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걸 - 저는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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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2 (목) 22:47조회 : 237추천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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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 힘을 가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끌어 가려면 감독은 그 능력을 어떻게 제어할 지를 영화 내내 고민해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화 시작과 동시에 결말이 나 버릴테니까요.
그러니 영화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감독의 잘못이 아닌 슈퍼맨 얘네들이 가진 기본적인 능력 설정의 문제인 것이죠.
‘아 시발쿰’ 같은 왠만해선 써선 안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기법을 얘네들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태어난 게 문제인 겁니다.
그에 맞춰 적을 또 너무 강하게 설정하면 그건 그거대로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슈퍼’가 아무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그러니 어쩔 수 없이 품고 갈 수 밖에 없는 단점을 보는 대신 좋은 점만 보니 제겐 그렇게 나쁜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주인공도 하이틴 느낌의 슈퍼걸에 어울리는 것 같고, 전체적 느낌도 스타일리쉬 해서 좋았습니다.
(여주인공이 맘에 들면 반이상은 함)
비슷한 느낌의 캡틴 마블보다는 백배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