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살때 지코 엄청 많이 먹었는데, 그게 그렇게 불호인 사람이 많은 음료였나보군요?
집 바로 앞에 QFC라는 24시간 하는 대형마트에 거의 매일 새벽2-3시쯤
저거 하나 사서 직원들 차 몇대만 드문드문 주차된 주차장에서 내 차에 앉아 마시면서 담배피던 기억이 지금도 아련하네요
살던 지역이 모르는 사람들이 물으면 그냥 알기쉽게 시애틀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시애틀에서 좀 많이 떨어진 동네였는데
한적한 시골분위기라 새벽에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혼자 차대고 시간보내기에 참 좋았었거든요
대형마트지만 그 새벽에 일하는 사람들은 정해져있으니 마트점원들도 절 알고, 저도 점원들 얼굴 알정도로 순박한 동네였습니다.
쓰다보니 지코는 저한테 힘든 미국생활에서 작은 위로가 되는 음료였나보네요. 지코랑 QFC ㅎㅎ
암튼 그래서 저는 지금도 지코 사랑합니다 ㅋ
@ChiIl
@IIII
코코넛 밀크는 우리나라로 치면 멸치 육수나 사골처럼
동남아에서 요리의 베이스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글고 쉴드충이라 ㅈㅅ하지만, 상당수 싫어하는 이유가
사실 제대로 된 거 안먹어봐서 그렇습니다..기껏해야 국내에서 먹어봤거나
동남아 길거리에서 미지근하게 파는거 먹고 다시는 안 먹기 때문에..;
왜냐면 코코넛을 까보기 전까지는 코코넛이 신선한지 구분할 방법이 없거든여..
근데 신선한 코코넛 워터는 상당수가 흔히 아는 비린 맛이나 신 맛 없고,
완전 풍미 있고 고소한 음료수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