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랜드
오징어랜드오징어랜드팬더티비
옛노래 이야기 인기 게시물 30
    [자유]

    가슴 아프게(1967년) - 남 진

    [댓글수 (0)]
    rank
    우성공
    2026-04-05 () 01:07조회 : 27추천 : 3



                       가슴 아프게

                 1967 지구 레코드

         정두수 작사 박춘석 작곡 남 진 노래

    1.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 것을
      해 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같이 목메여 운다

    2.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 것을
      아득히 바다 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여 운다

    울려고 내가왔나 로 주목받은 신인 가수 남진은 1967년 3월 오아시스레코드에서
    지구레코드공사로 전속 회사를 옮겼다. 남진의 지구 전속 기념음반인 이 앨범에서
    박춘석이 작곡한 타이틀곡 가슴 아프게는 남진을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로
    만든 출세작이다 1967년 발매된 이 음반은 남진이 처음으로 공전의 히트를
    터뜨린 가슴 아프게 를 수록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총 12곡이 수록된
    이 음반에서 남진은 가장 많은 5곡을 불렀고, 당대의 인기 여가수인
    이미자, 권혜경, 박재란이 각각 2곡씩, 그리고 남인수의 모창 가수로
    유명한 남강수가 1곡을 불렀다.
    1960년대에는 영화나 드라마 주제가를 부르지 않고는 히트곡을 낼 수 없었고
    인기 가수도 될 수 없었던 시절이었다 남진의 대표곡 가슴 아프게도
    1967년 박상호 감독이 연출해 개봉했던 동명의 영화 주제가였다
    신인가수 남진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 영화의 주제가를 직접 불러
    처음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또한 당시 윤정희, 남정임과 여배우
    트로이카를 구축했던 인기 절정의 배우 문희와 함께 이 영화의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해 만만치 않은 연기력을 뽐냈다
    하몬드올겐니스트인 재일교포 경아는 고국 방문 공연차 내한하여
    젊은 인기가수 성진을 사귀게 된다 같이 순회공연을 하는 동안에
    그들은 어느덧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제한 일정이 다하자
    그녀는 사랑만을 남긴 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야만 했다
    성진은 그녀와의 사이에 놓인 현해탄을 한탄하며 안타까이 전송한다
    1966년 어느 봄날 가슴 아프게의 작사가 정두수는 가사를 쓰기 위해
    인천 연안부두에 갔다 봄비에 마음까지 흠뻑 젖어든 술집에서 젊은 여주인이
    듣던 라디오 연속극을 통해 나오는 뱃고동소리를 듣고는 문득
    부산 바다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손에 잡힐 듯 뱅뱅 도는 이것이 무엇이기에 자신을 이토록 가슴 아프게 하는가
    생각하다가 노래 제목과 가사를 떠올려 단숨에 써내려갔다 작사가 정두수는
    문화일보에 연재한 글에 레코드사 사장이 거금 5만 원을 주며 노랫말 좀 만들라고
    통사정했어 연속극에서 통통통 뱃소리가 들리길래 내가 살던 부산 광안리를
    다녀오면 구상이 떠오를 텐데 너무 멀어 가까운 인천 연안부두로 달려간 거야
    돌아오는 길에 안개로 인해 작품을 쓰게 됐어 저놈의 안개만 없었다면
    가슴이 뻥 뚫렸을 텐데 라는 시상 말이야 공중전화로 가사를 불러줬는데
    박춘석 씨는 과거 손인호가 불렀지만 히트가 안 된 곡에다 내 가사를
    갖다 붙여 편곡을 했지 라고 밝혔다
    이 앨범은 발매 한 달 만에 이미자의 음반을 누르고 전국 레코드
    판매 1위에 올랐다 남진은 4월의 최고 가수로 선정됐고 가슴 아프게 는
    최고 인기곡으로 뽑혔다 또한 남진은 처음으로 1967년 MBC 10대가수에
    선정되며 일약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대중가요계를 평정한 가슴 아프게는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도 없었을 것을 이란 가사 덕분에 바다 건너
    재일동포들에게도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망향의 노래로 불렸다
    연기를 전공한 데다 준수한 외모까지 갖춘 가수 겸 배우 남진은
    이후 우수, 만종, 별아 내 가슴에 등 자신의 히트곡과 동명의 영화를
    비롯한 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군림했다
    또한 수많은 여가수, 여배우와 스캔들을 남기기도 했다.

                              자료출처 - 네이버 (가요앨범 리뷰, 최규성)

    (유투버에서 은발촌님의 음원을 공유 하였습니다)


    출석체크 +1000P
    댓글  0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주세요.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