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생애 첫 ‘메이저 퀸’ 등극 기회 잡아…KPMG 여자 PGA챔피언십 3R 선두

윤이나, 3타 잃어 3위로 밀려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GC에서 열린 LPGA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유해란. AP연합뉴스
유해란이 생애 첫 ‘메이저 퀸’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유해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300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솎아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2023년에 LPGA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통산 3승이 있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은 아직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전반 9홀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던 유해란은 후반 9홀 경기가 아쉬웠다.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유해란은 이후 8개홀을 파로 마무리했다.
까다로운 메이저 코스 세팅에도 안정된 샷감이 타수를 줄인 결정적 원동력이 됐다. 드라이버샷은 페어웨이를 2차례만 놓쳤고 아이언도 그린을 놓친 것이 3차례 뿐이었다.
5타 차 단독 선두로 무빙데이를 나섰던 윤이나는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6개나 쏟아내 3위(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순위가 내려 앉았다.
김아림이 공동 4위(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 ‘루키’ 이동은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8위(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에 자리했다.
캘린더 그랜그슬램(한 시즌 메이저 대회 석권)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1타 밖에 줄이지 못해 앨리슨 리(미국)와 함께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6위(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