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은근슬쩍 자연스러워서 깜빡 속으면
내용이 훈훈해서 쭉 보게되는데
기저에 깔려있는 마인드는
걸스 캔 두 애니띵이네요.
비포장도로 버스운전을 유튜브로 독학해서
포장도로 운전하듯 한다??
프리미어리그 본다고 우리가 손흥민 될까요?
아기처럼 칭찬만 듣고 자라서 실제 자기 능력에 비해
스스로를 과신하는 요즘 20대의 마인드는
경력? 짬? 그까짓거 권위의식이고 서열문화일뿐
유튜브 보고 따라하면 다 할 수 있거든~?
하며 기성세대와 그간의 노력을 하찮게 봅니다
젊은세대에 오만함을 심어주는 저런식의 콘텐츠를
저는 그래서 좋게 보지 않습니다.
만화는 상상하는 모든 것을 표현 할 수 있고,
어떤 소재든 재미 있다는 것이 나의 만화관입니다.
어릴적 과외 끝나고 밤 열시 넘어도 꼭 들러서 한 두편을 보고야 집에 들어 갔는데,
그걸 고치려고 선친께서 소년중앙, 만화왕국 등을 사다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몰래 만화 가게에 들렀던 것은 주변인 모두 아는 비밀.
꼭 만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미대는 밥 굶는다는 당시 어른들의 사고에 밀려 포기했지만,
만화 보기는 지금도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