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중도확장이 뭐라고 이 난리인걸까

사람은 숫자가 아니다.
100에다 -100을 섞으면 0가 되지만,
사람은 숫자가 아니다.
초식동물이 많다고 양떼 사이에 늑대무리를 넣어 키우면 잡식동물이 되지 않는다.
518을 비하하며 피로 민주주의를 얻어낸 선조들을 빨갱이 취급하고,
미국이 퍼주는 돈과 대한민국 사이에 파고든 기생충을 신성시하며,
일제시대를 옹호하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왜곡하는 것들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재교육이 필요한 대상이다.
그자들에게 ‘보수’ 라는 이름을 주어서는 안된다. ‘보수 정치인’ 이라면,
자국을 위해서라면 이기적일 정도로 싸돌고 외부를 배척하는 것이 ‘보수 정치’다.
그러나 지금 보수의 이름을 달고 있는 자들은,
자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후대에게 뒤틀린 역사관을 주입하며,
자국 영토와 자산을 지킬 생각 없이 외국 자본을 끌어들여가며 국가의 자산을 사유화 하는 것에 눈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다.
심지어는 국가 자체를 사유화 하려 한 것이, 먼 과거의 이야기도 아니다. 바로 1 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
전국민이 두눈 똑바로 뜨고 보지 않았는가.
군대를 사적으로 동원하여 서울 한복판 민주주의의 전당에서, 광주의 악몽을 되살리려는 시도를 하는것을.
그런데 어떻게 아직 단죄의 철퇴도 내려지지 않았는데,
머리 굴려가며 어떻게든 그 일을 덮어보려는 잔당들이 국가를 이루는 권력 꼭대기층에서 아직도 맹활약 중인 지금,
국민들의 울분이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중도확장’ 을 내세우며 포용하라 하는가.
그들의 가장 커다란 표적이었으니까 본인이 감당하면 국민들도 울분을 씹어삼켜야 하는가?
계엄이 선포되고 두려움과 고통속에 벌벌떨던 국민들에게 실낱같은 희망을 전파하던 사람들을, 중도 확장에 걸리적 거린다고 사회적으로 말살하여 목을 매달아야 하는가?
설령 본인이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그렇게 보이면 안되는 자리에 올라있다.
대한민국은 정치인들이 잘 해서 잘살게 된 나라가 아니다.
국민들의 끈질긴 노력과 지성이 이뤄낸 쾌거다.
그러므로, 국민들은 ‘부자 되고 싶어서’ 당신을 떠받쳐 준 것이 아니다.
국민들은 당신이 우리 눈물을 닦아주고 원수를 갚아주길 바라기에 당신을 떠받쳐 주었다.
제발, 현명하고 바짝 날이 서있던, 온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마지막 희망을 안고 밀어올려주던 그때의 그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희망이 눈앞에서 부스러지고 있는 것 같아서 없는 글재주에 이렇게라도 마음을 풀어본다.



@극우에겐총알세레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