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집에 장남이고 부모님은 해외에 5월 출국하셔 10월에 오시기에
올해 추석은 벌초 이외엔 그냥 지나가지 싶어서 ㅎㅎ
추석전이기도 시집간 여동생네를 한번도 안가본터라
급습 방문합니다~~!!
부산 -> 충주 ㅋㅋㅋㅋㅋㅋ 네비 300키로 나오네욥~
매제와 새벽에 따로 통화하고 기름 넣고 출발해봅니다 흐흐
청도 휴게소에 잠시 들러 카페인과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고 다시출발~~~~ 차가 크긴크죠?!
여동생은 캠핑 완전초보라 ㅋㅋ직접 검색해보고 오토캠장 예약합니다!! 노지를 가보려 했는데 비가 많이욌던터라 위험(?)할까봐 그리고 세살짜리 조카의 시원함을 위해 오토캠장 예약을 끝냅니다 ㅎㅎ 1달된 캠장이라 시설도 깨끗할테고 넓은 사이트가 맘에들어 초이스한 후 연휴 마지막날이라 당일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캠장 전경입니다^^ 저 그리고 카라반 1팀 중간에 카라반은 장박인데 사람은 없네요~~ 총 두팀
저녁에 호박 고구마 해먹을겸 불멍 장작도 미리 세팅
배가 고팠던 관계로 조카가 좋아하는 제주 흑돼지 오겹
목살로 배를 채우고나니 어두워지네요~
캠장에 야간조명이 켜지니 이쁩니다 캠핑은 역시 조명빨ㅎㅎ
나중엔 바람이 너무 불어 어닝을 급하게 접었네요 바람은 예상치 못해 팩을 안가지고 온터라 ㅠㅡㅠ
조카를 위해 불멍도 하고 매직파이어 가루의 힘도 빌려봅니다만 세살짜리가 알리는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어른들 만족일뿐이죠 더위속 화로는 초 죽음입니다 육수빼기 참 좋지요!!
늦은 저녁이 되자 바람이 더 쎄지고 비도 내립니다 ㅎㅎㅎ조카는 수영장에서 물놀이하고 방방에서 뛰노느라 피곤했나 8시가 좀 넘자 잠이드네요 ㅋㅋㅋ 그리고 오늘인 다음날 일찍 기상합니다!!
맑은 남한강 뷰는 너무 이쁩니다^^
12시 퇴실이지만 주인분이 넘 좋으셔서 여유있게 마무리하고 분리수거 및 일반쓰레기 화로 재까지 뒷정리 잘하고 클린캠핑!
그리고 여동생네 집으로 출발~!!
부산으로 내려갈지 더있을지 고민해봅니다^^
여름 캠핑은 너무나 힘들긴해요 땀을 너무 흘려서 ㅎㅎㅎㅎㅎ
퇴실할때쯤 텐트치던 부부님 존경합니다 ㅠㅠ
역시 여름엔 캠장이 답입니다 ~~ 전기 청수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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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목살로 배를 채우고나니 어두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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