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단골 미용실의 폐업
[댓글수 (36)]

2026-01-12 (월) 12:40조회 : 15062추천 : 96
https://etoland.co.kr/b/anony1/article/8986222
사무실 근처에 남자분 혼자 운영하는 1인 미용실이 있었습니다.
아저씨 말투가 무뚝뚝하긴 해도 가격도 괜찮고, 머리도 항상 마음에 들어서
2년 넘게 매달 가서 컷트, 파마 퐁당퐁당 했었는데
오늘 예약하려고 보니 네이버 예약에 예약 버튼이 없어졌더라구요.
이제 전화로만 예약 받나 싶어서 전화로 예약하겠다고 내용 말하고 있는데
"죄송합니다. 저희 폐업했습니다."
아...... 네 알겠습니다. 하고는 끊었는데,
죄송하다, 폐업했다는 말이 어찌나 묵직하게 들리고, 계속 신경이 쓰이는지...
얼마 전에는 주말에 결혼식장에 가느라
오랜만에 건대입구 쪽에 갔는데, 그 메인거리 라고 하나요? 식당, 술집들 몰려있는...
주말인데도 그 거리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놀라기도 했었는데
오늘은 단골 미용실의 폐업 소식까지 들으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힘드네요. 정말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