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또 이별을..

39에 이혼 후 (자녀 유전자불일치)로 아픔을 겪고
새출발을 하고자 직장다니며 여러 운동도 하고 모임도 갖고
그러는 와중에 1~2년새 4명의 여성분을 만낫는데요
교제기간이 2~3 달 정도였고 어떤분은 잠자리상대 까지만.. 어떤분은 그걸넘어 결혼도 이야기 했었고 .. 어제 헤어진분도 그런분이였고 제가 먼저 좋다보니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도 엄청 참고 첨으로 돈도좀 많이 쓰고 했는데요
정말 참 황당한 이유로 싸우고 저도 참다참다 터뜨리고 쫑 냈는데 일단 사연을 좀 말씀드리자면
처음 지역 운동모임에서 알게됐고 맘에 들어 서로 명함주고 받았으나 만남까진 이어지지 못했는데 6개월 정도 뒤 제가 다른 분을 만나던 와중 연락이 갑자기 오더라구요 솔직히 지금 만나던분은 결혼생각도 없는것 같고 저한테 되게 잘해주긴 하지만 외모도 별로에 꾸미지도 않고 데이트나오는경우도 많고 매력이 떨어지고 있던 중에 연락을 받고 차를 마시고 식사하고 그러다 만나자고 해서 어쩌다 환승연애를 하게 됏어요
첫번째 문제점 속궁합이 안맞는 문제..
첨에는 그분이 좀 뜨뜨미지근 했는데 제가 제주도한번 다녀오자고 하고 가서 많이 가까워져 첫 관계를 했는데 당황스러운게 담날 아침에 보니 안쪽을 다쳐서 피가 좀 나더라구요
산부인과가서 약처방받고 그땐 좀 조심하면 괜찮겟지 근데 돌아와서도 또 반복되서 병원가고 .. 저도 되게 미안했지만 방법을 찾기위해 노력했고 일단 조심해서 하다보니 또 괜찮을때도 있고 점점 적응도 되는것 같고 근데 그분이 좀 필 받으면 세게 해달라고 하기도 하고 맞추다 보면 여지없이 아프다 하고.. 병원갈정도는 아니였지만요 심지어 소염진통제 싫다고 병원도 안간다 어쩔까 고민하다 한의원에서 보약형태로 약도 지어줬네요 나참…
그것도 그거지만 제 탓을 엄청 한다는거 제가 아프게 하고 싶어서 하겠냐구요 뭐 자기만 아프고 너는 아무렇지도 않지? 넌 그럼 끝이지? 와서 배라도 문질러 줘야되는거 아니냐 (어제도 일 늦게 끝났대서 저는 피곤하니 들어가라고 했는데 왜 자기 신경 안써주냐 자기 아픈데 넌 너 섹스고플때만 나 만나는거냐 ㅇㅈㄹ)
두번째는 같은 직업군(공직) 임에도 저에게만 모든 경제적인 문제를 넘기려 한다는것..
데이트 비용은 자기는 무조건 커피값 정도만 내고(굳이 차 안마셔도 되는데 마시는경우도 생김) 거의 대부분 여행경비 음식 이런걸 제가 다 부담 아에 안산건 아니지만 첨엔 본인이 좀 사는 것처럼 하더니 가족과 유럽여행은 다녀오면서 선물이랍시고 프라다 립스틱 레몬 사탕 끝..그런데 전 얼마전에 제주도 모임에서 다녀오면서 비슷한 제품이랑 또 자기랑도 제주도 다녀오며 술에 뭐에 야무지게 가져갔죠 물론 제가 사준다고 제안은 했지만..
결혼 문제도 이야기를 하면 본인이 뭘 부담하겠다는 내용은 1도 없었죠 거기서 좀 많이 현타 오긴 했습니다
세번째는 정말 사소한걸 키워서 싸움을 거는 것
정작 원인이 본인한테 있을때도 제 탓을 하며 본질을 흐리는데 도가 텃습니다 자기가 싸우고 헤어질것 처럼 몰아세워놓고 제가 제돈주고 예약했던 공연 저도 보기싫어 취소했더니 또 화해 분위기에서 그걸로 싸움을 거는…. 진짜 지금 생각해보니 참 어이 없던…
네번째는 극도로 개인영역을 지키려 하는것..
진짜 불호인 점인데 본인이 무슨 국정원요원도 아니고 저도 공직에 있는데 그정도 까지 본인 보안을 지켜야되나.. 그런 내용이 있나 싶어요 단톡이나 동료대화도 극도로 안보이게 하질않나 무슨 제가 간첩인마냥 그러다 보면 뭐 남자라도 숨긴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본인이 의심받을 행동 하면서 질문은 받기 싫어하는 모순적 태도는 진짜 질리게 만들더군요
그럼에도 만난이유는 외모 잠자리 스킬 뭐 자기관리 (경찰직 특유) 이런거였는데 진짜 만나면서 제가 마른편이지만 4키로 가까이 빠지기도 했고 차라리 잘됏다 싶네요 진짜..
지팔지꼰이라고 제가 좋아했다보니 또 마음도 아직 아프고 힘든 하루를 보냇습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지만 그냥 한번 끄적여 보고 싶었네요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들
눈물난다 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