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랜드
오징어랜드오징어랜드팬더티비
모두의 소설 인기 게시물 30
    [웹소설]

    시골에 사는 소녀 04

    [댓글수 (1)]
    rank
    샤버트
    2024-09-11 () 07:29조회 : 2471추천 : 11

    민지가 지순이 책상 앞으로 다가간다 

    지순은 그걸 느꼈는지 고개를 푹 숙인다.

    책상 앞에 멈춰선 민지는 지순을 빤히 쳐다보며


    "고지순 고개 들어봐"


    고개를 드는 지순 

    민지는 갑자기 지순이의 손을 잡더니


    "그땐 내가 미안했어"

    "어?"


    당연히 괴롭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민지가 사과를 하자 지순이는 이게 뭔 상황인가 싶었다


    "중학교땐 내가 너무 심했어 정말 미안해"

    "어.."

    "사과가 너무 늑어서 미안해 내가 그때 그랬음 안되는 거였는데"


    그렇게 민지의 진심어린 사과는 

    지순이에게 전달되었고 지순이는 

    가슴에 뭉쳐있던 응어리가 풀리는 느낌을 받았다 


    학교 수업이 모두 끝나고 

    지순이랑 순옥이는 교문을 향해 걸어가는데 

    뒤에서 민지가 불렀다 


    "저기 나도 같이가면 안될까?"


    순옥이는 민지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지만 

    지순이는 민지한테 괴롭힘 당했던게 

    사과만으로 날아가 버린건지 

    같이 가자는 손짓을 했다.


    그렇게 지순 , 순옥 , 민지는 함께 교문밖을 나섰다 


    "지순씨 ~"


    목소리가 들린 곳으로 

    고개를 돌리는 지순과 친구들 

    우연이었다 


    "어? 우연오빠가 우리학교엔 왜 오셨어요?"

    "버스 타고 집 가려면 힘들잖아요 그래서 태워 주려고요"


    (우리집엔 트럭뿐이 없는데 우연 오빠가 타고온건 검정색 승용차였다)


    "오빠 올때는 승용차 안몰고 왔잖아요?"

    "아 ~ 나 아는 사람이 빌려줘서 잠깐 타고 다니는 거에요

    일단 친구들도 타세요"


    지순이와 친구들은 우연의 차에 올라탔고 

    그렇게 차는 출발을 했다.


    "그런데 처음보는 학생은 어디사세요?"
    "지순이랑 반대쪽 살아서요 그냥 버스정류장에 내려주세요"

    "에이 ~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죠 반대쪽이면 금중리 인가요?"

    "네 맞아요"


    우연과 민지가 대화를 나누는 동안 

    지순이는 우연의 셔츠 안쪽으로 보이는 

    거뭇한 걸 바라보고 있었다.

    그건 서글 서글 하고 순둥한 느낌의 

    우연과는 전혀 안어울리는 문신 이라는 거였다.

    출석체크 +1000P
    댓글  1
    프로필
    rank
    용현무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주세요.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