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라빈, 4900만 달러 포기 안 했다... 새크라멘토 잔류 선택

[루키 = 이동환 기자]
잭 라빈이 새크라멘토 잔류를 택했다. 현실적인 판단이다.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의 베테랑 가드 잭 라빈이 새 시즌인 2026-2027시즌을 앞두고 4,900만 달러 규모의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라빈은 다가오는 시즌에도 새크라멘토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게 됐다.
라빈에게 직전 시즌은 그야말로 악몽이었다.
시즌 중반 오른손 힘줄 부상을 당한 그는 올스타 휴식기 전에 결국 수술대에 오르는 비운을 맞이했다.
에이스의 조기 이탈과 함께 새크라멘토 역시 무너져 내렸다.
라빈이 수술을 선택할 당시 12승 44패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새크라멘토는 최종 22승 60패를 기록하며 유타 재즈와 함께 서부지구 공동 최하위라는 수모를 겪었다.
새크라멘는 팀 체질 개선을 위해 지난 2월 트레이드 마감 시한 전까지 라빈과 핵심 빅맨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매물로 트레이드 시장을 적극적으로 두드렸다.
새크라멘토는 두 선수를 중심으로 트레이드를 모색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은 결렬됐다.
라빈은 . 과거 친정팀 시카고 시절에는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될 만큼 명성을 떨쳤고, 이후 지난 2025년 2월 트레이드를 통해 새크라멘토에 둥지를 틀었다.
어느덧 리그에서 13시즌을 보낸 베테랑인 라빈은 통산 평균 20.7득점, 4.0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확실한 스코어러다.
하지만 냉정하게 FA 시장에 나설 경우 4,900만 달러의 계약을 따내는 게 어려워보이는 것이 사실.
결국 라빈은 가장 현실적인 판단을 내리면서 새크라멘토에 잔류하게 됐다.
잭 라빈, 4900만 달러 포기 안 했다... 새크라멘토 잔류 선택
시카고의 빅 똥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