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때는 벌에 쏘이건 대가리가 깨지건 어디가 찢어지건 그냥 된장바르고 그만 이었을 때가 있었는데..
근데 또 신통하게 잘 아물기도 하고..
그다음 아까징끼..이건 배아플때도 배에 바른 애들도 있었지.
또 당시엔 이발사 아저씨가 이발 바리깡을 가죽 가방에 넣고 다니며 온 동네 애들을 깍고 다녔는데 기계충 걸린 애 깍고 나면 다음 애들은 주르륵 감염되서 온 마을 애들이 머리통에 죄다 잉크를 바르고 다녀서 대가리가 전부 퍼랬던...
아...옛날이여...
옛날에 빨간약은 '머큐로크롬(아까징끼)' 으로 불렸던 상처 소독약입니다.
바르면 몹시 따갑고 착색이 심했던 (유난히 빨간색 이었음)
초기 소독약들은 수은 중독 등 독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1990년대 이후 판매가 금지되었습니다.
현재는 따갑지 않고 부작용이 적은 '포비돈 요오드 액' 로 바뀌었습니다.
참고로 갑자기 배가 아플때 배꼽 주변에 살짝 발라주면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