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구름
저는 얼마전에 초기암때문에 대학병원신세(지금은 외래만) 좀 졌었는데 저것과는 비교도 안될정도
(형편없다는게 아니라 기름지지 않고 정갈하게 살찌지도 않고 빠지지도 않을 정도?)
그런데 별도로 주문가능한 메뉴가 있는걸 보고 좀 놀라긴 했었습니다.
병원이면 환자식만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해서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었음 -.-;;
겉모양이 어떻든 병원밥은 맛이 없어요.
1달 동안 대학병원에 입원하면서 병원밥 먹은 경험이 첫날 빼곤 없네요. 너무 맛 없어서. 밥 빼달라고 했네요.
퇴원하면서 병원밥이 왤케 맛이 없나 물었죠.
표준적인 건강식으로 만들어야 해서 그렇다네요. 짜거나 달거나 맵거나 하면 안되니.
그런 정도의 건강식을 안 먹어도 되는 환자가 그런 음식을 맛보면 당연히 그 맛이...
이해가 되더라고요.ㅋㅋ
돈만주면 얼마든지 ㅋㅋㅋㅋ
이모와 어머니께서 각기 다른 병원의 식당에서 일하시는데
지급하는 돈에 따라 나오는 메뉴가 다릅니다
돈더 내면 따로 특식을 차려줄정도고
아예 외부음식을 따로 세팅해주기도 합니다
물론 환자에따라 먹는것에 제한은 당연히 있고요
당연히 술 또는 너무 자극적인 음식은 대부분 제공하지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