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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집 에어컨 돌릴때 집전체전기 내려보세요
거기 꺼지면 훔쳐쓰는거 실외기로 바로 확인

@DUniverse

와...대박 감사합니다

증거 잘 갖춰서 대응하세요. 인실좆가는거 보고싶네요. ㅋ

영상촬영 꼭 하세요

후기 알려주세요

@DUniverse

오오~~~~기발합니다.

@야밤에체조

근데 아닐겁니다. 시골에서 전봇대 땡겨오는 경우는 있어도 남의집 전기 빼는게 쉬운게 아니거든요

@DUniverse

사실 의심이 들기 시작한게.. 요금도 요금인데.. 아래층 주인집 아줌마가 우리집 에어컨 쓰냐고 계속 여름마다 물어서요

창문형 에어컨이라 설치도 안하고 생각보다 소리가 안나서요..

@DUniverse

집구조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도 당한적이 있어서 드문 경우는 아닌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원 주인이 1층과 2층을 모두 쓰다가  자식들이 분가하며 주인 아줌마는 2층으로 올라가고 1층을 저에게 세 줬던 상황이었습니다
그집으로 이사가기 전보다 전기세가 2배 이상 나와서 몇번이나 이상하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때마다 2층에선 자기는  심야 전기와 보일러를 쓰고 있기 때문에 1층과 구조면에서 완전히 다르다고 딱 잡아떼고 오히려 자기는  나이 먹은 사람 혼자 사는 상황이라 전기세 나올게 없다고까지 했었습니다
다행이었던건 그 집이 다른 층이라도 막혀있지 않고 출입이 가능한 구조라 2층 상황을 파악하기 쉬운 구조였기에 차단기도 내려보고 별별 방법을 다 써서 위층에서 전기 훔쳐 쓴걸 겨우 잡아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원래 주인집 가족들이 1,2층을 통으로 쓰던 집이라 전기선이 원래부터 합쳐져 있었고 자식들 분가후 2층만 심야 전기로로 바꾸었지만 전기선 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것 같다 했습니다
제가 증거를 잡아 검침원 대동하에 아줌마랑 삼자대면을 했지만 사실이 밝혀진 후에도 전기선만 분리하며 끝났고 본인은 혼자 사는 사람이라 전기세 나올게 없다며 지금까지 내온 부당한 전기세 못물어 준다고 배째라식으로  버텨서 결국 끝까지 안좋게 나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DUniverse

이 분 말씀이 제일 정확한 대응 맞는 것 같습니다. 남의 계량기에 연결된 전기 회로를 한전에 신고없이 임의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을 "도전"이라고 합니다. 그런 도전 사용을 하다가 적발되게되면 글쓴이님이 지금까지 낸 전기료를 손해배상은
물론이고 법적으로 처벌 받습니다. 벌금이 상당할걸요.

먼 옛날 비슷한일 있었는데
오래된 다세대 주택이었는데 2층이었습니다
1층이랑 2채가 살았는데
1층 아줌마하고
저희 엄마하고도 꽤 친했음
그집에서 총 한 3-4년 살았나? 그랬는데
어느날부터 제가 저녁에 자려고 샤워하려고 하면 아랫집이 물을 트는 느낌적 느낌이 들더군요
수압도 약해지고
제가 한여름에도 뜨뜻한 물로 샤워해서 보일러를 키고 합니다 샤워순간에만
그래서 엄마한테 말하니 에이~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말라고
하길래 하긴 에바구나 생각했었는데
아랫집이 이사가면서 집주인한테 말하길
윗집이랑 보일러 연동돼서 보일러 틀대마다 뜨거운물 빼서 썼다고 집주인한테 말하고 나갔다더군요
엄마 배신감에 치를 떨었고
역시 내말 맞지 않냐고
어떻게 그시간만 그렇게 물을 틀수가있냐고 하루이틀도 아니고 블라블라
내말좀 들어라~~ 블라블라
옇튼 친한척하면서 통수치는 쓰레기같은 인간들 정말 즈질

통화선(?)으로 에어컨을 돌릴 정도로 전기를 끌어쓸 수 없습니다

@Vader

인터폰 연결전원 220V 입선필요합니다.
외부랑 연결은 통신선이라 불가능하지만. 구조가 어떤지 모르니 ...

@Vader

저희집도 대문초인종 안쪽에 220v있어서 거기에 전기선 뽑아 cctv vcr붙여서 녹화하고 있는데요  물론 통화선도 있고요 그 통화선에  초인종 신호 날림  옛날 집인데  예전에 문이 버튼 누르면 띠익 하고 열리던 자동문 같은 거였는데 거기에  전기 물렸던것 같음

저희집 4인 많이 나오면 여름 전기세 8만~11만원이네요

냉장고 3
정수기 1
티비 1
컴퓨터 2

두꺼비집 내려보면 알수 있을듯한데

@프레시제망

그럼 두꺼비는 어떡해요 ㅠㅠ

@송키호테

집잃은 두꺼비가 되어 떠돌아다님.

@송키호테

헌집을 받고 새집을 줍니다.

집이 누전이 되는지도 확인하세요 남의 집 전기 따 쓰는거 힘들거든요.

실시간 전기사용량 측정해서 어플로 보내주는 장치가 있어요. 저희집도 이사오면서 설치했는데 누진단계도 알려줘서 괜찮드라고요.

@나다나얌

그 어플 추천좀 해주세요 저도 해보고 싶네요

@구천구백

어플만 아니라
장치도
필요해요 그
장치 설치한 데이타를
어플이 분석하고 알려주는것

@구천구백

장치가 필요합니다. 전 에너톡이란 장비를 씁니다.
3만원 정도 했던것 같어요

갑자기 황당했던일 생각나네요
상가주택 3충 사는데. 구조가 이상해서.
옆집 창고 같은 곳이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옆집 새로 이사 오더니 보일러가 안되는
겨울인데 말이조.

가서 보니. 제어기로 연결되어 있는 선이 끊어져 있는 겁니다
옆집 아저씨 왈.
자기네 전기로 보일러 돌린다고. 잘랐답니다.
집주인 한테도 말 안하고. 저한테도 말 안하고. 말이죠

정말 전기를 그쪽에서 쓴다고 해도
도시가스 보일러 인데. 전기 얼마나 쓴다고 그걸 말도 없이 자르는 건지. 그것도 겨울에.

그러고 가서 보니. 전기선은 벽을 통해 저희집에 연결되어 있고
전기 쓴다고 자른 거는. 제어기 선 이었네요

정말 황당하고 짜증나서.
그 뒤로 마주쳐도 인사도 안 하다가 이사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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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집 고지서 바뀐거 아님?

@크린조

저도 이거같음

@크린조

저 역시 이런경우가 있었죠.

한전에서 계량기 설치시 옆집과 우리집 계량기를 바꿔 적어 놓아서 전기요금이 바뀌어 나왔었네요.
다만, 우리집이 득을 본 경우라 옆집에겐 미안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주인집과 얘기해서 잘 해결 되었었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으니 한 번 살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크린조

저도 신축 아파트 인데 이상하게 전기료가 많이 나와서 체크해보니 계량기가 옆집하고 반대로 되어있었습니다.

저도 윗 분 말씀처럼 두꺼비집 내리고 계량기보니까 옆집 계량기가 멈추고 저희집 계량기가 동작하더라구요.

옆집에 양해구하고 번갈아 가면서 전기 차단해서 관리사무소에 문의넣었고 비용은 환불 받았습니다.

그나마 옆집하고 거주 인구가 달라서 전기사용량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눈치 챘지 비슷한 가정이었으면 모를 뻔했네요.

 요즘은 계량기를 직접 볼일도 없고 관리사무소에서 알아서 하니까 신경 쓰지 않으면 모를 확률이 높습니다.

한전에 점검 신청하세요

한전에 누전 신청하시고 누전검사 받으시면서
점검하러오신 기술자분에게 한번 말씀해보세요

업자 불러서 보면 바로 드러납니다..
전기 어디 물려있는지 공용을 단독으로 분리해내는 것도 어려운거 아니고요 계량기 따로 달면 됩니다
제가 경험하기로는 업자부르면 쉽게 해줬음 통신장비 설치할 때 기사한테 거기에 들어가는 전기 정확하게 측정하고
싶다 하니까 그냥 아예 계량기 따로 달아주더군요

윗분이 좋은 아이디어 내주셨는데
나중에 후기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지하나 1층보다 윗층 세대들이 에어컨을 똑같이 틀어도 훨씬 비용이 많이 나옵니다.
햇볕은 위에서 아래로 쏘니까요~ 지하가 훨씬 시원하게 유지가 잘 돼죠

또 집의 보온차이로 비용차이도 천자만별입니다.

예전집보다 온도가 잘 빠져나가는 구멍이 있다던지
우리가 보온병에 얼음물 넣으면 엄청 오래가잖아요?
그런 원리로 에어컨이 잘 유지가 되는 집은 적게나오고 안되는 집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옵니다.
이 이유로 같은 에어컨을 쓰는데도 전기세가 수십만원 차이가 나기도 해요

와..세상에 별별 인간들 많네요

이건 꼭확인하셔서 후기좀 올려주세요.

후기진짜궁금하다...

후일담이 너무나 궁금하네요.. 과연 진실은 글 작성자분 생각이 맞으실지...@_@

1. 누전검사부터 (주인집하고 싸울필요는 없을듯)
2. 차단기 내리는것은 차후에 (주인집이랑 원수짐)

@taehong2

차단기내리는게 왜 원수지나요
자기가 사는집 차단기인데

@taehong2

이상한분이시네 ㅋㅋㅋㅋ 집 자체를 월세던 전세던 계약한 순간 자기집인데
차단기를 내리던 안내리던 그게 왜 주인집하고 원수짐 ㅋㅋㅋ 오히려 전기 끌어다 쓴거면 아닥하고 모른척 할텐데 말이죠 ㅋㅋ

@구천구백

누전검사로 잡을수 있는데 뭐하러 망신을 줘서 상대를 도발하냐는거지..

저렇게 뻔뻔한 사람이 잘못을 인정할꺼 같음?

@트라비스

???
어차피 전기를 훔쳐 쓰는 게 아니면  집 차단기를 내려도 아래집 에어컨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야 되는데요...
훔쳐 쓰고 있다면 아랫집 에어컨이 같이 꺼지겠죠...

이게 고의로 했든, 2년전 변경하는 과정에서 무슨 실수가 있었던, 그렇게 해서 파악이 되면 그게 빠른 해결책이죠.
누전 검사 하는 거 자체가 비싸요...

차단기 내려서 주인집이랑 원수질게 걱정이면,그냥 차단기 내리구요.
와서 머라고 하믄 콘센트 고장나서 잠깐 내렸는데 왜그러세요? 하면 됩니다.

먼저 집안에 차단기 내리고 계량기 돌아가는지 보시죠.

돌아가면 어디 누전.

전 가스비로 비슷한 경우 겪었어요
제가 겨울철 가스비 제일 많이 나왔을때가 3만원대 였어요.
주택 투룸 살고 작년 11월부터 보일러 틀기 시작했는데
보일러 별로 틀지도 않았는데 11월 요금 5만원!
어라? 좀 아끼자 하고 찬물로 설거지하고 했는데 12월 요금 12만원!
이상하다 싶어서 집 가스 다 차단하고 계량기 확인했는데 올라가더라구요
바로 도시가스 전화해서 따지니까 점검나와서 하는말이
9월에 계량기 전체 교체 할때 옆집이랑 배선이 바꼈슴다.. 라네요..
환불받고 해피엔딩 됐어요

@Henryc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전에 고장신고 하세요.

그게 최고입니다. 그냥 한전에 다른 이야기 하지 마시고 전기가 새는거 같으니까 와서 확인 좀 해달라고하세요. 집주인쪽 이야기는 아예 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확인하시면 됩니다.

계량기 고장도 의심되네요

전기내렸을때 계량기 같이 꺼지면

저 방법도 의미가 있지만

전기내렸는데 계량기 켜져있다면
계량기에서 추가로 도둑전기선을 꽂았다 한들
알 수가 없음

이런건 한전에 전화해서 전기검사한다는 핑계로
혹시 우리집계량기에 주인집 전기도 물려있지 않은지

검사해달라고 의뢰하셔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