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vs 호블란…'일몰로 다음날 아침 연장 승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서 동타 마무리
18번 홀서 연장 1차전 시작
셰플러 통산 21승, 호블란 8승 도전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30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5일간 승부를 펼친다.
두 선수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 4라운드를 공동 선두(21언더파 259타)로 마쳤다.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 대회는 일몰에 걸려 다음날 아침 18번 홀(파4)에서 연장 승부를 벌인다.스코티 셰플러(왼쪽)와 빅토르 호블란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4라운드를 동타를 마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크롬웰=로이터연합뉴스
셰플러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고, 호블란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엮어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셰플러는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후 5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통산 21승에 도전한다. 호블란은 작년 4월 발스파 챔피언십 우승 이후 통산 8승의 호기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데일리 베스트인 9언더파 61타를 몰아쳐 3위(20언더파 260타)를 차지했다.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 4위(19언더파 261타), 윈덤 클라크와 악샤이 바티아(이상 미국)는 공동 5위(18언더파 262타)에 포진했다. 샘 번스(미국)는 공동 12위(15언더파 265타)다.
한국 선수들은 기대했던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임성재가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공동 30위(11언더파 269타)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공동 10위였던 김시우는 버디 3개에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범했다. 3오버파 73타에 그쳐 공동 44위(9언더파 271타)로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