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선택하면 좋을 식품들
아침에 일어나면 양치부터 하는 것이 좋다. 자는 동안 꽉 다문 입속에는 각종 세균이 늘어나고
침 부족으로 냄새까지 심하다. 양치가 번거롭다면 물로 입안 곳곳을 행궈 내는 것이 좋다.
그 후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몸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다.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변비는 사라진다.
하지만 출근 준비로 바빠서 아침 운동은 생략할 수밖에 없다. 곧바로 음식부터 먹어야 할까?

아침 물 한 잔의 위력
7~8시간 자는 동안 몸에 수분 공급이 끊긴다. 몸의 신진대사가 뚝 떨어지고 혈액 농도도
수분 부족으로 걸쭉해질 수 있다. 혈관을 막는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새벽이나 이른 아침
심장-뇌혈관질환으로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아침 물 한 잔의 위력은 엄청나다.
신진대사를 끌어 올리고 혈관병 위험을 줄인다. 위산을 씻어내기도 한다. 이후 유산균 음료를 마시면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유산균은 위산에 약해서 죽을 수 있다. 위에 자극이 적은 미지근한 물이 좋다.

공복 커피 vs 식후 커피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다만 식전 공복 커피냐, 식후 커피냐가 문제다.
아침 공복 커피는 덜 깬 잠이 확 달아나는 각성 효과가 높지만, 위 점막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커피 속의 카페인은 위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더욱이 위염, 위궤양이 있다면 공복 커피는
삼가야 한다. 채소-과일 등으로 어느 정도 위장이 채워진 후 커피를 마시는 것이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최근 유럽심장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유럽 하트 저널'에 주로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서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31%가 낮았다는 논문이 실렸다. 미국인
4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이다. 몸속의 염증성 물질도 아침에 가장 많이 쌓이는데, 이때
커피를 마시면 커피 속 항산화 물질이 염증 물질을 줄여서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보인다.

아침 식사로 선택할 식품은?
40~50대 연예인 등 여성 유명인들은 아침 식사로 달걀,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
사과, 블루베리, 당근, 요구르트 등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자연 식단이다. 물론 앞에서 열거한
음식을 다 먹을 수는 없다. 상황에 맞게 구입해서 먹으면 된다. 특히 아침에 필수인 것은 달걀이다.
달걀 한 개에는 단백질이 6~7g가량 들어있고 뇌 활동을 돕는 콜린 성분도 많다. 달걀 프라이도
좋지만 지방-열량이 적은 것은 삶은 달걀이다. 전날 몇 개 삶아 놓으면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위 점막 보호 - 양배추, 브로콜리
아침에 일어나면 속 쓰린 사람들이 적지 않다.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때 양배추나
브로콜리를 먹어보자. 모두 위 보호에 좋은 음식들이다. 비타민U는 위 점막에 좋고 비타민K는 상처가 난
위의 점막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몸의 산화를 줄이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도 많아 노화를 늦추고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요구르트를 먹는다면 성분표를 살펴서 저지방-칼슘 보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