇게 서로 살아가면 됨..

부모님과의 관계가 틀어지지 않으면 냅둬요.

추천 0

무시하자 2024-09-09 (월) 23:53

왜그런지 한번 소통해보고 답 없으면 그냥 생까면서 사는것도 괜찮음
가족이 남보다 못한 경우도 있음
글쓴이 보니깐 형이 기분 나쁘게 행동한게 꽤 될거 같아보임

추천 0

파벽공 2024-09-10 (화) 00:00

전 실제로 친형과 인연을 끊었습니다.
후련합니다 왜진작 안했을까 싶습니다

추천 0

같잖은헛짓거리하… 2024-09-10 (화) 00:12

계속 가스라이팅해서 뭔가 빼먹으려하는 벌레를?ㅎ

추천 0

꾸야1 2024-09-10 (화) 06:29

뉴스에서 극단적인일들을 많이봤쥬...
가족이니까 참고 잘지내보자....하다가 하다가...
꾹꾹참다가.... 한방에터지면 비극일어나는겁니다....
저같으면 최대한 마주치지않는방향으로 갈거같아요...
좀 심하면 인연끊는게 서로에게좋을거같기도하고요...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5reesia 2024-09-11 (수) 16:47

가족이고 형제라도 피해주고 괴롭히면 안보는게 낫죠.

추천 0

더운송골매 2024-09-12 (목) 06:22

형한테 뢔 그러는지 물어보면 되지
인터넷에 물어봐야....

추천 0

g1ton 2024-09-12 (목) 11:15

형의 문제는 형의 가족들이 신경 써야 할 문제입니다.
분가 전엔 가족이니까 이런 저런 문제에 관여를 해도 되지만
각자 가정을 꾸린 후에는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한
가족이라도 먼저 나서서 관여를 해서는 안됩니다.
이것도 적정선에서 해야 하고요.
혹시 어디 몸이 불편하신 곳은 없는지 여쭤보세요.

추천 0

스폴 2024-09-12 (목) 18:22

남자의 대화가 필요?

추천 0

이대표 2024-09-13 (금) 09:11

우선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겁니다. 형도 무슨 이유가 있겠죠. 본인은 어떻다는 얘기는 없내요. 너무 주관적입니다. 그리고 모르는 남도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는 건대, 남도 아니고 형입니다. 막말로 멀쩡하게 결혼해서 분가한 형인대도 혼자 막 저러는거면 심각한 겁니다. 같이 걱정해주고 병원을 가던지 챙겨줘야죠. 가족인대 잘 생각해보세요.

추천 0

우리모두 2024-09-13 (금) 09:46

뭘 물어보면 그냥 아무 대답도 없고 그냥 자기 맘에 안 들면 인상 쓰는 게 다반사라면 연을 끊습니다.

추천 0

웬디마이 2024-09-13 (금) 19:02

제 형은 자기가 해결이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연락하고 잘되거나 아무 문제가 없으면 연락은 끊어요.
그래서, 연 끊고 산지 10년도 넘음.
오히려 죽으면 연락오겠지.... 하고 사는데 막상 죽었다고 연락 와도 별 감흥도 없을 듯.

추천 1

lumixs 2024-09-14 (토) 21:26

보통 형제자매 결혼하면 자기가족우선입니다.

추천 0

긍가 2024-09-15 (일) 12:38

비슷한 이유로 누나랑 연락 안하고 산지 5년 넘었습니다.

무슨 말 만하면 삐딱선타고 짜증내고 가족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

그냥 연락 끊고 사는게 맘 편하더라구요..

심지어 부모님도 불편해 해서 명절때 누나한테 오라는 얘기도안합니다.

그랬더니 정말 안오더라구요..

추천 0

▲ top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주세요

0 / 1000

제외 익명 뉴스

✏️ 글쓰기 (+100P)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안내] 이토랜드 슬로건 공모전에 참여 해주세요. (1459)	eToLAND	09-09	118

	[자유] [안내] 게시판 활성화 이벤트 [✨알포인트 지급✨] (484)	eToLAND	07-24	143

	[자유] [필독]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포인트용 게시물 금지)	eToLAND	09-13	53

	[비밀상점] [추석특가] 휴럼 이뮨컴플렉스 100만병 판매! 이토랜드 입점! (343)	비밀상점

	[이토랜드] [이토랜드공모전] 9/9~9/23까지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토랜드

155703	[자유] 곽튜브 사과문 때문에 대충 봤는데..	KoD44	10:13	0	1

155702	[자유] 심야괴담회 보다가...	찢어진빤스	10:09	0	27

155701	[자유] 숙소 환불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토아ToAh	10:03	2	28

155700	[자유] 와이프한테 충격적인 멘트를 들었다. ㅋㅋㅋ (1)	뜨거운들오리	09:55	3	148

155699	[자유] 미래를 함부로 예측하지말라...	다크폰치레아	09:45	3	71

155698	[자유] 가입 후 계급은 언제 진급되나요? (6)	눈팅13년차가입	09:38	3	74

155697	[자유] 천일동안~ x5 (3)	그림자들	09:38	3	54

155696	[자유] 오늘의 추천곡	젖은눈슬픈새	09:34	3	42

155695	[자유] 핵발전이 과연 싸게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방식인가? (2)	순수한불독	09:31	7	80

155694	[혼밥/혼술] 아침 겸 한잔합니다 (2)	젖은눈슬픈새	09:24	4	67

155693	[자유] 오래 쉬었다고 적응 안됩니다 (출근) (2)	버터새우구이	09:19	5	65

155692	[해외] [캐나다] Lotto MAX 로또 맥스 당첨	꾸찌남	09:13	4	93

155691	[자유] 사진 촬영도 스포츠 (1)	지천명청춘	08:51	5	82

155690	[자유] [리뷰] 부산 잘 다녀왔습니다. [자필]	WAMMY	08:38	5	71

155689	[자유] 명절 중 현X,구트위터에서 난리난 #MinheejinOut,#민희진아웃 (1)	인수분해	08:34	4	136

155688	[자유] 일본뉴스 / 또쿠오카 후쿠오카를 계속 찾는 한국 광관객들	로키구십오	08:26	4	155

155687	[자유] 지방 대학병원들이 많이 무시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3)	똥글만보면짓는개	08:12	4	228

155686	[자유] 오징어 슬롯 (1)	용왕	07:17	3	61

155685	[자유] 알리 안쓸수가 없다니까요. (7)	H마스	05:57	6	586

155684	[자유]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미래가 있을까 (12)	사랑과평화	05:52	7	231

155683	[자유] 드디어 미국이 금리인하 단행했네요 (5)	열린우리	05:50	4	396

155682	[자유] [오늘의 운세] 2024년 09월 19일 띠별 운세 (5)	까망앙마™	05:42	8	145

155681	[자유] 이 새벽에 보는 토트넘은 PL팀 맞아요? (1)	흰독수리	05:22	3	216

155680	[자유] 누구에요?	젖은눈슬픈새	03:46	5	165

155679	[질문] pc에서 텔레그램 영상들 저장하는 방법이 있나요? (7)	만년대위	03:35	5	201

155678	[자유] 미국을 싫어하는 이유 (4)	뿌웽	02:49	5	273

155677	[개설/건의] 오징어슬롯 한번더하기 클릭시 무반응 관련	익명	02:34	6	95

155676	[뉴스] 현기차는 노조를 다 짤라버려야 더 성장합니다 (3)	뿌웽	01:33	6	294

155675	[자유] 쿠팡에 닥터 김사부 있길래 보는중입니다 (2)	쉬운도치	01:23	5	130

155674	[자유] 목요일 (3)	IMTT	00:52	6	73

155673	[자유] 이나은 해명 기사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3)	아그내함	00:50	10	488

155672	[자유] 외국인들이 한국오면 꼭 경험하는것 %국뽕주의% (6)	뿌웽	00:38	9	295

155671	[자유] 늦은나이에 편의점 알바하는데, 평생 이렇게만 살고싶네요 ㅋㅋ (22)	ByeKobe24	00:30	29	2956

155670	[자유] 돼지똥오줌을 생수로 만드네요 우와 (2)	유랑천하	00:29	7	283

155669	[자유] 그냥 싫은사람 있으신가요? (9)	고도보구오요	00:16	10	193

155668	[자유] 출근! (2)	로키구십오	00:13	6	69

155667	[사진]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은 보름달 [직찍] (6)	ㅣ나는나ㅣ	00:11	9	171

155666	[뉴스] [날씨] 서울, 유례없는 두 번째 9월 폭염경보‥밤까지 강한 소나기 (최아리 캐스터) (7)	popzet	00:05	8	117

155665	[자유] 네이버 사기카페 조심하세요! (5)	거기아가씨	00:01	9	260

155664	[자유] 암 초기 진단이 무색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2)	젖은눈슬픈새	00:01	8	420

155663	[자유] 고생하셨습니다. (5)	바보자슥	09-18	11	107

155662	[자유] 곽튜브. 2차 사과문 개시했는데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26)	언택앙가	09-18	32	4648

155661	[자유] 하다하다 히틀러 찬양까지 나오네요 (22)	맥주박사	09-18	18	1267

155660	[뉴스] 9월 주담대 다소 주춤…추가 규제·한은 기준금리가 향후 관건 (2)	지구온난화	09-18	8	103

155659	[자유] 이거 사진만으로 가짜치즈인지 구별 되나요? (8)	가케무샤	09-18	8	287

155658	[자유] 노총각들 결혼하는 꿀팁 (21)	익명	09-18	22	3644

155657	[자유] 밤 10시 40분인데 현재 기온 (2)	DUniverse	09-18	9	239

155656	[자유] 추석은 끝났고 다시 스트레스에 세계로 갑시다. (4)	분홍머리	09-18	9	146

155655	[사진] 모델 민경양.jpg (3)	지천명청춘	09-18	10	424

155654	[주류] "아저씨만 마신다고?"…고급화했더니 MZ 사이서 불티난 술 (2)	상숙달림이	09-18	9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