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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이 낮은 핵심 이유

[댓글수 (32)]

소령★ 2024-09-19 (목) 19:39 조회 : 5415 추천 : 36

https://etoland.co.kr/link.php?n=9580584 복사

다른 요인들도 있지만, 수도권 집중화 때문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생각해봄.

1960년대 쥐실험에 따르면, 한 곳에 뭉쳐서 살게 만들면 그곳에 사는 쥐들의 출산율은 급격히 낮아지고,

넓은 곳 여기저기 퍼져서 살게 만들면 출산율이 높아진다고 함.

출산율이 1명 초반대 이하인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국가들 상당수는 수도권에 기반시설과 기간산업이 몰빵되어 있다고 함.

그 결과 사람들은 수도권으로만 물려들고... 좁은 곳에서 박터지게 살면서 스스로 출산율을 줄이게 된다고..

좁은 곳으로만 인구가 몰리다 보니, 박터지는 결혼 경쟁, 결혼 포기, 박터지는 돈따먹기 경쟁, 박터지는 사교육비, 박터지는 집값상승 등의 여러 문제가 파생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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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droade 2024-09-20 (금) 04:04

요즘 국가와 민족의 명운이 걸린 출산율문제마저 갈라치기로 왜곡하려는 글들이 넘쳐나죠

다른 나라들도 저출산이라고 물타기 하는데 그들은 최소 1~2사이고 한국은 0.6에서 0으로 치닫고 있어 차원이 다릅니다

복잡한 상황에서 쉽게 범인을 찾는 방법은 가장 이득을 보는 것들을 찾는 겁니다. 결국 자살율 세계최고 출산율 세계최저의 헬조선을 만든 덕에 가장 이득을 보고 꿀 빨아온 부일매국하며 빈부격차를 크게 늘리고 국민들을 개돼지로 만들어 온 특권층이 원흉인 겁니다

그러니 빈부격차가 해소되면 박살난 자살율 출산율 다 해결되죠. SNS나 언론 탓 혹은 갈라치기로 선동하는 것들은 모든 사회문제의 핵심인 빈부격차 해소를 못하게 하려는 일베페미들의 배후인 원흉들의 세뇌 선동일 뿐입니다

과거에는 외벌이로 4인가족 부양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맞벌이로도 애 하나 키우기 힘든게 현실이죠. 즉 상대소득이 반의 반토막 이상으로 축소됐다는 겁니다. 이러니 자식 낳아서 절망을 물려주기 싫어 출산을 포기하게 되고 세대를 잇는 가정을 전제로 한 결혼의 성립 이유도 없어지는 거죠

그래서 눈과 요구치만 높은 여성들 탓으로 돌려 남녀 갈라치기로 만들거나 SNS, 언론을 통한 비교질이 문제라고, 즉 국민들의 정신상태가 썩어서 그런 거라고 가스라이팅 하는 글들이 넷상에 넘쳐 나는 것만 봐도 일베 뒤에 빈부격차 해소를 절대 반대하는 세력이 있다는 건 명백하죠

자살율과 출산율 모두 세계 최악인 헬조선을 만든 덕에 헬조선에서 가장 꿀을 빨며 권력과 부를 독점한 친일매국세력이 남녀갈라치기로 총독부를 만들고 지금도 열심히 물 밑으로 왜국에 매국하고 있는 거 일베페미 개돼지들 빼고는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그러니 출산율을 SNS 탓이나 비교질 탓, 젊은이들 정신상태 탓으로 돌리는 거의 대부분 부역자들 끄나풀인 일베나 그 쪽 계통이라고 보면 됩니다

출산율 해결의 첫 단계는 나라가 망하고 민족이 소멸해도 빈부격차를 늘려 국민들 등골 빼는데만 여념 없는 총독부를 필두로 한 친일매국부역세력의 타도인 겁니다

추천 1

박초아 2024-09-19 (목) 20:11

7~80년대 1가구 1자녀 실천을 너무 빡시게함..

추천 0

떡빵s 2024-09-19 (목) 20:24

복합적인 이유 중 하나라 봅니다.

*수도권에 인프라 집중 -> [수도권에 사람 몰림] -> 집값 상승 -> 결혼하는 인구 감소, 맞벌이 증가 -> 출산율 감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 증가 -> 맞벌이 증가 -> 출산율 감소
*[수도권에 사람 몰림] -> 경쟁으로 인한 취업 스팩 증가 -> 취업 준비 기간 증가 -> 경제 활동 참여 늦어짐 -> 돈 없음, 집 비쌈, 맞벌이 증가 -> 출산율 감소

등등 이유야 넘쳐나쥬.

그래도 굳이 뽑자면,
수도권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투자나 목표나 자산이 되는 집 값 문제가 첫번째가 아닐까 싶네요.

언급하신 쥐 문제도 자신들의 보금자리가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되는데,
결국, 수도권에 집은 많지만, 내 집이 없는 게 문제라 봅니다 ㅎㅎ
쥐와 다르게 교통 수단과 수직 공간 활용(아파트)를 이용해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지만,
욕심 때문에 그게 불가능하게 되어있으니까 소수를 위해 다수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된 거 같슴다....ㅜㅜ

추천 1

칼브 2024-09-19 (목) 20:34

수도권에 몰빵된게.
결국 수도권에 살아야 좋은 직장도 얻고. 인프라도 좋고 하니까.
결국은 그게 평균 올려치기인거 같네요.
지방보다는 수도권, 특히 서울을 선호하는게 그곳에 상위의 삶이 있으니까 모이는거죠.

추천 1

규정 2024-09-19 (목) 20:37

애 봐줄 사람이 없어요.

추천 1

다크폰치레아 2024-09-19 (목) 21:24

1.
여성의 사회진출로 남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할 필요성 없어짐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와 커뮤니티의 폭이 세계단위로 넓어짐 -예전엔 마을단위
서비스와 기술의 발전으로 여성의 집안일이 필요없어짐, 반찬은 시켜먹으면 되고 청소는 청소기가 빨래는 세탁기가 해줌
2.
도시화 핵가족화 되면서 가족으로 부터 느끼던 정서적안정과 문화의 상실
혼자있는것이 불편하지 않게됨
3.
기본적인 의식주를 제외하고도 소소하게 소비할것들이 많아짐.
배달음식,커피,ott,이동수단,취미생활,여행,게임,컴퓨터,휴대폰등
현대인으로써 기본적으로 소비할것들이 많아짐
4.
남녀가 자연스럽게 만날 요인이 줄어듬
오프라인이 기본인 예전이었다면 어떻게든 남녀가 접점이 생겨 부딪치면서 역사가 생길건덕지가 많아졌지만
지금은 온라인이 기본이라 미혼 남녀가 지속적으로 만날수있는 접점이 몇없음

위의 네가지 요인으로 인해 아이한명 낳아 기르기 힘든상태가 되었음..
남녀의 시간,돈,정신까지 무엇하나 결혼과 출산의 손을 들어주지못함

추천 0

뮤지카 2024-09-20 (금) 01:23

추천 0

인수분해 2024-09-20 (금) 02:02

선진국이라 불리는 모든 국가에서는 출산율이 낮아지고
오히려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국가들은 출산율이 여전히 높은 걸 보면,
그냥 부부간 섹스 외에도 욕망을 해소할 수단이 많아져 낮아지는 것이 아닌가
뻘생각 좀 해본 적 있음
예를 들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가 밤문화...크름.

추천 1

조물조물 2024-09-20 (금) 03:59

뭘 자꾸 할려고 해서 그래요
그냥 덮어놓고 낳아야지....

추천 0

시념 2024-09-20 (금) 04:00

추천 1

lendroade 2024-09-20 (금) 04:0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0

테리윈 2024-09-20 (금) 05:32

충분한 수입이 있어 결혼하면 애 2명 이상 낳는다가 결론이죠
수입이 적으니 결혼을 못 하고 애를 안낳게 되는 악순환이 되는거고

추천 1

오모가리 2024-09-20 (금) 10:37

나도 첫번째 이유 꼽으면 수도권 집중화가 맞는거 같음

수도권 집중화되면서 집값 비싸지고, 일자리 몰리고 경쟁 과열되서 사교육 더 심해지고 등등

추천 1

수라도 2024-09-20 (금) 12:20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정도로는 효과가 적고
강남, 역삼, 판교에 몰려있는 대기업 본사들이
각 지역으로 분산돼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죠.

추천 0

고냐느님 2024-09-20 (금) 12:21

수저론 때문이지..
흙이니 금이니 하면서 부모욕했던 세대가 이제부모가 되니, 아직 그대로인 본인 수저를 자식한테 물려줘야 하니 겁나서 그런거

추천 0

컹깽깽 2024-09-20 (금) 16:21

아파트만 주면 해결댐. 집에 돈만 안들어가도 솔직하게 월 삼백정도만 벌어도 아껴쓰면서 살면 동남아 여행정도는 몇년에 한번정도는 간다. 수준이 올라갔는데 누가 썩은집에서 살려고하냐고. 결혼해서 자녀1명 낳으면 바로 투룸 아파트 줘야댐. 월임대료 20만원에. 두명이면 쓰리룸. 임대료 월 삼십.
뭔 병신같이 미혼 청년임대주택주고 지랄이야. 고시원살던가 결혼해서 출산하고 아파트에서 사람답게 살던가 . 이렇게 해야 자녀 낳을까 말까구만. 지금 시점에서 미혼 청년 챙긴다고 하는 정치인들은 표만 받아먹으려는 개시끼들임.
저출산 과련 모든 예산 + 저출산 대책용 국채 발행해서 평생 임대 아파트 졸라 공급해야댐.

추천 1

히지노 2024-09-20 (금) 16:44

1. 결혼율의 감소. 인컴이 있어야 아웃컴이 있는 당연한 이치. 혼인가구의 출산율은 1.6, 결혼을 하면 애는 낳음.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은 결혼율을 높이는 정책이 최우선되어야 함. 잘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봐야 더 빨리 달리지 않음. 임금문제 해결, 주거비 문제 해결, 물가안정, 워라벨 모든게 다 얽혀있음. 현실은 정부가 집값하락 방지에 온 우주의 기운을 쏟고있고 친기업 반노동의 국민성, 대기업 우선주의로 중소기업과 임금격차 가속, 중소기업은 좆소화, 양질의 일자리 부족, 청년니트족 증가, 3포4포5포세대, 방송미디어의 남여 갈라치기, 결혼비용 5천만원은 우스운 비상식적인 시장.

추천 1

명바기1 2024-09-20 (금) 17:58

총체적 난국인거죠... 이것때문이다 하는 세력은 그걸로 이득보려는 사람들임.

추천 0

BlackRock 2024-09-20 (금) 19:49

저는 이것저것 따지는거에 차이고 부인에게 차이고 이럴가봐 도저히...

된놈될 세상

추천 0

고죠사토루 2024-09-20 (금) 19:52

조만간 대한민국 다음 새시대를 오픈 할 태조가 등장 예정.
누군가 깃치를 높게 올리면 다수의 대중들이 따라갈 예정.
부디 히틀러 같은 미친놈만 아니길

현재의 키워드를 나열하면 부동산,저출산,고령화,연금,사교육,자살,폐업,혐오,감축,침체,몰락,의료 등의 피해자들의
에너지가 축척되는게 느껴지고 있음. 이것은 역사적으로 누가 방향만 잡아주면 쏟아지게 되어있음. 레버리지 같이.

과거 봉기들을 보면
일본의 에도막부 말 싸쓰마번과 쵸슈번의 에너지
고려 말의 신진사대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후한 말의 황건적의 난, 청나라 말기 공산당과 국민당의 에너지
이밖에도 많지만 공통 점은 백성이 고생해서 만든
재화를 극소수가 다 해먹고 대부분은 조세로 다 뜯기고 바늘만큼의 토지 조차 넘볼 수 없었던
민중의 에너지가 새로운 국가로 만드는 기본 힘이였습니다.

여기저기서 느껴지는 요즘 입니다.

추천 1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한국통치O토착왜… 2024-09-20 (금)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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